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맛집
서울 :: 명동역 중화요리 식당 꽁시면관의 해선탕면과 게살소룡포
서울 :: 명동역 중화요리 식당 꽁시면관의 해선탕면과 게살소룡포
2020.01.3011월에도 친구들과 만날 일이 있어서 서울에 다녀왔다. 마침 또 맥시 카드를 만들 일이 있어서 서울역-우표박물관에 들렀다가, 배가 고파졌다. 어디서 점심을 먹을까 고민했는데, 바로 뒤쪽에 사람들이 적당히 들어가있으면서도 대기줄은 없는 중화요리 식당이 있었다. 들어갈 때 나올 때 모두 외관 사진 찍는 것을 까먹어서 매장 사진이 없다. ㅋㅋㅋㅋ 꽁시면관의 꽁시란, '축하합니다' 라는 의미의 중국어라고 한다. 축하할 일이 있을 때 와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오라는 뜻일까? 바로 근처에 줄이 엄청 길었던 란주칼면이라는 다른 식당 역시 이 꽁시면관에서 소유하고 있는 브랜드라고 한다. (줄이 길어서 선택하지 않음...) 매장 바깥에 들어가기 전에 일단 무슨 음식을 먹을지 고민을 해보았다. 위쪽에 있는 음식들은 대부..
서울 :: 중앙우체국 한식전문 천지(天池)에서의 백반과 낚지볶음 (feat. 우표박물관 전시)
서울 :: 중앙우체국 한식전문 천지(天池)에서의 백반과 낚지볶음 (feat. 우표박물관 전시)
2020.01.22이 역시 12월의 이야기. 12월 셋째주에는 포스트크로싱 커뮤니티에서 만난 사람들과 송년회를 갖기로 했다. 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라는 말처럼 먹거리도 쇼핑거리도 서울에 밀집해 있으니 참가자의 약 25%만 서울 거주민인데도 결국 서울에서 모였다. 그렇게 2주 연속 서울을 갔더랬다. 다른 분들은 때마침 열렸던 서울일러스트페어를 다녀오신다고 하여 나와 춘천러 ㄷㄴㄷㄴㄷ님만 우표박물관에서 만났다. 우표박물관은 서울역과 가깝기도 하고 주말에도 맥시카드를 만들 수 있어서 좋다. 다만 아쉽게도 이 날 직원이 도장 날짜를 잘못 끼워줘서 준비해 간 맥시카드 전부 날짜가 개판이라는... 이 날 이후 맥시카드에 대한 집념이 조금 사라진 건 좋은 현상이라고 할 수 있으려나? 우표박물관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규모가 크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