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명소
여수 :: 벚꽃철, 탁 트인 바다를 보며 향일암을 오르다
여수 :: 벚꽃철, 탁 트인 바다를 보며 향일암을 오르다
2020.01.06방죽포 해수욕장에서 차로 15분 정도만 가면 향일암이 나온다. 향일암 근처까지 차로 이동할 수 있긴 하지만, 전세버스 5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없어서 향일암으로 가는 길에 있는 도로 옆 큰 공간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갔다. 연세가 지긋한 보살님들이 많아서 그 분들은 별도로 작은 차량에 탑승하신 뒤 올라가셨다. 향일암으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 벚꽃들이 피어 있어서 눈이 즐거웠다. 3월 말이라 남쪽은 벌써 꽃이 피어 있었다는... :) 나름의 봄 기운! 걸어가는 길 옆으로 바다가 보인다. 즐거운 도보길~♥ ...갑자기 엄청난 경사의 길이 나타났다.... (즐겁지 않음) 어흑 그러나 이것은 아직 시작일 뿐 경사가 너무 급해서 승용차량도 올라오기 힘들 것 같다. 양 옆에 여수 특산물 갓김치와 온갖 젓갈을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