충북갈만한곳
보은 :: 4월 찰나의 벚꽃터널을 거닐다, 보청천 20km 벚꽃길
보은 :: 4월 찰나의 벚꽃터널을 거닐다, 보청천 20km 벚꽃길
2023.04.10시간 여행은 잠시 멈추고 최근 사진을 올려본다. 무려 갓 일주일 된 따끈따끈한 사진들. 매년 4월 즈음이 되면 보은읍 학림리에서 탄부면 대양리까지 이어지는 보청천변 약 20km의 거리에 45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제철을 맞이하여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겨우내 블로그 포스팅을 게을리 하던 주인장은, 4월이 되어 벚꽃철이 오면 허겁지겁 사진을 찍어 일기형식으로 올리곤 했더랬다. 약간 새로운 계절을 알리는 연례행사랄까. 올해는 누구나가 다 아시다시피 기후 이변으로 인해 벚꽃이 예년보다 훨씬 일찍 피었다. 냇가 근처라 시원해서 그런가? 보청천변의 벚꽃들은 남쪽이나 서울에 비해 조금 늦게, 3월 30일 즈음부터 4월 3일까지 딱 예쁘게 만개하였다. 아쉽게도 4월 4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오래 즐기진 못했다만,..
[전시] 수장고형 미술관으로 재탄생한 담배공장,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2019.07.13)
[전시] 수장고형 미술관으로 재탄생한 담배공장,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2019.07.13)
2021.04.17관리자 삭제 조치 이후 사진 편집하여 다시 올리는 글입니다 :) 하늘이 약간 구리구리한 여름날, 포스트크로싱 청주 밋업 사전답사를 위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을 방문했다. 해당 장소는 국립현대미술관 바로 근처에 있어서 한 번 찾아가 보기로 했다. 전시회보는 걸 좋아하니까 말이지. 청주에 나름 수십번을 방문했는데도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기도 하고. 근방인데다가 어느 정도는 즉각적으로 방문한 셈이라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아서... 핸드폰으로 촬영했다. 그래서 색감도 날씨따라 구리구리. 사진도 찍다가 말았다. 전시 제목도 잘 기억 안 나지만 어쨌든 다녀왔으니 기록 삼아 올리는 글. 건너편에서 버스 하차를 하고 기다란 횡단보도를 건너면 파란색 수통(?)이 보이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레고에서 가끔 보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