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산 :: 간절곶 소망우체통까지 걸어가면서 본 예쁜 바다
울산 :: 간절곶 소망우체통까지 걸어가면서 본 예쁜 바다
2018.09.28간절곶 소망우체통까지 걸어가면서 본 예쁜 바다 카페베네에서 옥상에서 전경을 보다가, 친구가 꼭 보라며 추천해주었던 소망우체통을 찾으러 여정(?)을 시작했다.바닷길을 따라 걸어가면 나온다고 한다. 산책로 배경으로 호적메이트를 찍어 주었다.사진 찍을 때 경직된 표정말고 요런 표정을 지어주면 좋겠다. 연일 35도를 왔다갔다하는 날씨임에도 사람들이 많다.바다를 보고 있으면 절로 시원해지니까. 소망우체통까지 걸어가는데 꽤 시간이 걸려서 힘들어지려 할 때에도,파도가 철썩철썩 다가오는 소리를 들으면 기운이 났다. 왔던 길을 뒤 돌아보면서 한 장! 여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좋을 것 같다.바닷가에 놓여있는 거친 바위들과, 푸른 바다, 빨간 등대가 잘 어우러진다. 무슨 비석도 있었는데, 너무 더워서 읽지는 않고 그냥..
포항 :: 포항에 왔다면 꼭 봐야겠지? 호미곶 상생의 손
포항 :: 포항에 왔다면 꼭 봐야겠지? 호미곶 상생의 손
2018.09.19포항에 왔다면 꼭 봐야겠지? 호미곶 상생의 손 죽도시장에서 물회를 먹고 호미곶까지는 약 1시간이 걸렸다. 포항으로 가는 길에 여러 공장을 지났더니 차 안에서도 기름냄새가 느껴졌다. 가는 도중에는 분명 비가 엄청나게 왔지만 호미곶이 가까워오자 구름이 점점 걷히더니 푸른 하늘이 살짝살짝 비추었다. 역시 나는 하레온나... 아니 한국이니까 한국말로 하자. 친구 말을 빌리자면 맑음요정이란다. 히히히히. 근처의 등대 박물관에 차를 잠깐 대고 상생의 손을 보러 내려왔다.등대 박물관도 보고 싶었지만 호미곶 다음에 간절곶도 보러가자고 해서(ㅋㅋㅋ) 시간이 부족해서 패스. 덥고 궂은 날씨에도 관광객들이 잔뜩. 가족들 팡팡 찍어주고. 구름 잔뜩 껴 있지만 비가 안 오는 게 어디야!흐린 하늘이 동해바다와 잘 어울리는 듯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