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산 :: 간절곶 소망우체통까지 걸어가면서 본 예쁜 바다
울산 :: 간절곶 소망우체통까지 걸어가면서 본 예쁜 바다
2018.09.28간절곶 소망우체통까지 걸어가면서 본 예쁜 바다 카페베네에서 옥상에서 전경을 보다가, 친구가 꼭 보라며 추천해주었던 소망우체통을 찾으러 여정(?)을 시작했다.바닷길을 따라 걸어가면 나온다고 한다. 산책로 배경으로 호적메이트를 찍어 주었다.사진 찍을 때 경직된 표정말고 요런 표정을 지어주면 좋겠다. 연일 35도를 왔다갔다하는 날씨임에도 사람들이 많다.바다를 보고 있으면 절로 시원해지니까. 소망우체통까지 걸어가는데 꽤 시간이 걸려서 힘들어지려 할 때에도,파도가 철썩철썩 다가오는 소리를 들으면 기운이 났다. 왔던 길을 뒤 돌아보면서 한 장! 여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좋을 것 같다.바닷가에 놓여있는 거친 바위들과, 푸른 바다, 빨간 등대가 잘 어우러진다. 무슨 비석도 있었는데, 너무 더워서 읽지는 않고 그냥..
울산 :: 간절곶 사랑의 등대 & 풍차 앞 전망 좋은 카페베네
울산 :: 간절곶 사랑의 등대 & 풍차 앞 전망 좋은 카페베네
2018.09.23간절곶 사랑의 등대 & 풍차 앞 전망 좋은 카페베네 호미곶 상생의 손을 보고 1시간 40분 정도 달려서 이번엔 간절곶에 도착했다. 이 역시 계획에는 없었지만, 어르신들이 운전을 하는데 어떻게 말리겠습니까. 쫄병은 따라야지요. 말은 이렇게 해도 나 또한 싫은 건 아니었다. 처음 가는 곳은 언제나 설레니까. 간절곶 도착. 호미곶보다 볼 곳이 많다는 느낌이 들었다. 우선은 왼쪽에 있는 빨간 등대부터. 건너편에는 풍차가 있었다. 엄마가 몇 년 전에 왔을 때는 주황색이었다고 했다.엄마의 추억사진으로 주황색이던 시절의 모습도 봤다. 파란색이 더 나은 것 같다. 요녀석들 이름을 뭐라고 하지... 은근 거대해서 무섭다.올라갔다가 떨어지면 끔살될 것 같은 느낌? ^^; 더운 푸른 하늘. 분명 아까까지 위쪽 동네에서는 비..
포항 :: 여름 휴가의 시작은 황제물회와 함께 @ 죽도시장 연다라횟집
포항 :: 여름 휴가의 시작은 황제물회와 함께 @ 죽도시장 연다라횟집
2018.09.13여름 휴가의 시작은 황제물회와 함께 @ 죽도시장 연다라횟집 지난 여름 휴가 때 다녀온 곳들도 슬금슬금 올리기. 홋카이도와 호주 포스트 올리다가 끝없는 밀림이 다시 시작될까봐 무서워서^ㅇ^;; 이번 여름 휴가지는 부산과 통영! ...이지만, 부산으로 내려가는 길에 포항 물회를 꼭 먹어야 한다고 어른들께서 강력 주장하여 포항까지 가게 되었다. 콕 집어서 어떤 방송에 나온 '황제물회' 를 드셔야 한단다. 사실 포항에 있는 물회 맛집을 검색해봤을 때는 더 유명한 가게가 있어서 못내 아쉬웠지만, 원하는 곳을 가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성 멘트를 들을 것 같아서 찾아가 보기로. 가게 이름은 죽도시장에 있는 연다라횟집이다. 주인 아주머니가 해녀셔서 재료들을 직접 채집해오신다고 방송에 나왔다. 죽도시장에는 공공 주차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