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울산 :: 간절곶 사랑의 등대 & 풍차 앞 전망 좋은 카페베네
울산 :: 간절곶 사랑의 등대 & 풍차 앞 전망 좋은 카페베네
2018.09.23간절곶 사랑의 등대 & 풍차 앞 전망 좋은 카페베네 호미곶 상생의 손을 보고 1시간 40분 정도 달려서 이번엔 간절곶에 도착했다. 이 역시 계획에는 없었지만, 어르신들이 운전을 하는데 어떻게 말리겠습니까. 쫄병은 따라야지요. 말은 이렇게 해도 나 또한 싫은 건 아니었다. 처음 가는 곳은 언제나 설레니까. 간절곶 도착. 호미곶보다 볼 곳이 많다는 느낌이 들었다. 우선은 왼쪽에 있는 빨간 등대부터. 건너편에는 풍차가 있었다. 엄마가 몇 년 전에 왔을 때는 주황색이었다고 했다.엄마의 추억사진으로 주황색이던 시절의 모습도 봤다. 파란색이 더 나은 것 같다. 요녀석들 이름을 뭐라고 하지... 은근 거대해서 무섭다.올라갔다가 떨어지면 끔살될 것 같은 느낌? ^^; 더운 푸른 하늘. 분명 아까까지 위쪽 동네에서는 비..
포항 :: 포항에 왔다면 꼭 봐야겠지? 호미곶 상생의 손
포항 :: 포항에 왔다면 꼭 봐야겠지? 호미곶 상생의 손
2018.09.19포항에 왔다면 꼭 봐야겠지? 호미곶 상생의 손 죽도시장에서 물회를 먹고 호미곶까지는 약 1시간이 걸렸다. 포항으로 가는 길에 여러 공장을 지났더니 차 안에서도 기름냄새가 느껴졌다. 가는 도중에는 분명 비가 엄청나게 왔지만 호미곶이 가까워오자 구름이 점점 걷히더니 푸른 하늘이 살짝살짝 비추었다. 역시 나는 하레온나... 아니 한국이니까 한국말로 하자. 친구 말을 빌리자면 맑음요정이란다. 히히히히. 근처의 등대 박물관에 차를 잠깐 대고 상생의 손을 보러 내려왔다.등대 박물관도 보고 싶었지만 호미곶 다음에 간절곶도 보러가자고 해서(ㅋㅋㅋ) 시간이 부족해서 패스. 덥고 궂은 날씨에도 관광객들이 잔뜩. 가족들 팡팡 찍어주고. 구름 잔뜩 껴 있지만 비가 안 오는 게 어디야!흐린 하늘이 동해바다와 잘 어울리는 듯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