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서울 :: 일요일 아침, 강남 도심 한복판의 절 봉은사를 가다
서울 :: 일요일 아침, 강남 도심 한복판의 절 봉은사를 가다
2021.04.25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마치고 바로 옆의 봉은사를 가보았다. 항상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서울만 오면 이것저것 할 일이 많아서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은 일정이 자유로우니까. 길만 건너면 되는 최적의 동선이기도 하여 부담없이 갔다. 매장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1동 봉은사로 531 전화번호 | 02-3218-4800 홈페이지 | www.bongeunsa.org/ 봉은사는 신라시대의 고승 연회국사가 창건한 절로, 왕실에서 건립하는 사찰을 관리하기 위한 관부였던 7곳의 '성전'이었다고 한다. 당시 성전이 설치될 정도의 사찰은 신라 시대에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던 곳이라고 한다. 조선시대 정조 때도 전국의 불교를 관장하는 5개 사찰 중 하나였다고. 추사 김정희가 말년을 보냈던 절이라..
부산 :: 우리나라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사찰 해동용궁사
부산 :: 우리나라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사찰 해동용궁사
2018.10.02우리나라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사찰 해동용궁사 간절곶에서 바로 부산으로 넘어갔다. 어디를 가고 싶냐고 해서 처음에는 찜해뒀던 카페를 먼저 가자고 했는데, 자다가 깨보니 어느덧 여기에 와 있었다. 오잉? 해동용궁사를 보고 나중에 카페에 가자고 하셔서 알겠다고 했다. 고 3 수능 끝나고 엄마와 단둘이 부산 여행을 왔을 때 와본 적은 있지만, 그 사이 세월이 많이 지났기에 어떻게 바뀌었는지 내심 궁금하기도 했고.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가는 길은 별로 멋지지 않다. 예전에 비해 가게들이 많이 생겨있었다. 먹거리도 많이 팔고. 천막 아래에서 호객 행위를 하는 모습은 내 기억 속과 그리 다를 바가 없었다. 되게 이상한 장식품들이 많다. 저 타이어 모양의 탑은 대체 뭐지? 절이라기보다는 테마파크 같은 모양새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