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
여수 ::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나보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 트릭아이 뮤지엄)
여수 ::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나보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 트릭아이 뮤지엄)
2021.05.28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여수 우체국. 거북선 관광우편날짜 도장을 찍으러 갔다. 거북선 도안이 너무 촘촘해서 예쁘게 찍히지 않아 실망... 모처럼 평일에 방문하는 우체국이었는데 맥시카드 준비를 하나도 하지 못해서 (애초에 거북선 우표가 거의 없음) 아쉬운 대로 뒷면에 도장만! 그 다음 향한 곳은 바로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어릴 적에는 아쿠아리움에 별 감흥이 없었는데, 오키나와에서 츄라우미 수족관을 다녀온 이후로는 흔히 접하기 어려운 바다생물들을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아졌다.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동물 복지라는 측면에서 수족관이나 동물원을 소비해야 하나 고민이 되기도... 어쨌든 다녀온 건 한참 전이니까 정리해본다. 사회적 이슈에 관심은 많지만 행동은 하지 않는 얄팍한 현대인...
오키나와 자유여행 #4 고래상어와 물고기들이 노니는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자유여행 #4 고래상어와 물고기들이 노니는 츄라우미 수족관
2017.05.21민나섬에서 나와서 축축한 채로 다음 일정인 츄라우미 수족관을 가고 싶지는 않았지만 토구치 항 근처에 씻을만한 곳은 없었기 때문에 일단 차를 타고 이동했다. 츄라우미 수족관 맵코드 : 553 075 797*77 핸드폰 앱으로 샤워실을 찾아보는데 에메랄드 비치에 있다고 해서 그 쪽으로 가려던 도중에 다행히 수족관 근처에 물놀이 도구 대여점인 비세 마린 레저에 유료 샤워실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샤워만 하는 것도 가능하냐고 물어보니까 된다고 하여 두 분은 이곳에서 씻었다. 금액은 300엔이지만 온수와 샴푸 린스도 다 있었다고 한다ㅋㅋㅋ 에잉 나도 여기서 씻을걸! 이 때 내 손톱이 부러져서 밴드에이드가 필요했다. (아팠음ㅠㅅㅠ) 주인 아저씨가 조금 무섭게 생기셔서 혹시 하나만 주실 수 있냐고 큰 용기를 내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