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플
[도서] 피프티 피플 - 얽히고 설킨 50인의 이야기
[도서] 피프티 피플 - 얽히고 설킨 50인의 이야기
2018.08.29피프티 피플 - 얽히고 설킨 50인의 이야기 지난 3월부터 친구들과 한달에 2권의 책을 읽는 것을 목표로 삼고 실천하기로 했었다. 그리고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대로 성공한 적이 별로 없다 :D 크크크키케켘케. 아니, 책이 너무 두껍단 말이지. 일단 사놓고 안 읽는 책들도 엄청 많다. 언제 다 읽어... 미치겠네. 어쨌든. 정세랑 작가의 피프티 피플은 친구가 선정한 7월의 도서다. 50명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태로 쭉 나열했다. 주된 배경으로 나오는 곳은 한 병원이다.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응급실 담당 의사, 장의사, 입원환자, 장기환자, 환자의 가족, 병원 앞 극장의 알바생 등, 한동네에 사는 다양한 인간군상을 볼 수 있다. 마치 인터넷에 올라온 썰을 읽는 것 같아서, 처음에는 시큰둥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