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섬
부산 :: 해리단길·동백섬 산책 후에 마시는 맥주의 시원함 @ THE BAY 101
부산 :: 해리단길·동백섬 산책 후에 마시는 맥주의 시원함 @ THE BAY 101
2020.05.14지하철을 타고 해운대역에 도착했다. 원래는 해리단길에서 카페를 한 군데쯤은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부산 여행의 목표 중 하나였다. 하지만 ㅇㄱㄴ님은 카페를 가는 것보다는 산책이나 하자고 하셨다. 아마 소위 말하는 해리단길의 '감성' 카페는 가격이 비싸서 그러셨던 것 같다. 나야 관광객이니 돈을 좀 쓸 생각으로 부산에 온 것이지만 ㅇㄱㄴ님은 일정이 갑자기 생긴 셈이니 말이다. 생각해보니 어두워지기도 했고 생각해뒀던 카페들은 걸어가기엔 거리가 꽤 있길래 그냥 둘러만 보기로 했다.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에 본 시장거리! 저녁 먹을 무렵이라 사람들이 아주 많다. 꼼장어 먹고 싶네... 내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꼼장어 부산에서 먹었었는데. 고층 아파트가 시야에 가득... 말로만 듣던 마린시티를 드디어..
2020.02.08
2020.02.08
2020.02.08해리단길 카페는 결국 못갔지만 덕분에 즐거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