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김치
여수 :: 처음 먹어보는 돌문어삼합! 구워먹는 갓김치와 식후 볶음밥에 홀딱 반하다
여수 :: 처음 먹어보는 돌문어삼합! 구워먹는 갓김치와 식후 볶음밥에 홀딱 반하다
2023.04.06금오도에서 대강대강 드라이브를 마치고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갈 시점... 창밖의 석양이 멋져서 사진으로 찍으려 노오력을 했으나 단렌즈는 자꾸 초점을 잃어버렸다. 차 안에서 사진 찍기 힘들어... 이게_내_최선이라니.jpg 저녁으로는 여수에서 핫하다는 돌문어삼합을 먹기로 했다. 낭만포차에서 드시는 분들도 많은 걸로 아는데 우리는 가족끼리 왔기 때문에 돌문어 상회로 향했다. 앗차차 그전에, 주차장에서 봤던 하멜 등대가 예뻐서 사진 좀 찍었지. 주렁주렁 케이블카가 귀여워. 여수 또 가고 싶네... 여행하기 좋은 동네 같음 물론 여수에 또 가고 싶은 이유는 돌문어삼합을 또 먹고 싶어서도 있다. 그만큼 맛있었거든. 꽤나 웨이팅이 길다고 해서 번호입력을 해 둔 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주차장에 차 대는 것부터 헬이었..
여수 :: 벚꽃철, 탁 트인 바다를 보며 향일암을 오르다
여수 :: 벚꽃철, 탁 트인 바다를 보며 향일암을 오르다
2020.01.06방죽포 해수욕장에서 차로 15분 정도만 가면 향일암이 나온다. 향일암 근처까지 차로 이동할 수 있긴 하지만, 전세버스 5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없어서 향일암으로 가는 길에 있는 도로 옆 큰 공간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갔다. 연세가 지긋한 보살님들이 많아서 그 분들은 별도로 작은 차량에 탑승하신 뒤 올라가셨다. 향일암으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 벚꽃들이 피어 있어서 눈이 즐거웠다. 3월 말이라 남쪽은 벌써 꽃이 피어 있었다는... :) 나름의 봄 기운! 걸어가는 길 옆으로 바다가 보인다. 즐거운 도보길~♥ ...갑자기 엄청난 경사의 길이 나타났다.... (즐겁지 않음) 어흑 그러나 이것은 아직 시작일 뿐 경사가 너무 급해서 승용차량도 올라오기 힘들 것 같다. 양 옆에 여수 특산물 갓김치와 온갖 젓갈을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