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시초
오카야마 자유여행 #17 100년 역사의 소박한 거리 이즈시초(出石町)
오카야마 자유여행 #17 100년 역사의 소박한 거리 이즈시초(出石町)
2018.02.06[ 오카야마 자유여행 ] #17 100년 역사의 소박한 거리 이즈시초(出石町) 고라쿠엔에서 츠루미바시 다리를 건너면 다이쇼 시대의 가옥들이 남아있는 조그마한 거리가 있다. 이 거리의 이름은 이즈시초. 오카야마시 웹사이트에 사진은 별로 없고 글로 소개가 되어 있어서 한 번 직접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굳이 유메노 향토미술관에서 여기까지 걸어온 것이다. 이상하게도 황금연휴인데, 거리에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 그래서 나도 그냥 휘적휘적 길을 따라 걸었다. 건물에 코이노보리처럼 잉어 무늬 천을 걸어놓는 어린이날 풍습. 작은 마을이라 당연히 관광안내소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발걸음을 옮겼는데, 알고보니 이 사진을 찍으려고 서 있었던 자리 바로 옆이 관광안내소였다. 바보다 바보. 그치만 연휴라서 문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