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점심
서울 :: 서울역에서 집어온 서울점심의 아보카도 김밥
서울 :: 서울역에서 집어온 서울점심의 아보카도 김밥
2019.04.15서울 나들이를 끝내고 월요일 아침 집으로 내려가는 길. 평소에는 시외버스를 탑승하지만 이번에는 서울역에서 오송으로 가는 기차에 도전해보았다. 기차는 오전 8시 20분 즈음 출발. 아침 7시 반 경에 사촌 집에서 나왔기 때문에 식사를 하지 못한 상태였다. 배가 고파져서 서울역 입구로 들어가는 길에 있던 '서울점심'이라는 곳에서 도시락(?)을 구매하기로 했다. 내게는 점심이 아니고 아침이지만. 매장은 부스 하나로 자그마한 편. 앉아서 식사할 곳은 몇 좌석 없었다. (있긴 있음) 주문은 모두 키오스크로 받는다. 처음에 마음이 급해서 아주머니께 직접 말했다가 키오스크로 주문하라는 말을 들었다. 스팸계란과 아보카도 둘 중 고민하다가 아보카도 김밥으로 결정. 이렇게 뚜껑이 덮힌 채 진열되어 있는 상품을 고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