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은
보은 :: 제1회 보은군민 건강걷기대회 feat. 푸짐한 경품과 신나는 공연
보은 :: 제1회 보은군민 건강걷기대회 feat. 푸짐한 경품과 신나는 공연
2023.11.1610월 마지막 주말 일요일에 호적메이트와 함께 뱃들공원으로 나왔다. 지난 10월 중순의 가족 여행을 끝마치고 나서는 될 수 있으면 아침 일찍 기상하려고 한다., 일요일은 그래도 좀 늦장을 부리는 편이거늘... 그런 나와 호적메이트가 서늘한 아침 9시 30분에 읍내로 나오게 된 연유는 무엇이냐... 하면! 바로 보은군민 건강걷기대회가 열리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언제부터 걷기에 관심이 그렇게 많았다고? 아침부터 건강걷기대회를? 사실 내가 자발적으로 나온 것은 아니다. 무려 나보다 더 밖으로 나오기 싫어하는 호적메이트가 반드시 가야한다고 하길래 참가해보았다. 이유인즉슨,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이기 때문에 무조건 경품이 빵빵할 것이라는 합리적인 추론에 의한 결과였다. 걷기보다는 잿밥에 더 관심이 많았던 것... ..
보은 :: 마로면 관기리 금강어죽(구 금강가든)의 민물고기 매운탕
보은 :: 마로면 관기리 금강어죽(구 금강가든)의 민물고기 매운탕
2021.05.14옥천에 있던 금강가든이 보은 관기면으로 이사를 왔다. 이사 온 지는 꽤 됐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며 첫번째 방문에서는 전혀 사진을 찍지 않았었다. 오랜만에 어죽 먹으러 가자고 해서 내가 어죽은 됐고 매운탕을 먹자고 했다. 이유: 이미 포스팅 마친 메뉴를 또 먹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극히 이기적인 심뽀 ▼옥천군 청산면 시절의 금강가든 관련 글 옥천 :: 청산면 금강가든에서 맛 본 토속음식 도리뱅뱅과 어죽 이번에도 시간 여행을 떠나볼까한다. 지난 4월에 방문한 옥천의 금강가든이란 곳이다. 금강에서 민물고기를 잡아 요리하는 도리뱅뱅과 생선국수(어죽). 옥천 그리고 금산의 토속음식으로 유명 the3rdfloor.tistory.com 예전 식당은 실개울 앞에 있어서 풍경도 꽤 괜찮고 규모도 좀 컸는데, 이전..
보은 :: 법주사 탈골암에서 신차 무사고 기원하고 절밥도 먹고
보은 :: 법주사 탈골암에서 신차 무사고 기원하고 절밥도 먹고
2020.02.06때는 작년, 여름이 본격적으로 오기 전쯤 호적 메이트가 차를 샀다. 그리고 그 다음주쯤에 갑자기 엄마가 아침에 법주사를 간다고 하셨다. 둘의 상관관계가 무엇인지는 몰랐던 나는 잿밥(속리산 우체국 관광인)에 관심이 있어서 냉큼 따라간다고 했다. 그랬더니... 해가 제대로 뜨지 않아 날이 흐렸던 이른 아침부터 탈골암에 오게 되었다. 이전에 친구와 문장대를 등반할 때, 저긴 어떻게 올라가냐며 뼈를 탈탈 털어서 탈골암이냐는 우스갯소리를 한 적이 있다. 경사가 장난 아니게 가팔랐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차타고 왔기에 괜찮았다. 탈골암은 법주사의 산내암자로 통일신라시대 성덕왕 때에 창건하였다고 한다. 탈골암이라는 이름에는 여러 유래가 있는데, 첫번째로는 경주 김씨의 시조인 알지가 본인의 용모가 닭과 비슷함을 한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