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여행
춘천 :: 남춘천역 근처 삼대막국수 본점의 막국수와 메밀총떡(메밀전병)
춘천 :: 남춘천역 근처 삼대막국수 본점의 막국수와 메밀총떡(메밀전병)
2020.02.02소양강댐에서 시원한 바람을 쐬고 다시 남춘천역으로 갔다. 모처럼 춘천을 방문하니까, 춘천에 계신 이웃 블로거분을 뵈어야겠다는 단순한 생각에 점심 약속을 잡아두었기 때문이다. 나의 일방적 친근감(?)으로 성사된 만남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춘천의 음식 중 하나인 총떡(≒메밀전병)을 맛보고 싶다는 내 부탁에 데려와 주신 곳은 남춘천역에 위치한 막국수와 만두 전문점 삼대막국수였다. 1박 2일 짐이 담긴 캐리어를 끌고 있었는데, 남춘천역에서 도보로 약 5~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이동하기 정말 편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햄버거 리뷰를 전문으로 하시는 히티틀러님의 삼대막국수 후기 글▼ https://hititler.tistory.com/399 삼..
춘천 ::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다목적댐, 소양강댐 상류에서
춘천 ::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다목적댐, 소양강댐 상류에서
2020.01.29소양강 스카이워크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아저씨가 말씀하시길, 소양강댐을 꼭 보고 오라고 하셨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반대편에서 시내버스를 탑승하면 바로 이동할 수 있다고. 택시 운전사가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다녀오라고 할 정도로 추천해주다니,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가보기로 했다. 시내버스 11번과 12번을 타고 30분 정도 달리면 소양강댐에 도착한다. 11번 12번 둘다 이른 아침부터 30~40분 간격으로 운행하니 타이밍만 잘 맞으면 많이 기다리지 않고 탑승할 수 있다. 내가 버스정류장에 도착했을 때는 10분 전 쯤에 버스 한대가 떠나버려서 조금 더 기다려야했다. 기다리는 와중에 날씨 좋아지기 있기 없기...? 버스는 30분 정도 걸린다고 되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남춘천역..
춘천 :: 춘천호반의 명소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소양강 처녀상
춘천 :: 춘천호반의 명소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소양강 처녀상
2020.01.251박 2일 춘천의 막날 일정은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보러 갔다. 춘천러 ㄷㄴㄷㄴㄷ님은 왜 관광객들이 콕 찝어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보러가는지 모르겠다고 하셨지만 나는 관광객이므로 보무도 당당하게 갔다고 한다. 아, 보무라는 말에는 어폐가 있다. 원래는 버스를 타러 가려고 했지만 배차간격이 몹시 좋지 않아 버스 정류장에서 택시를 하나 잡고 향했다. 그럼 이 경우에는 '차무도 당당하게' 인가? 평소에 택시를 잘 안타는 편인데 춘천에서만 벌써 네번째 택시. 스카이워크 앞에는 관광객들이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사랑의 자물쇠가 있다. 내 용건은 이 곳에 없으니 지나쳐갔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으며 표는 앞에 있는 작은 건물에서 구매해야한다. 생각보다 관광객이 많았다. 특히 외국 관광객들이... 외국인들 춘천..
춘천 :: 남춘천역 근처 게스트하우스, 에스파스 호스텔의 조식포함 1인실
춘천 :: 남춘천역 근처 게스트하우스, 에스파스 호스텔의 조식포함 1인실
2020.01.24개인적으로 난 여행갈 때 숙소에 큰 돈을 지불하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다. 숙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기 때문에 뭔가 아깝다고나 할까? (다시 말해, 숙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 더 투자하기도 한다.) 물론 씻을 때, 옷 갈아 입을 때의 편의성 때문에 도미토리는 이용하지 않지만... ITX가 출발하는 남춘천역 근처에 숙소를 잡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모텔이 대부분이었다. 모텔은 기각 검색 끝에 발견한 숙소는 남춘천역에서 도보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에스파스 호스텔이라는 곳이었다. (내가 예약했을 때는 호스텔 에스파스였는데 어순이 바뀐 이유는 무엇인가?) 역하고 완전히 가깝지는 않지만 후기가 괜찮아서 예약한 곳이다. 1인실 가격은 45,000원... 라지만 호텔 예약 앱에서 준 크레딧이 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