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운하
홋카이도 자유여행 #24 오타루 운하의 야경과 오타루 밤거리 걷기
홋카이도 자유여행 #24 오타루 운하의 야경과 오타루 밤거리 걷기
2018.11.13#24 오타루 운하의 야경과 오타루 밤거리 걷기171003 _ DAY 4 이로나이 쇼쿠도에서 오타루 운하로 이동. 카페에 죽치고 앉아서 기다렸던 이유 중 하나가 이런 야경을 보기 위해서였다. 아까 낮에 보았던 느낌과는 사뭇 다르긴 하다. 고층 빌딩이 없는 오타루의 밤풍경은 한적하면서 여유로운 느낌. 운하쪽에서 보는 양조장. 안에 들어가서 맥주 한 잔 하면 운치가 넘실거릴 것 같은 분위기다. 야경을 찍기에는 당시의 내 카메라 렌즈가 그렇게 성능이 좋지는 않았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색상이 점점 변해가는 담쟁이 덩굴이 예쁘다.운하 옆 산책로에는 몇몇 사람들이 걷고 있었다. 지역 주민인지 관광객인지는 모르겠지만... 운하를 밝혀주는 몇몇 건물들 주변에 광원이 많지 않아서 불빛이 은은한 편이..
홋카이도 자유여행 #23 낮의 오타루 운하 산책 & Cafe 이로나이식당(cafe 色内食堂)
홋카이도 자유여행 #23 낮의 오타루 운하 산책 & Cafe 이로나이식당(cafe 色内食堂)
2018.11.11#23 낮의 오타루 운하 산책 & Cafe 이로나이식당(cafe 色内食堂)171003 _ DAY 4 오타루 스탬프 투어를 마치고 오타루 운하를 잠깐 산책하기로 했다. 사카이마치도오리에서 도보로 5~1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잠깐 여기가 운하인가 당황했...는데 운하는 아니고 운하랑 이어진 작은 수로. 일본 여행을 하면 항상 횡단보도를 찍게 된다.깔끔한 거리가 마음에 들어서일까. 나무에 열린 빨간 열매. 무슨 열매인지 궁금해서 '빨간 열매' 라고 검색했더니 바로 나온다. 마가목이라고 한다.주목 열매와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지만 마가목은 이파리의 톱니같은 모양이 특징이라고 한다.여행을 하면서 배우는 것들이 많다. 오타루 운하를 보러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야 하는 동선이라서, 처음 올라갈 때는 운하 반대쪽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