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저아일랜드
퀸즐랜드 :: 프레이저 섬 위의 천연 수영장, Eli Creek & Lake Allom
퀸즐랜드 :: 프레이저 섬 위의 천연 수영장, Eli Creek & Lake Allom
2018.09.12[ QLD ] 프레이저 섬 위의 천연 수영장, Eli Creek & Lake Allom 75마일 해변을 달려 도착한 곳은 Eli Creek 작은 하천. 호수도 아니고, 강도 아닌 이 곳은 프레이저 섬에서 수영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호주의 8월은 겨울이지만, 퀸즐랜드는 절대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따뜻한 Sunshine State. 수영을 즐기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문제가 있던 것은 바로 나! 물놀이를 썩 즐기지 않아서 수영복을 입고 올 생각을 못한 것이다. 천연 수영장이라 주변에 탈의실이 없어서 결국 차 안에서 후배한테 잘 지켜보라고 하고 옷을 갈아입어야 했다. 불편하구랴. 다른 멤버들은 어쩜 그리 준비를 다 잘해왔는지... 내가 눈치가 없는건가! Eli Creek 숲 속 안쪽에 수원이 있고, ..
퀸즐랜드 :: 시원한 75마일 해변 위를 지나 유롱 비치 리조트에서 피크닉 점심
퀸즐랜드 :: 시원한 75마일 해변 위를 지나 유롱 비치 리조트에서 피크닉 점심
2018.09.06[ QLD ] 시원한 75마일 해변 위를 지나 유롱 비치 리조트에서 피크닉 점심 모래 사장 사진만 잔뜩... 어디가 어딘지 카메라 촬영 시각으로 추론해야했다.위 사진은 페리를 탑승하기 전 레인보우 비치 선착장에서 촬영한 것이다.저 멀리 보이는 어두운 땅이 프레이저 아일랜드였나보다. 페리 탑승 페리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백사장과 하얀 파도, 푸른 바다. 프레이저 아일랜드의 동쪽 해안인 75 Miles Beach다. 길이가 75 miles, 즉 120 km 나 되는 세계에서 가장 긴 모래 해변. 도로가 없기 때문에 자유자재로 달릴 수 있다. 문제는, 너무 신나서 폭주하다가 사고가 나기도 한단다. 가이드에게 내 생명을 맡겼어... (ㅋㅋㅋ) 이 때도 지금도, 면허가 아직 없는 나는 이렇게 탁 트인 바다를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