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가옥
군산 :: 영화 촬영지로 쓰였던 초원사진관 & 신흥동 히로쓰가옥
군산 :: 영화 촬영지로 쓰였던 초원사진관 & 신흥동 히로쓰가옥
2018.07.25영화 촬영지로 쓰였던 군산 초원사진관 & 신흥동 히로쓰가옥 진포해양테마공원까지 관람을 하고 나니 모두들 나가떨어져서 해설사님과 나 하나만 남았다. 이게 무슨 일이야. 해설사님은 계속 투어를 진행하실 거냐고 물어보셨고 나는 괜찮으신지 양해를 구하고 계속 진행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어차피 일정이 끝나면 동국사 근처에서 점심 약속이 있으시다고 괜찮다고 하셔서 그대로 진행했다. 둘이 팔짱 끼고 군산 시내를 걸었다. ㅋㅋㅋㅋ 해설사분이 군산 토박이시라 군산 시내에 있는 일본식 가옥을 몇 군데 알려주셨다. 신흥독 가옥과 다르게 실제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이다. 이 곳은 정원도 일본식으로 그대로 유지해놓은 것 같다.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 초원사진관. 입장료는 별도로 없고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볼 것이 많지는 ..
군산 :: 비포장된 시간여행거리와 근대역사박물관 옆 미즈커피
군산 :: 비포장된 시간여행거리와 근대역사박물관 옆 미즈커피
2018.07.01군산 :: 비포장된 시간여행거리와 근대역사박물관 옆 미즈커피숙소를 나와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원래 이 날은 해설사와 함께하는 근대거리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린성에서 너무 시간을 소요하는 바람에 늦어버렸다. 아쉬운 대로 근처를 둘러보기로... 곳곳에 오래된 느낌의 건물들이 많았다. 근대유산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더니 나름 큰 길(?)이 비포장도로로 되어있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다. 그리고 관광객들도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았음. 사람 많은 걸 싫어하는 나로서는 좋지만, 관광도시치고 개발이 많이 안되고 있다는 점에 조금 슬퍼졌다. (2016년 3월 경이니 지금은 바뀌었겠지?) 길 끝에서 발견한 표지판. 내가 걸어온 방향이 시간여행거리였단다. 도로공사가 한창이었던 시절을 느껴보라는 건..
군산 :: 일본식 다다미 게스트하우스 고우당(여미랑)에서 1인 숙박
군산 :: 일본식 다다미 게스트하우스 고우당(여미랑)에서 1인 숙박
2018.06.25일본식 다다미 게스트하우스 고우당(여미랑)에서 1인 숙박지린성에서 식사를 마치고, 다음 일정이었던 군산근대박물관은 다음 날 보기로 하고 우선 숙소 체크인을 하러 갔다. 내가 예약한 게스트하우스, 고우당은 군산 시내에 위치해 있다. 전에 군산 여행을 다녀오신 지인분이 이 숙소를 추천해줘서 3주 전에 미리 예약을 해두었다. 군산 명소를 쉽게 둘러보기 좋은 위치에 있어서 인기가 상당하다. 1주일 전에는 빈 방이 없으니 예약 전 주의할 것! 옛 일본 가옥을 리모델링 하여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하고 있는 고우당. 넓은 방에서 지내고 싶기도 했지만 혼자 여행하는 주제에 사치인 것 같아서 (애초에 빈 방도 없었지만) 2인 1실인 가을방을 혼자서 사용하기로 했다. 가격은 40,000원. 지금은 고우당이라는 이름을 바꾸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