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서울 :: 넉넉한 동네카페 느낌, 경희궁 카페 곰발커피
서울 :: 넉넉한 동네카페 느낌, 경희궁 카페 곰발커피
2018.09.27넉넉한 동네카페 느낌, 경희궁 카페 곰발커피 브런치를 먹고 목적지로 이동하려는 순간, E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입간판. 나는 배가 너무 부른 상태라 (혼자 음료 하나를 더 마신 상태) 커피를 마시기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E가 한 잔 테이크아웃하겠다고 해서 들어갔다. 영업시간 | 10:00 AM~21:00 PM 매장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110-49 전화번호 | 02-737-3371 카페에 들어와서 아무것도 주문하지 않는 내가 민망하여 카운터 쪽으로는 가지 않고 디스플레이를 구경했다. 매년 바리스타 자격시험 평가위원으로 뽑히고 계신 분이 주인이신듯! 갑자기 E가 멜론 세조각을 들고왔다. 카페 주인장께서 얼마전 산 멜론이 맛있다며 나눠주셨다고 한다.인심이 후하다. 아... 아까 브런치 먹으면서 음료..
서울 :: 경희궁 힐사이드 테이블, 친구들과 함께하는 델리 브런치
서울 :: 경희궁 힐사이드 테이블, 친구들과 함께하는 델리 브런치
2018.09.26경희궁 힐사이드 테이블, 친구들과 함께하는 델리 브런치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는 Y가 오랜만에 한국으로 들어오기로 했다. 근 1년만의 귀국. 나와 J야 지난 4월에 교토를 다녀오면서 그녀를 봤고 B도 6월에 오사카를 다녀오면서 만남의 갈증이야 해소되었지만, E와 H도 함께 봐야하지 않겠는가? 가장 멀리 사는 친구가 모처럼 온다고 하니, 두번째로 멀리 사는 친구(=나)도 흔쾌히 9월 초 주말 일정을 서울에서 보내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그녀의 귀국 이틀 전... 간사이 지역에 불어닥친 어마어마한 태풍으로 인해 공항이 폐쇄되고 말았다. 결국 Y는 1년만의 한국행을 놓치고 말았다... ㅠㅠㅠㅠ 그러나 이미 숙소는 예약해놨고... 환불 불가고... 다같이 모이는 것 자체는 오랜만이니 그냥 만나기로 했다. (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