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서울 :: 어느 토요일, 친구들과 함께 문래창작촌 골목길 구경
서울 :: 어느 토요일, 친구들과 함께 문래창작촌 골목길 구경
2018.10.21어느 토요일, 친구들과 함께 문래창작촌 골목길 구경 시월의 첫째주 주말에는 서울 나들이를 했다. 사실 계획에 있던 것은 아니었다. 지난 교토 여행에서 머물렀던 게스트하우스에서 잠깐 만났던 일본인 친구가 한국 여행을 하러 온다기에, J와 같이 보자는 약속에 응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콩레이가 왔고... 일본 친구는 태풍 때문에 비행기를 취소했으며... 토, 일요일 약속을 다 잡아버렸던 나는 서울행. 태풍 때문에 일본 지인은 못오고 나만 서울 오는 건 벌써 두번째라는. 일본인 친구가 오든 안오든, 난 서울로 간다는 말에 J는 그럼 우리끼리 놀자고 해줬다. 때마침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날이라 저녁에 불꽃놀이를 보기로 하고 그 사이 비는 시간에는 연남동엘 갔다가 근처에 있는 문래창작촌을 구경하..
교토 벚꽃여행 #16 청수사 옆 예쁜 골목길들 - 이시베코지 & 네네노미치
교토 벚꽃여행 #16 청수사 옆 예쁜 골목길들 - 이시베코지 & 네네노미치
2018.08.20#16 청수사 옆 예쁜 골목길들 - 이시베코지 & 네네노미치180409 _ DAY 3 청수사 관람을 끝내고 이번엔 니넨자카와 산넨자카 쪽이 아닌 다른쪽 길로 갔다. 이쪽으로 가자! 라고 말을 꺼낸 것은 아니었지만 셋의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둘러보지 못한 길로 향했다. 목적지는 바로 청수사 옆 포토 스팟으로 소문이 나고 있는 이시베코지(石塀小路)와 네네노미치(ねねの道). 내가 일정을 짜면서 검색했을 때 언급이 많이 되던 골목길이었는데, Y의 친구도 꼭 가보라고 하더라. 큰 길에서 살짝 옆으로 빠지면 이런 골목길. 거리 위가 깨끗한 점이 아주 마음에 든다.안쪽 상점들은 대부분 문이 닫혀 있었다. 구글 지도로 이시베코지를 향해 나아가다가, 사람이 적은 골목길 앞에서 몇 장 찍어봤다. 내리다 말다 하던 비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