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
대구 :: 양념오뎅을 납작만두에 싸서 드셔보세요~ 교동시장 분식집 교동할매
대구 :: 양념오뎅을 납작만두에 싸서 드셔보세요~ 교동시장 분식집 교동할매
2023.11.25미도다방에서 쌍화차를 호로록 마신 후 다음 목적지인......... 납작만두를 먹으러 가기 전에... ^^;;;;; 블로그에 먹는 얘기 밖에 없는 나는야 여행 크리에이터이고 싶지만 맛집 크리에이터... 동성로 일대를 조금 걸어보기로 했다. 한손에는 스탬프 투어 용지를 쥐고... 조그마한 입구에 거대한 공자 벽화가 있어서 들어가보았던 대구화교소학교. 출입구 안으로 이런 너른 공간이 있다는 사실에 조금 놀라고... 벽에 판다가 있네? (푸바오 보러 언제 용인가니,,, 볼 수는 있는 거니,,,) 소학교 안 쪽에 있는 2층짜리 멋진 벽돌 건물은 대구화교협회라고 한다. 본디 서병국의 살림집이자 사무실로 쓰였다가 1949년에 화교협회에서 인수한 뒤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기왓장이 놓여있는 지붕 안 쪽에는 다락방도..
대구 :: 김광석다시그리기길 감성카페 벽돌집에서의 여유로운 오후
대구 :: 김광석다시그리기길 감성카페 벽돌집에서의 여유로운 오후
2023.11.23대구역 코인락커에 포장완료한 해장국을 맡기고 (ㅋㅋㅋㅋㅋ) 길 건너 버스정류장에서 김광석거리(김광석 다시그리기길)로 가는 버스를 탔다. 6월 방문에서는 행선지로 생각하지 못한 곳이였는데 ㄸㅇ가 개인적으로 이 동네를 좋아한다고 하여 방문해보았다. 이 날의 날씨는 살짝 늦여름같이 더운 느낌이었다. 그래서인지 길거리 곳곳 활기차게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과 버스킹을 하는 사람들이 어우러져 둘러보기 좋다고 느껴졌다. 지도 위에 체크한 관광안내소부터 둘러보면 스탬프 투어를 진행할 수 있다. 우리는 중간길부터 진입해서 스탬프 투어용 팸플릿을 빨리 찾지 못하는 바람에 왔다갔다 했다. ㅋㅋ 우째 스탬프 투어 용지 사진을 찍은 게 하나도 없네. (머쓱) 이 거리가 조성된 대봉동이 바로 가수 김광석의 출생지라고 한다. 바로 ..
대구 :: 달성공원 새벽시장 낮에만 운영하는 900번식당의 선지해장국
대구 :: 달성공원 새벽시장 낮에만 운영하는 900번식당의 선지해장국
2023.11.22대구에 놀러간다니까 갑자기 어르신이 유튜브 클립 하나를 추천해주심. 대구 달성시장에서 주말 새벽 시장이 열릴 때만 운영하는 식당이 있는데 그 이름하야 900번식당. 얼마전 유튜브를 봤다며 포장도 된다고 하니까 꼭 사오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부름을 시키셨다. 그래서 여행 전에 계획을 짜며 ㄸㅇ에게 여긴 어떠냐고 물어보았더니.... 매! 우! 좋아하였다. 그녀는 껄쭉~한 얼큰~한 음식을 사랑하는 식성이다. (불닭볶음면 중독자) (제주 우진해장국 러버) 조금 외진 곳에 있어 뚜벅이들은 방문하기가 조금 귀찮은데, 어차피 택시를 타고 가면 되니까... 숙소 체크아웃 후 900번식당으로 향했다. 영업시간 | 05:00 AM~08:00 AM (일요일은 12시까지 연장 영업) 매장주소 | 대구 중구 달성공원로 5..
대구 :: 카이막으로 유명한 동성로 카페 샌디레이크(Sandy Lake)
대구 :: 카이막으로 유명한 동성로 카페 샌디레이크(Sandy Lake)
2023.11.13배부르게 식사를 했으니 이번에는 당연히 후식을 먹으러 카페를 가야한다. ㅋ_ㅋ 근처에 같은 게임을 하는 친구 ㅉㄴㄹ이 추천해준 카페가 있기는 했는데... 걸어가다가 미리 사전조사를 해두었던 카이막을 판매한다는 카페가 눈 앞에 뙇 있길래 홀린듯이 들어갔다. 아니 분명히 평소에는 줄이 길다고 했는데 우리가 그 거리를 걷고 있을 때는 기다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자리도 많이 비어있고 ㅎ... 그럼 들어가봐야 하지 않겠서? ㅎ_ㅎ 혹시 카이막이 다 떨어져서 없는 건가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아직 있다고 하더라! 왜 사람이 없지? 요즘 인기가 많이 떨어졌나? 오예! 속으로 생각하며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호다닥 올라갔기 때문에 1층 카페 내부를 거의 찍지 못함... 샌디 레이크의 음료 메뉴는 이러하다! 우리는..
대구 :: 대구십미 중 하나인 뭉티기를 먹어보자! 45년 전통 수요미식회 출연 맛집 녹양 향촌점
대구 :: 대구십미 중 하나인 뭉티기를 먹어보자! 45년 전통 수요미식회 출연 맛집 녹양 향촌점
2023.11.12분명 이전 포스팅에 기차를 타러간다느니 여행의 마지막인양 다 써놓고서 왜 또 대구 포스트가 시작되느냐 하면 작년 10월에 대구에서 엽서의 날을 맞아 포스트크로싱 밋업에 오랜만에 참가하면서,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ㄸㅇ를 만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년 6월과 10월을 연달아 올리는 중 ㅎ_ㅎ 어디서 만난 친구냐 하면 내가 아직도 하고 있는 게임 제2의나라에서 알게 된 4살 연하의,,, 참한 엥뿌삐 소녀,,, 4살 연하와 데이투 하게 되다니 이게 다 내 복이지,,, 암...(?) 만날 때마다 방탈출도 같이 가주는 착한 그녀이다,,, 그 때 그 때 올리고 싶은 대로 포스팅을 하다보니 타임라인이 조금 이상하게 꼬였는데 ㄸㅇ와의 만남은 이 대구에서가 가장 첫번째고, 그 바로 뒤에 대전에서 1박 2일로 놀고 ..
대구 :: 납작만두 대신 선택한 카페테리아 릴의 브런치와 곰돌이 아메리카노
대구 :: 납작만두 대신 선택한 카페테리아 릴의 브런치와 곰돌이 아메리카노
2023.10.24대구에 왔으니 납작만두랑 떡볶이 먹어야지 +_+ 신이 나서 포풍검색을 했으나... 어쩐지 맘에 드는 곳이 나오질 않고... 다리는 아프고 배도 고프고. 어떻게 찾아간 분식집은 문이 닫혀있고 ㅠ_ㅠ 쨔즌이 나서 그냥 걸어가다가 마음에 드는 가게를 발견해서 들어갔다. 볕 좋은 일요일 오전에 브런치 한 판 때리기 좋은 인테리어였다. 야외석이 좀 특이하기도 해서 한 번 먹어볼까 생각이 들기도 했다. 2021년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운영하시다가 지금은 확장 이전을 위해 잠시 휴업중이라고 한다. 인스타그램 에서 근황 확인 가능. (아마 2년이 지나 건물 임차 계약이 끝나지 않았을까 추측...) 음료는 식사류와 상관없이 하나는 꼭 시켜야 한단다. 브런치 시간이니 릴 브런치 플레이트와 곰돌이 아메리카노 한 잔을..
대구 ::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쫄깃함을 즐겨보자, 대구막창맛집 똔똔이곱창막창
대구 ::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쫄깃함을 즐겨보자, 대구막창맛집 똔똔이곱창막창
2023.09.23빙수를 먹고 조금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갔다... 아니 대구 와서 먹기만 한 것 같애. 아차차, 그 사이에 개똥망한 방탈출 체험이 있긴 했다. 방탈출 #008 방세포 도전금지 테마 - 사명: 투쟁의 노래 @ 대구 동성로 지구별방탈출 작년에는 대구를 두 번 방문했었다. 사진이 꽤 많아서 정리를 안하고 있다(...) 언제나 그래왔고 항상 ㅎ_ㅎ 첫번째 방문 할 때는 게임 친구를 잠깐 만났었는데 그 후에 일정이 없어서 방탈출 하 the3rdfloor.tistory.com ▲내 인생 첫 개똥망한 대구에서의 방탈출 후기 처음에는 ㅋㅁㄹㅇ에게 곱창/막창 맛있는 집 좀 알아봐 달라고 했었는데 기왕지사 대구 온 김에 곱창거리에서 먹어보기로 했다. 마침 ㅉㅆ님이 차도 가지고 왔고 말이지... 편하게 왔다. 안지랑 곱창거리..
대구 :: 대구문학관 & 대구근대역사관, 이색 카페 동성로스위트앤드의 짜장면 빙수
대구 :: 대구문학관 & 대구근대역사관, 이색 카페 동성로스위트앤드의 짜장면 빙수
2023.09.22수봉반점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그 다음으로 향한 곳은 바로 대구문학관이다. 이유인즉슨, 대구문학관에서 나눠주는 무료 엽서를 받기 위해서! 문학관이라는 컨셉에 맞게 옛날 책 표지로 만든 엽서인데 퀄리티가 굉장히 좋고, 문학관 내부에 있는 보관함에 넣으면 무료로 발송까지 가능하다. (보통 일반 우체통에 넣어도 보내주긴 하는데... 중간에 우체국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이상하게 되면 안보내 줄 수도 있을 것 같다. 우표요금을 대구우체국에서 납부한 걸로 되어있기 때문에 ㅎㅎ;;) 엽서는 예전에 카페에서 ㄷㅎ님이 보내주셔서 곱게 보관해두었다. 받았던 엽서 디자인이 없는 걸로 보아, 매번 디자인이 달라지는 듯. 오오 +_+ 엽서가 목적이었지만, 전시관 내부도 꽤 잘 되어 있어서 한바퀴 돌며 구경하기 좋았다. 오래된 ..
대구 :: 여행의 시작을 중화비빔밥과 함께! 짬뽕도 맛있는 수봉반점
대구 :: 여행의 시작을 중화비빔밥과 함께! 짬뽕도 맛있는 수봉반점
2023.09.21작년 6월의 어느 날 그냥 갑자기 대구에 가고 싶어졌다. 사실 게임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 몇몇이 대구 근처에 살길래,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대구를 구경도 좀 하고 모임도 가질 겸 방문을 했더랬다. (근데... 일정 맞추기 힘들어서 결국 모인 사람은 총 3명이었다...) 고맙게도 부산 사는 분이 오시는 김에 동대구역까지 픽업을 해주셔서 아주 편하게 첫번째 목적지인 수봉반점을 찾아갔다. 나름 오전 11시 전에 도착했는데도 은근 줄이 길고 심지어는 영업을 미리 하고 계셨음;;; ㅋㅋㅋ 인기 최고... 인기가 있는 이유는 바로, 중화비빔밥 때문이다. 난 중화비빔밥의 존재를 대구 여행을 간다고 다른 사람한테 말한 직후에야 처음 알았다. 원래는 대구의 한 중화요리점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남은 재료들을 이용해서 비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