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부산 :: 오래된 책의 향기와 거닐어보는 부평깡통시장 옆 보수동 책방골목
부산 :: 오래된 책의 향기와 거닐어보는 부평깡통시장 옆 보수동 책방골목
2021.06.03부산에서의 마지막 여행지는 보수동 책방골목으로 정했다. 임시수도기념관에서 멀지 않아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걸린다. 이것도 알쓸신잡이 추천해준 코스다. 책도 잘 읽지 않으면서 책방골목을 굳이 찾아간 이유는, 그 분위기 속에 들어가보고 싶기도 했지만 서점에서 엽서를 판매하는 경우도 꽤 있그든. 임시수도기념관에서 쭈욱 내려와 직진으로 걷고 있으면, 못보고 지나칠 수 없을 표지판이 나온다. 옆 면의 책이 쌓여져 있는 부조물이 귀엽구나. 요 앞 횡단보도에서 →이쪽으로 길을 건너면 부평 깡통시장과 국제시장이 나온다. ▼2018년에 다녀온 부산 국제시장 관련글 부산 :: 국제시장의 길거리 음식 - 비빔당면, 납작만두, 씨앗호떡과 어묵 국제시장의 길거리 음식 - 비빔당면, 납작만두, 씨앗호떡과 어묵 부평족발골목에서 ..
부산 :: 국제시장 누비고 자갈치시장 전망대로, 쏘쏘했던 돼지국밥
부산 :: 국제시장 누비고 자갈치시장 전망대로, 쏘쏘했던 돼지국밥
2021.05.31피자를 맛나게 먹고 엽서쇼핑을 하러 국제시장에 갔다. 국제시장 어드메에 엽서를 살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나는 잘 몰랐지만, 이전에 와서 왕창 구매하셨다는 ㅂㄹ님을 따라 쭐래쭐래. 사실 이 근방에 청년창업 관련 공간이 있어서 그쪽을 갔는데 문을 다 닫았음; 망한 걸까요. 아쉽네. 엄청나게 많은 기념품이 있었다. 우리는 사장님한테 엽서를 가져다달라고 부탁한 뒤 부산 엽서 세트를 1세트 혹은 2세트씩 쟁인 후, 낱장 엽서는 마치 경매를 하듯이 제가 살래요, 저도 살래요를 외쳤다. 발행일이 오래된 옛날 관광엽서인데 요즘은 이런 관광엽서들을 잘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나름 귀하다는. 현금만 받아서 현금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나는 ㅂㄹ님께 돈을 꿔가면서까지 쇼핑을 ㅋㅋㅋ 그리고 마음에 쏙 드는 부산 마그넷도 구매했..
부산 :: 국제시장의 길거리 음식 - 비빔당면, 납작만두, 씨앗호떡과 어묵
부산 :: 국제시장의 길거리 음식 - 비빔당면, 납작만두, 씨앗호떡과 어묵
2018.10.10국제시장의 길거리 음식 - 비빔당면, 납작만두, 씨앗호떡과 어묵 부평족발골목에서 냉채족발을 먹고 국제시장으로 걸어갔다.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착한다.내가 예전에 여길 와봤나 안와봤나 아리송아리송. 그냥 번화가를 따라 걸었다. 국제시장 안내판이 있어서 여기구나! 싶었는데 화살표 모양에 살짝 혼돈이 온다. 뒤로 가라는 건가...입구에는 명품 카피 티셔츠들이 매대에 산처럼 쌓여있었다. 골목 앞에 어떤 노점. 비빔당면을 안 먹어봤다고 했더니, 어르신이 꼭 먹어야한다며.... 하나 시켜주셨다. 방금 족발 먹고 왔는데요당면에 어묵, 단무지, 양념장, 김과 참기름을 넣고 쓱쓱 또다시 오이의 습격...당면은 미리 삶아두어서 좀 불어 있었지만 맛은 있었다. 면으로된 김밥을 먹는 듯한 느낌!지금이야 워낙에 먹을 것이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