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야마
에히메현 소도시 여행 #3 노면전차로 꾸며진 이요테츠룸 @ Ref 마쓰야마시에키(レフ松山市駅) by Vessel Hotels
에히메현 소도시 여행 #3 노면전차로 꾸며진 이요테츠룸 @ Ref 마쓰야마시에키(レフ松山市駅) by Vessel Hotels
2024.05.14#3 노면전차로 꾸며진 이요테츠룸 @ Ref 마쓰야마시에키(レフ松山市駅) by Vessel Hotels230608 _ DAY 1 마쓰야마 여행을 가기로 결심하게 만들었던 두가지 요소가 있는데, 하나는 당연히 항공권이 저렴하다는 거였고 (왕복 180,000원) 다른 하나는 바로 이 독특한 호텔룸이었다. 인터넷에서 마쓰야마에 대해 검색해보면 공식 관광 웹사이트를 한국어로 번역해 둔 페이지가 나오는데 그 곳에서 소개하고 있었던 이 이요테츠룸을 보고 아 한 번 저기서 자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요테츠(伊予鉄)란 에히메현에서 노면 전차와 버스, 기차 노선을 운용하고 있는 철도회사의 이름이다. 이요 지역은 이 에히메현을 일컫는 옛날 이름이라고 한다. 실제로 아직 에히메 현에 이요 시라는 곳이 남아있..
에히메현 소도시 여행 #2 불쑥 들어가본 THREE FISH COFFEE, 비오는 날의 마쓰야마 시내 산책
에히메현 소도시 여행 #2 불쑥 들어가본 THREE FISH COFFEE, 비오는 날의 마쓰야마 시내 산책
2024.05.13#2 불쑥 들어가본 THREE FISH COFFEE, 비오는 날의 마쓰야마 시내 산책230608 _ DAY 1 여행을 함께 했던 ㄸㅇ에게 5월에는 마쓰야마 여행기를 n개 (1자릿수) 올려주기로 약속했다. 이제 곧 여행 간 지 1주년이 될 예정이라 (민망) 더 이상 미루면 또 계절감이 사라져버린다구... ㅎㅎ 우체국에서 엽서를 보내고 난 후에는 바로 숙소 체크인을 진행했다. 키오스크로 체크인을 하는 형식이었는데, 이상하게 내 이름과 예약번호를 아무리 입력해도 목록에 뜨지 않아서 결국 직원이 진행해줬다. 아마도 우리가 예약한 방이 아고*나 호텔*닷컴에는 나오지 않는 테마 룸이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더니 뭔가 꼬였었던 것 같다. 카운터 층의 인테리어가 목조로 되어있고 직원들 유니폼도 캐주얼해서 약간..
에히메현 소도시 여행 #1 부산 친구와 인천에서 출발하는 여행, 마쓰야마 공항에서 봇쨩우체국까지
에히메현 소도시 여행 #1 부산 친구와 인천에서 출발하는 여행, 마쓰야마 공항에서 봇쨩우체국까지
2023.12.05#1 부산 친구와 인천에서 출발하는 여행, 마쓰야마 공항에서 봇쨩우체국까지 230608 _ DAY 1 이전 포스트에서 이야기했듯이 코로나 이후 재취항을 시작한 노선인 마쓰야마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같이 가는 친구는 부산에 거주하는 ㄸㅇ. 제주항공에서 운항하는 마쓰야마 노선은 인천발이 유일하기 때문에 ㄸㅇ가 인천까지 멀고 먼 길을 와야 했다... 그녀는 괜찮다며 전 날 미리 도착해 다락휴에서 1박 자기로 했다. 하,,, 부산시민이랑 충청도민이 같이 쫌 안 유명한 곳으로 해외여행 가려니까 이렇게 힘들다! 비행기 일정이 1월에 확정되었기 때문에 여행 준비할 시간은 상당히 많았다. 전국민이 MBTI 뇌절을 하는 이 늦은 타이밍에 얘기해보자면 나의 MBTI는 ENFJ이다. 평소에는 그다지 계획성이 없는 편이지..
에히메현 소도시 여행 - 마쓰야마·우치코·오즈 3박 4일 일정 및 여행 정보
에히메현 소도시 여행 - 마쓰야마·우치코·오즈 3박 4일 일정 및 여행 정보
2023.11.18COVID19 이후 첫 해외여행 오랜만의 해외여행. 또 다시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으로 가게 되었다. 장기 휴가를 낼 수 없는 나는 비행기로 1시간 거리인데다가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없다는 메리트 때문에 자꾸 만만한 일본 여행지를 찾아가게 된다... ㅎㅎ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일본에 대해 양가감정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라 여행을 계획하면서도 죄책감과 꺼림칙함이 남아있었지만...! 내가 아주 좋아하는 친구와 처음으로 함께 하는 해외여행이기 때문에 이왕 계획한 거 즐겁게 보내고 왔다. 더보기 역사 문제, 오염수 방류 문제로 인한 일본 불매는 나 또한 이해하고, 참여는 제대로 하지 못했어도 지지하기 때문에 (이중적인 태도라는 것 인정) 그에 따라 나의 일본 여행기 역시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