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서울 :: 새로이 장단한 안국역, 독립운동 테마역으로 다시 태어나다
서울 :: 새로이 장단한 안국역, 독립운동 테마역으로 다시 태어나다
2018.03.203월 2일, 삼일절 다음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경복궁역으로 갈 때 잠시 들렀던 안국역. 환승을 하는 곳이 아니라서 경복궁역을 하나 앞두고 잠시 하차했다. 지난 2월 28일에 독립운동 테마역으로 완공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삼일절에는 이 곳에서 독립운동가 가면을 쓰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고 한다. 3.1운동 99주년을 맞아 꾸며진 안국역. 전국 950개 지하철역 가운데 처음으로 독립운동 테마역사가 되었다.몇 년전에 잠깐 들렀을 때는 꽤나 어수선했었는데... 지하철을 타고 가는 중간에 내린 거라 개찰구는 어떻게 생겼는지 볼수는 없었지만, 플랫폼은 아주 깔끔하고 예쁘게 구성되어 있었다. 의자를 만들어놓은 기둥에는 여러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새겨 놓았다. 학생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이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