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퀸즐랜드 :: 프레이저 섬 위의 천연 수영장, Eli Creek & Lake Allom
퀸즐랜드 :: 프레이저 섬 위의 천연 수영장, Eli Creek & Lake Allom
2018.09.12[ QLD ] 프레이저 섬 위의 천연 수영장, Eli Creek & Lake Allom 75마일 해변을 달려 도착한 곳은 Eli Creek 작은 하천. 호수도 아니고, 강도 아닌 이 곳은 프레이저 섬에서 수영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호주의 8월은 겨울이지만, 퀸즐랜드는 절대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따뜻한 Sunshine State. 수영을 즐기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문제가 있던 것은 바로 나! 물놀이를 썩 즐기지 않아서 수영복을 입고 올 생각을 못한 것이다. 천연 수영장이라 주변에 탈의실이 없어서 결국 차 안에서 후배한테 잘 지켜보라고 하고 옷을 갈아입어야 했다. 불편하구랴. 다른 멤버들은 어쩜 그리 준비를 다 잘해왔는지... 내가 눈치가 없는건가! Eli Creek 숲 속 안쪽에 수원이 있고, ..
퀸즐랜드 :: 탬보린 마운틴(Tamborine Mt.) Skywalk, Curtis Falls & German Cuckoo Clock Nest
퀸즐랜드 :: 탬보린 마운틴(Tamborine Mt.) Skywalk, Curtis Falls & German Cuckoo Clock Nest
2018.08.10[ QLD ] 탬보린 마운틴(Tamborine Mt.) Skywalk와 Curtis Falls & German Cuckoo Clock Nest 탬보린 마운틴은 호주에 있을 때 일일관광으로 가끔 갔었던 곳이다. 골드 코스트에서 내륙 쪽으로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국립공원 중 하나다. 개인적으로 이 곳보다는 오렐리 국립공원을 더 좋아하지만, 각각 다른 매력이 있다. 하루 종일 있기에는 코스가 좀 부족하고 바이런 베이나 와이너리 등 다른 곳과 연계해서 많이 다녀오는 듯. 탬보린 열대우림, 탬보린 마운틴, 탬보린 국립공원, 골드 코스트 힌터랜드 모두 이 쪽 지역을 통칭하는 말이다. 탬보린, 하니까 노래방에서 찰랑찰랑 흔드는 그 악기가 떠오르실텐데 아무 연관 없다. 호주 원주민들 언어로 야생 라임을 뜻하..
교토 자유여행 #14 오하라노사토 풍경
교토 자유여행 #14 오하라노사토 풍경
2017.01.18교토 자유여행 다섯째날 오하라노사토 풍경 大原 OHARA 2017/01/17 - [식도락 食道樂] - 후시미이나리 노점에서 사치스런 먹부림 후시미이나리 앞에서 길거리 음식으로 배를 가볍게 채우고, 한층 가벼워진 지갑으로 오하라로 향했다. 오하라를 가기 위해서는 다시 교토역으로 가야한다. 교토역 C4 터미널에서 17번 또는 18번을 타고 가면 되는데, 대략 20분에 한 대 정도가 온다. 교토 시내에서 출발하면 도로가 점점 좁아지면서 시골풍경이 나타난다. 빽빽한 나무와 숲, 탁 트인 풍경이 정말 시골에 왔다 싶다. (버스에서 사진을 따로 찍지 않아 구글 지도 캡처로 대체) 그렇게 50분을 달려서 오하라에 도착했다. 일단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느낀 건, 정말 이 곳은 시골이구나- 였다. 교토의 도심에서 보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