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업
포스트크로싱 - 2019년 5월
포스트크로싱 - 2019년 5월
2020.05.092019년 5월은 포스트크로싱 공식 계정만 이용해서는 원하는 엽서를 모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인스타그램 부계정을 만들어서 엽서교환을 시작한 달이었다. 활기가 도는 봄이 오면서 의욕이 솟았는지 굉장히 열정적으로 우표 구매에 맥시카드용 엽서 구매에, 체인카드도 시작했다. 5월에 발행된 우표는 두가지. 기본단위 재정의 (1kg를 측정하는 정의가 변경) 와 카카오프렌즈 였다. 기본단위 재정의 우표는 기존 요금인 330원으로 발행되었지만 발매 전에 우표 기본 요금이 380원으로 변경되는 바람에 '기본단위' 를 지키지 못한 아이러니한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카카오프렌즈 우표는 대란이 일어나 구하지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우리 지역에는 남아돌아서 아주 많이 사두었다. ㅋㅋㅋㅋ 사실 지금도 아까워서 팍팍 쓰진 못하..
포스트크로싱 - 2019년 4월
포스트크로싱 - 2019년 4월
2020.01.12포스트크로싱을 시작한지 3개월 차...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고, 부지런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맥시카드 (맥시멈카드) 맥시카드란 하나의 엽서가 같은 테마의 그림, 우표, 소인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말한다. 수집대상이기도 하다. 모르는 분들이 많지만, 흔히 보는 물결 모양의 소인 말고 그림으로 되어 있는 소인이 있다. 기념우표가 나온 날부터 약 열흘간 전국 173개국 우체국에서 찍을 수 있는 소인은 기념인, 유명한 관광지 혹은 문화재를 소유하고 있는 지역의 소인은 관광인이라고 한다. 카페에 맥시카드 장인분이 계셔서 그 때 처음 그 존재를 알았다. 우리 지역 우체국에 관광인이 있다는 사실도 알았고... 그래서 꼭 언제 한 번 맥시카드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우리 지역 우체국에서는 기..
포스트크로싱 - 2019년 3월
포스트크로싱 - 2019년 3월
2019.11.105월에 반쯤 쓰다 말았던 포스트크로싱 3월의 글. 그러나 어느덧 11월이 되고 말았다(...) 정리하는 것이 너무 귀찮은 나머지;; 오랜만에 집에서 쉬는 김에 몰아서 쓰고 있다. 3월에 주고 받았던 공식 엽서 계정 이모저모와 관련 이벤트에 대한 글. 라운드 로빈 ROUND ROBIN 3월에는 포스트크로싱 한국 커뮤니티에서 라운드 로빈을 시작했다. 이 분야에서 라운드 로빈이란 프로그래밍과는 하등의 관련이 없는 일종의 엽서계모임이다.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기간 안에 그 주제와 관련된 엽서를 나 자신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에게 발송하면 된다. 참가자가 나 포함 10명이라면 9장을 보내고 9장을 받게 되는 것. 대부분의 위시가 여행지 엽서, 유네스코 엽서, 명화 엽서라 자체제작한 엽서들을 보냈다. 엽서 꾸미기도 정..
포스트크로싱 - 2019년 2월
포스트크로싱 - 2019년 2월
2019.03.15취미 생활에 빠져 2월의 발행글이 몹시 적다. 공식 포스트크로싱 웹사이트 뿐만 아니라 국내, 인스타 계정 등으로 swap을 시작하면서 보내는 엽서 수가 많이 늘었기 때문이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서 엽서를 쓰고 나면 잘 시간이야... 국내 엽서를 여기에 다 몰아쓰기에는 너무 양이 많은 것 같아서 나중에 따로 정리할까 생각중이다. 위 사진은 지난 2월에 다녀온 서울 Meet-up에서 구매한 엽서. 빈티지한 느낌으로 찍어봤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