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롯코열차
교토 벚꽃여행 #4 물살을 따라 아라시야마까지, 호즈가와쿠다리 뱃놀이
교토 벚꽃여행 #4 물살을 따라 아라시야마까지, 호즈가와쿠다리 뱃놀이
2018.06.26#4 물살을 따라 아라시야마까지, 호즈가와 쿠다리 뱃놀이180408 _ DAY 2 20분 가량의 기차 탑승을 마치고 카메오카 역에 도착했다. 이번 아라시야마 여행의 하이라이트, 호즈가와 뱃놀이를 탑승하러 갈 차례다. 카메오카 역 주변에는 신사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명소가 많지 않아서 대부분이 이 뱃놀이를 하러 오는 승객들이다. 선착장하고 거리가 꽤 있지만 역에서부터의 이동편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아주 편리했다. 카메오카 역에도 너구리 패밀리가 있다. 모자를 쓰고 손에는 술병까지 들고 있는 녀석들. 푸릇푸릇한 배경과 찰떡이다. 카메오카 역 앞에는 차량이 꽤 여러 대 있으니 다른 버스를 타지 않도록 주의요망.우리가 탈 버스는 39번! 시영버스처럼 생겼다. 토롯코 사가역에서 구매했던 버스 티켓과 쿠폰들. 쿠폰..
교토 벚꽃여행 #3 강변을 달리는 알록달록 토롯코 열차(トロッコ列車)
교토 벚꽃여행 #3 강변을 달리는 알록달록 토롯코 열차(トロッコ列車)
2018.06.21#3 강변을 달리는 알록달록 토롯코 열차(トロッコ列車) 180408 _ DAY 2 이번 여행 계획을 짜면서 가장 걱정했던 토롯코 열차. 사가 아라시야마에서 카메오카 역까지 대략 30분 간 달리는 이 열차는, 봄철에 벚꽃으로 가득한 터널을 지나가기 때문에 인기가 굉장하다. 실제로 3월에 예약 현황을 보러 공식 홈페이지에 갔더니 거의 다 매진이었다. 티켓 예매는 일본 JR역에 있는 미도리노마도구치(녹색 창구)에서만 가능하고, 물론 현장 발매도 가능하다. 처음에는 완벽한 계획을 위해 현지에 있는 친구 Y에게 예매를 부탁했지만 친구 왈 단풍철에도 그렇게까지 붐비지는 않았다며 일찍 가면 충분히 탈 수 있을 거라고 했다. 그 말에 기대어 오전 8시에 도착한 토롯코 사가역.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었다. 두근대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