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쿠엔
오카야마 자유여행 #21 카메라로는 담을 수 없는 야경, 고라쿠엔 봄의 환상정원
오카야마 자유여행 #21 카메라로는 담을 수 없는 야경, 고라쿠엔 봄의 환상정원
2018.02.22[ 오카야마 자유여행 ] #21 카메라로는 담을 수 없는 야경, 고라쿠엔 봄의 환상정원 오카야마 성의 야경 관람을 끝내고, 고라쿠엔으로 향했다. 계획을 짤 때부터 꼭 방문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봄의 환상정원 이벤트! 설레임에 가득차 걸어갔던 낮의 그 길을 다시 또 걸었다. 강가를 주변으로 생겨난 야시장 노점들이 아사히가와에 불빛을 만들어주고 있었다. 사진이 영 시원치 않지만 이래보여도 5~6장 넘게 찍고나서 골라낸 녀석들이다. (물론 셀렉트 되지 못한 사진의 모양새는 죄다 쥐불놀이 같다) 약간 무섭기도 한 밤의 오카야마 성. 천수각 밑에 드리운 나무들에 전등을 대어 함께 빛나는 듯한 효과가 있었다. 한낮에는 그저 녹음이 많다고 좋아했는데 이런 용도였어?! 다리 위에서도 여러장 찍어보았지만, 역시나 제대로..
오카야마 자유여행 #14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고라쿠엔(後楽園)
오카야마 자유여행 #14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고라쿠엔(後楽園)
2018.01.24[오카야마 자유여행] #14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고라쿠엔(後楽園) 오카야마에서 가장 기대했던 고라쿠엔(後楽園). 무려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라고 한다. 나머지 두 곳은 이바라키 현에 있는 가이라쿠엔(偕楽園), 가나자와 시에 있는 겐로쿠엔(兼六園). 셋 다 다이묘 정원으로 이 중 규모가 가장 큰 곳은 가이라쿠엔이고, 고라쿠엔은 두번째로 크다. 입구 옆에 있던 도장 꽝! 아까 오카야마 성에서 샀던 통합권을 이용하여 입장하였다. 혹시 저녁에 하는 봄의 환상정원을 보고 싶으면 다시 입장료를 내야하는지 물어보았는데, 이 표를 보여주면 된다고 알려주었다. 재입장이 가능하다니 좋아좋아. 고라쿠엔의 총면적은 133,000m²으로 구석구석 꼼꼼히 보려면 시간을 충분히 들여야한다. 나는 정문으로 들어가서 계획없이..
오카야마 자유여행 #13 오카야마 현청에서 고라쿠엔 가는 길 (feat. 거북이, 오리, 백조, 참새)
오카야마 자유여행 #13 오카야마 현청에서 고라쿠엔 가는 길 (feat. 거북이, 오리, 백조, 참새)
2018.01.04[ 오카야마 자유여행 ] #13 오카야마 현청에서 고라쿠엔 가는 길 (feat. 거북이, 오리, 백조, 참새) 식사를 다 하고 이번엔 고라쿠엔으로 갈 차례. 고라쿠엔으로 가는 길이 조금 더 색달랐다면 좋았을텐데, 왔던 길로 다시 가서 오카야마 성을 지나 다리를 건너야 했다. 가는 길에 보았던 일본 골목길을 사진으로 꽤 많이 찍어놓아서 별도의 포스트로 올려본다. 빵집의 간판이 귀여워서 좋다. 동네 빵집이라는 느낌! 일본 오면 꼭 찍게 되는 횡단보도와 신호등. 그냥 왠지 모르게 이 풍경이 좋다. 길 옆에 웬 긴 건물이 있어서 확인해보았더니 오카야마 현청이었다. 그러고보니 식당이 있는 길 이름. 켄쵸도오리의 켄쵸가 현청이었군. 다들 오카야마 성과 고라쿠엔을 보느라 바쁜지 이 쪽 길에는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