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포스트크로싱 - 2019년 9월
포스트크로싱 - 2019년 9월
2021.06.172019년 9월에는 기념우표가 3종이 나와서 지갑이 조금 아팠다. 게다가 연초에 발표되었던 한복의 맵시가 발행예정에 있어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고 도안도 만족스러웠다. 인기가 엄청 나서 금방 매진되었던 우표. 한복의 맵시와 한국-크로아티아 수교 우표 맥시카드를 만들러 서청주 우체국으로 원정을 갔었다. ㅎㄴ님과 만나서 엽서도 나눔받고... 행복했었지 이 땐... (추팔 중) 공군 창군 70주년과 제100회 전국 체육대회 우표는 도안이 꼴랑 하나라서 모옵시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한 번에 전지 3장씩 산단 말이야.... 종류가 하나라니 말이 돼? ㅋㅋㅋㅋ 맥시 카드는 ㅎㄴ님이 나눠준 몇 장만 가지고 있다. Unofficial GF Chuncheon 엽서 제작 & 공동구매 7월 청주 밋업 때 ㅅㅁ님이 한국 지..
인천 :: 차이나타운 공화춘의 탕수육, 짜장면, 마파두부, 게살볶음밥
인천 :: 차이나타운 공화춘의 탕수육, 짜장면, 마파두부, 게살볶음밥
2020.03.05이제 저녁을 먹을 시간.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뭘 먹어도 똑같을 것 같아서 자리 많다고 호객행위 열심히 하던 공화춘으로 갔다. 공화춘은 1912년에 개업하여 우리나라 최초로 짜장면을 판매한 식당이다. 그 당시 개업했던 건물은 국가등록문화재 제246호로 지정되어 있는데, 현재는 짜장면 박물관으로 변모했다. 이 날 식사를 할 때만 해도 공화춘이라고 대문짝만하게 쓰여 있으니 당연히 이 공화춘이 그 공화춘인줄 알았는데, 포스팅하려고 검색해보니 아니란다. 원조 공화춘은 1983년에 문을 닫았고, 당시 설립자와 아무 관련없는 사람이 2002년에 이 곳에 공화춘이라는 이름으로 매장을 열었다고 한다. (이게 무슨 일이람? 뭔가 속은 기분) 에어컨이 아주 빵빵해서 시원하고 좋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주문 후 요리가 나오는..
인천 :: 자유공원, 송월동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등 인천 골목 걸어보기
인천 :: 자유공원, 송월동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등 인천 골목 걸어보기
2020.03.03카페에서 수다 삼매경을 마치고 S가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점심을 먹고 3시간 만에 먹자고 한 건 아니고, 그 전에 인천 동네 구경을 마저 하고 차이나타운을 가기로 했다. 동인천역과 인천역, 인천항 앞에 볼만한 곳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는 지도 (자유공원에서 촬영했다) 이리 보니 갈만한 곳이 참 많은데, 수박 겉핥기로만 둘러봤다는 생각이 든다. 잠시 되짚어 보는 우리의 이동경로는 동인천역 - 신포국제시장 - 근대거리 - 자유공원 - 홍예문 - 송월동 동화마을 - 차이나타운. 자유공원은 인천 개항 초기인 1888년이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근대공원이라고 한다. 초창기에는 이름이 각국공원이었다가 1950년대에 이르러 이름을 변경했다고. 공원에 깔려있는 타일들이 깔끔했기에 그렇게 역사가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