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퀸
애매요리 #4 먹다남은 오리고기와 양배추로 중화풍(?) 볶음밥
애매요리 #4 먹다남은 오리고기와 양배추로 중화풍(?) 볶음밥
2018.07.17갑자기 엄청나게 큰 양배추가 두 통이나 들어와서 급 양배추 파먹기... 호주에 있을 때(자취생활을 호주에서 했으므로 요리 관련 이야기에 항상 호주가 나올 예정. 양해 바람ㅋㅋ) 아주 좋은 친구가 되어줬던 양배추지만 한국에 와서는 넘쳐나는 채소 덕택에 별로 먹어본 적이 없었다. 오랜만에 써느라 손목 나가는 줄 알았네, ㅋㅋ 볶음밥이기에 레시피는 별로 특별할 게 없다.일단 양파 1개와 양배추 1/6를 썰어 기름에 두른 후라이팬에 볶는다. 다진 마늘 2스푼 투척. 냉동실에 남아있던 델리퀸 체리오리 매운맛 훈제슬라이스... 북경 오리가 아니라서 미안하구나.... ㅋㅋㅋㅋㅋ 조금 매콤하고,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 엄마가 델리퀸을 자주 사오셔서 냉동실에 항상 오리나 닭고기가 있다. 단순하게 양배추 스팸 볶음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