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카페
서울 :: 성수역 디저트 카페 겸 레스토랑, 할아버지공장
서울 :: 성수역 디저트 카페 겸 레스토랑, 할아버지공장
2021.11.26계절이 차가워진 김에 2020년 10월의 추팔을 해본다. (추팔을 하지 않으면 다락방일기가 아니지) 벌써 1년 전이다. 때는 코로나가 많이 잠잠해져 전국 감염자 수가 200명 남짓이던 무렵이다. 야~ 이만하면 우리 만나도 되겠는데? 싶어서 정말 오랜만에... 약 1년 정도만에 트랙삐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다. 약속 시간을 조금 느지막하게 잡길래 여유롭게 대전에서 기차를 타고 약속장소로 갔다. 정확히 말하면 서울역에서 ㅂㄹ님을 만나 제작엽서를 왕창 나눠드리고 서울역 도장도 찍고(!) 중앙우체국 앞 우표사랑에 잠깐 들러 우표 전지를 하나 사려고 했는데 점심시간이라고 사장님이 자리에 안계셔서 허탕치고 돌아왔다는... 그런 에피소드도 있다. 잠깐 들러서 본 명동이 텅텅 빈 게 너무 신기하고 기분이 요상하더라. 어..
서울 :: 올드 문래(OLD MULLAE)와 독특한 간판들, 주말극장 요꼬 스튜디오
서울 :: 올드 문래(OLD MULLAE)와 독특한 간판들, 주말극장 요꼬 스튜디오
2018.10.21올드 문래(OLD MULLAE)와 독특한 간판들, 주말극장 요꼬 스튜디오 문래창작촌을 한참 헤매다가 건너편에는 뭐가 있겠지 싶어서 횡단보도로 향했다. 그러던 와중에 어떤 이가 "올드 문래가 어디예요?" 라고 물어보더라. 이상하게 난, 내가 처음 온 장소에서도 길을 물어오는 사람이 많다. 나 안정감 있게 생겼니?어쨌든, 길 건너에서도 보이는 커다란 네온 사인 때문에 저 쪽이라고 알려줬고 결국 우리도 그 쪽으로 가게 되었다. 바로 전에 올렸던 문래창작촌 관련 글▼2018/10/21 - [발자취 足跡/한국 大韓民國] - 서울 :: 어느 토요일, 친구들과 함께 문래창작촌 골목길 구경 길 건너의 문래동 역시 부자재들과 회벽으로 인해 조금 정신 없는 분위기. 군데군데 원색의 페인트칠로 눈에 띄는 곳들도 있었다.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