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쎄오
보은 :: 베트남 음식점 한월당에서 오랜만에 먹어보는 분짜와 반쎄오
보은 :: 베트남 음식점 한월당에서 오랜만에 먹어보는 분짜와 반쎄오
2023.06.30저녁에 갑자기 집에 아무도 없을 예정이라고 해서 호적 메이트와 함께 외식을 하고 들어가기로 했다. 뭔가 맛있는 걸 먹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애매하게 늦은 시간이라 8시 이후에도 영업하는 식당인 한월당에 가보기로 했다. 한월당 전에 이 곳은 꽤 장사가 잘 되는 가족단위의 중국집이었지만 어쩐 일인지 사라지고 한월당이 들어섰다. 생긴지 2년 정도 된 것 같은데 나로서는 첫방문. 위치는 시외버스터미널 라인에서 쭉~ 직진하면 나오는 곳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1시까지로, 우리가 갔을 때는 평일 저녁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다. 아마도 최근 물가 상승으로 가격을 조금 올린 듯 하다. 분리에우라는 음식이 어떤건지 매우 궁금했지만, 일단 많이 먹어보는 분짜와 반쎄오를 시켜보았다. 나로서는 거의 ..
서울 :: 합정역, 이국 분위기 물씬나는 베트남 가정식 맛집 미에우
서울 :: 합정역, 이국 분위기 물씬나는 베트남 가정식 맛집 미에우
2020.01.21지난 연말 친구들과의 송년회를 마치고 다음날 아침 근처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기로 했다. 맛집 후보가 넘쳐흐르는 합정역, 그 중에서도 동네 주민인 J가 추천해준 곳. 처음에는 분짜가 맛있다고 추천을 해줘놓고, 알고보니 반쎄오였다며 허겁지겁 전화로까지 알려준 J. 어차피 E가 맛있는 조합으로 주문을 해줄테니까 별로 걱정하지 않았다. 영업시간 체크하려고 검색해보니 여기가 망리단길이라네. (전혀 몰랐음...) 오후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정확한 영업시간도 모르고 무작정 돌진한 우리. 도착한 시간은 약 11시 40분쯤이었다. 어쩐지 아무도 없더라. 들어와도 된다고 하길래, 느긋하게 여유를 부리며 가게를 구경했다. 밖에 두어야 하는 메뉴판마저 가게 내부에 넣어놓은 시점이라니 그것도 모르고 이게..
천안 :: 천안역 근처 베트남 전문 음식점 미엔다이(Mien tay Quan)
천안 :: 천안역 근처 베트남 전문 음식점 미엔다이(Mien tay Quan)
2019.12.30천안 밋업을 끝내고 아직 집에 갈 시간이 한참 남은 참가자들끼리 뭔가를 먹기로 했다. 배가 고프기도 했고... 천안역 근처에 먹을 곳이 많다고 해서 일단 걸음을 옮겼는데, 생각만큼 확 끌리는 곳이 없어서 눈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천안러 두 분이 이후에 약속이 있어서 함께 하지 못했기 때문에 비천안러들이 알아서 결정해야했다. 결과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던 곳이지만! 지도에 매장 표시가 아직 안되어 있는 것을 보아,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다녀간 블로거가 없는 것 같다. 하긴... 맛집을 찾아가려고 한 것도 아니니 말이다. 나중에 천안러이신 ㄱㄱㅅ님이 말씀하시기를 친구랑 가끔 가는 곳이라고 하셨다. 어떻게 알고 찾아가셨어요? 라는 말까지 하셨던ㅋㅋㅋ 들어가자마자 뭘 시켜야하나 고민하다가 매장 내부의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