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블로그를 그만 둔 것이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절한 변명글
새로운 취미를 너무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이 원인.
물론 일도 바빠졌고... 시험도 있지만, 포스트크로싱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너무 열심히 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다음주에는 엽서 모임 주최까지 맡았다. 하핫; (다음달도... ㅠㅠ)
모임 테마에 맞춰 엽서 디자인 하는 것도 재미있기는 한데 사서 일을 만들고 있다는 느낌이 살짝...?
그래도 모임에서 만나는 분들 다 긍정적이고 재미있어서 좋다.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다는 건 즐거운 일이야.
인스타그램 부계정으로 시리즈 엽서 교환도 하고 체인카드도 시작.
전세계 엽서 중독자들(...)과 우표 얘기 엽서 얘기 나누고
언제 올라올지 모르는 예전 우표 판매글도 뒤적거리는 등
매일매일이 엽서 난리.
우편함에 편지가 끊이질 않아 집배원 아저씨께 죄송할 정도?
생각보다 이 취미, 시간이 많이 든다.
아무튼 이렇게 자잘한 일이 많아져서 블로그가 뒷전이다.
일상여행 블로거에서 갑자기 인도어 취미러가 되어버린 이 극단적인 변화 어쩔거야....
몇 가지 포스트는 정리를 해두었는데 마무리를 못한 채 계속 미적미적
그래도 즐거운 취미생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