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GF3
5년 쓴 카메라야 잘 가, DMC-GF3에서 DMC-GX85로
5년 쓴 카메라야 잘 가, DMC-GF3에서 DMC-GX85로
2017.07.27호주에서 친구 추천을 받아 산 파나소닉 DMC-GF3. 카메라 알못인 나에게 사진에 대한 흥미를 조금씩이나마 갖게 해준 고마운 녀석이다. 호주에서 근교 여행을 갈 때도 이 녀석과 함께 했었는데, 이 놈을 버리고(...) 새 카메라가 사고싶다고 생각한 건 작년 교토 여행에서였다.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았던 겨울의 교토 풍경을 어쩌면 그렇게 초점도 못 잡고 빛 번짐은 기본에 야경은 1도 못 찍는지... 이봐 명필은 붓을 탓하지 않는다고 됐고 난 블로거니까! 더 나은 카메라를 가지고 싶다고. 차라리 핸드폰 카메라 사양이 낫다! 는 생각에 올해 초에는 폰카로 연명해보았나, 이 녀석도 동영상이나 야경 결과가 시원찮았다. 결국 올해 남은 여행을 가기 전에 새로 하나 장만하기로 결정했다. 더이상의 보정은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