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수 :: 처음 먹어보는 돌문어삼합! 구워먹는 갓김치와 식후 볶음밥에 홀딱 반하다
여수 :: 처음 먹어보는 돌문어삼합! 구워먹는 갓김치와 식후 볶음밥에 홀딱 반하다
2023.04.06금오도에서 대강대강 드라이브를 마치고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갈 시점... 창밖의 석양이 멋져서 사진으로 찍으려 노오력을 했으나 단렌즈는 자꾸 초점을 잃어버렸다. 차 안에서 사진 찍기 힘들어... 이게_내_최선이라니.jpg 저녁으로는 여수에서 핫하다는 돌문어삼합을 먹기로 했다. 낭만포차에서 드시는 분들도 많은 걸로 아는데 우리는 가족끼리 왔기 때문에 돌문어 상회로 향했다. 앗차차 그전에, 주차장에서 봤던 하멜 등대가 예뻐서 사진 좀 찍었지. 주렁주렁 케이블카가 귀여워. 여수 또 가고 싶네... 여행하기 좋은 동네 같음 물론 여수에 또 가고 싶은 이유는 돌문어삼합을 또 먹고 싶어서도 있다. 그만큼 맛있었거든. 꽤나 웨이팅이 길다고 해서 번호입력을 해 둔 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주차장에 차 대는 것부터 헬이었..
여수 :: 금오도로 가는 여객선 타고 섬 드라이브 한바퀴 (별 것 없음 주의)
여수 :: 금오도로 가는 여객선 타고 섬 드라이브 한바퀴 (별 것 없음 주의)
2023.04.05봄을 맞이하여 어쩌다보니 주말마다 돌아다니고 있다. 사진은 옴팡지게 찍고 있지만... 올리지를 못하고 있어서... 이러다가 n년전 사진들은 전부 사장될까 두려워 올리는 쓰다만 여수 여행기 (갑자기?) 마지막으로 올렸던 여수여행기는 아쿠아리움 다녀왔던 글이고 히익 올린 게 2021년이다. 이것도 실시간으로 올린 게 아녔는데 말이지. 얼른 마무리 하고 얼른 전주도 써야되고(x2) 경주도 써야되고(x3) 강릉도 써야되고(x2) 목포도 써야되고 대전도 써야되고(x5) 서울도 써야되고(x5) ... 안끝나는데 어떻게 된거죠... 이전처럼 매일매일 쓸 수 있는 체력이 없어요 ㅠㅠ 사진이나 글을 굳이 각잡고 쓸 생각 말고 후딱후딱 올려야겠다. 쓸데없이 집착을 하면 안된다니깐. ㅎㅎ 자 그럼 오늘도 시간여행을 해보실까..
여수 :: 벚꽃철, 탁 트인 바다를 보며 향일암을 오르다
여수 :: 벚꽃철, 탁 트인 바다를 보며 향일암을 오르다
2020.01.06방죽포 해수욕장에서 차로 15분 정도만 가면 향일암이 나온다. 향일암 근처까지 차로 이동할 수 있긴 하지만, 전세버스 5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없어서 향일암으로 가는 길에 있는 도로 옆 큰 공간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갔다. 연세가 지긋한 보살님들이 많아서 그 분들은 별도로 작은 차량에 탑승하신 뒤 올라가셨다. 향일암으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 벚꽃들이 피어 있어서 눈이 즐거웠다. 3월 말이라 남쪽은 벌써 꽃이 피어 있었다는... :) 나름의 봄 기운! 걸어가는 길 옆으로 바다가 보인다. 즐거운 도보길~♥ ...갑자기 엄청난 경사의 길이 나타났다.... (즐겁지 않음) 어흑 그러나 이것은 아직 시작일 뿐 경사가 너무 급해서 승용차량도 올라오기 힘들 것 같다. 양 옆에 여수 특산물 갓김치와 온갖 젓갈을 판..
여수 :: 엄마따라 당일치기, 방죽포 해수욕장에서 물고기 방생
여수 :: 엄마따라 당일치기, 방죽포 해수욕장에서 물고기 방생
2020.01.05어느 토요일 저녁, 엄마가 갑자기 내일 여수로 당일치기 여행을 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나도 껴달라고 말했다. 엄마는 콜했다. 알고보니 절에서 다같이 가는 거라나? 해수욕장에서 물고기 방생을 하고 절 두 군데를 들르는 일정이란다. 작년 3월의 일이다. (......^^;) . 캄캄한 오전 6시에 대절한 버스를 타고 출발했는데, 아직도 인삼랜드 휴게소. 전세버스가 5대라서 모든이가 화장실을 다녀오는데만 해도 30분이 훌쩍 넘게 걸렸다. 인삼랜드 휴게소 화장실에는 인삼이... ㅋㅋㅋㅋ크킄 너무 웃기다. 요즘 휴게소는 누가누가 더 특이한가 자랑한다더니 여긴 정말 특이했다. 엄마 친구의 딸래미 JS(나보다 n살 연하)와 함께 휴게소에서 먹부림도 했다. 평소엔 먹지도 않으면서 휴게소에만 오면 핫바가 너무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