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우
서울 :: 합정역, 이국 분위기 물씬나는 베트남 가정식 맛집 미에우
서울 :: 합정역, 이국 분위기 물씬나는 베트남 가정식 맛집 미에우
2020.01.21지난 연말 친구들과의 송년회를 마치고 다음날 아침 근처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기로 했다. 맛집 후보가 넘쳐흐르는 합정역, 그 중에서도 동네 주민인 J가 추천해준 곳. 처음에는 분짜가 맛있다고 추천을 해줘놓고, 알고보니 반쎄오였다며 허겁지겁 전화로까지 알려준 J. 어차피 E가 맛있는 조합으로 주문을 해줄테니까 별로 걱정하지 않았다. 영업시간 체크하려고 검색해보니 여기가 망리단길이라네. (전혀 몰랐음...) 오후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정확한 영업시간도 모르고 무작정 돌진한 우리. 도착한 시간은 약 11시 40분쯤이었다. 어쩐지 아무도 없더라. 들어와도 된다고 하길래, 느긋하게 여유를 부리며 가게를 구경했다. 밖에 두어야 하는 메뉴판마저 가게 내부에 넣어놓은 시점이라니 그것도 모르고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