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서울 :: 홍대 엽서 나들이와 후암동 게스트하우스에서의 송년회
서울 :: 홍대 엽서 나들이와 후암동 게스트하우스에서의 송년회
2020.01.23공식적인 모임은 아니지만, 이렇게 가끔 만나 술도 짠 하고 엽서 사러 나가는 멤버들은 이 모임을 엽술모임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나는 지역적 한계로 엽술모임에 자주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가끔 서울에 올라갈 때 타이밍이 맞아서 들렀던 적은 있다. 공식적으로는 오늘이 첫 참가. 첫 참가가 송년회ㅋㅋㅋ 우선 얘기나온 대로 홍대에서 엽서 쇼핑을 하기로 했다. 처음 간 곳은 홍대 공항철도선 출구 근방에 있는 오브젝트라는 곳이다. 다양한 디자인 문구와 마스킹테이프, 엽서등을 판매한다. 그런데 이날은 어쩐 일인지 문 앞에 줄이 엄청나게 길었다. 알고보니 지하에 무슨 전시회가 있다나? 갑자기 비가 추적추적 왔는데도 전시회를 볼 마음이 충만한 열정적인 사람들. 한국 사람들 문화생활 정말 잘한다. 어쨌든, 전시회에 1도 관심..
서울 :: 처음 가 본 백종원의 프랜차이즈, 홍콩반점0410 명동점
서울 :: 처음 가 본 백종원의 프랜차이즈, 홍콩반점0410 명동점
2019.04.05처음 가 본 백종원님(...)의 프랜차이즈, 홍콩반점0410 명동점 우표박물관 관람을 끝내고 명동 거리를 걷기로 했다. 배가 슬슬 고파오던 시점이라 뭘 먹을까? 한참 고민했다. 친구와 밖에서 뭘 사먹는 건 처음이라... 맛난 걸 먹고 싶긴 했는데 내가 일식은 싫다고 해서 고르는데 고생고생. (미안... 외식할 때 일식은 이제 그만 먹고 싶어서;) 제목은 그냥 백종원이라고 썼다가 요식업 자원봉사자 수준으로 열일하시는데다 골목식당으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실텐데(...) 내가 뭐라고 이름을 반말로 부르나 싶어서 본문에만 소심하게 님자를 붙였다. 하핫. 명동 거리에 생각보다 먹을 게 없었다. 떡볶이 아니면 찜닭류? 외국인 대상 음식점이 많아서 그런가... 가볍게 먹고 싶은데 딱 끌리는 메뉴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홋카이도 자유여행 #37 스타벅스 홋카이도 머그컵 찾아 삿포로 시계탑까지
홋카이도 자유여행 #37 스타벅스 홋카이도 머그컵 찾아 삿포로 시계탑까지
2018.12.09#37 스타벅스 홋카이도 머그컵 찾아 삿포로 시계탑까지171007 _ DAY 8 홋카이도에서 마지막 밤이기도 하고, 내일 아침 공항에서 사기에는 좀 정신이 없을 것 같아서 언제나 일본 여행을 할 때 구매하는 스타벅스 머그컵을 사러 가기로 했다. A와 I에게 먼저 숙소로 가라고 한 다음 혼자 스타벅스로 갔다.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스타벅스는 약 도보로 5분 정도? 가는 길에 보았던 건물 시계 1 독특하게 생긴 건물 건물 시계 2. 삿포로 사람들이 건물에 원형 시계를 다는 것을 좋아하나요...? 스타벅스 매장에서 5분만 더 북쪽으로 가면 삿포로 시계탑이 있길래 잠시 들러보기로 했다. 시간을 보면 오후 6시가 되기 전인데 아주 깜깜하다. 영업시간 | 08:45 AM~17:00 PM매장주소 | 北海道札幌市中央区..
교토 벚꽃여행 #17 다다미 스타벅스 도전 실패! 저녁식사는 야키니쿠 식당 아재(アジェ)
교토 벚꽃여행 #17 다다미 스타벅스 도전 실패! 저녁식사는 야키니쿠 식당 아재(アジェ)
2018.08.22#17 다다미 스타벅스 도전 실패! 저녁식사는 야키니쿠 식당 아재(アジェ)180409 _ DAY 3 사진을 무시무시하게 찍고 나서 이제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 니넨자카 스타벅스를 가기로 했다. 이 스타벅스는 생긴지 몇 년 지나지 않은 따끈따끈한 지점이다. 교토의 이미지와 꼭 들어맞는 다다미 좌석, 그 위에 앉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여행지의 로망. 비록 좌식이 불편하더라도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 나만 그런 건 아니었는지 인기가 엄청나다. 아까 다시보자고 하고 호기롭게 떠나왔는데, 정문부터 오가는 손님들의 수에 기가 죽었다. 주문 대기자 수도 많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위층에 올라가 다다미 좌석에 자리가 있나 확인해봤지만 어불성설, 꽉꽉 차 있었다. 평일은 기요미즈데라의 인구밀도에 아무런 영향을..
Starbucks Japan Geography Series - FUKUOKA MUG
Starbucks Japan Geography Series - FUKUOKA MUG
2017.08.31새로 산 따끈따끈한 Starbucks Japan Geography Series - FUKUOKA MUG.스타벅스 다자이후 텐만구 점을 방문했을 때 스타벅스 지역 한정 시리즈 굿즈 16종 중 하나인 후쿠오카 머그컵을 샀다.(저번 포스트와 토씨 하나 틀리지 않은 멘트... 교토 스테인레스 보틀은 뒷전...) 스타벅스 기타노이진칸 점에서 구매한 고베 머그 리뷰는 하단의 글 참조2017/08/08 - [감상 感想/잡화 雜貨] - Starbucks Japan Geography Series - KOBE MUG 핑크핑크한 고베 컵과 다르게 후쿠오카는 청량한 푸른 색이다.사진으로 보면 남색 같은데, 인디고 블루랄까?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축제 기온 야마카사의 모습여러 가마 위에 인형을 장식하거나 사람이 타서 구호를 외치..
한여름의 후쿠오카 #7 나무로 된 스타벅스 컨셉스토어 @ 다자이후 텐만구
한여름의 후쿠오카 #7 나무로 된 스타벅스 컨셉스토어 @ 다자이후 텐만구
2017.08.31지난 글 : 2017/08/30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한여름의 후쿠오카 #6 일일 투어 버스 타고 다자이후 텐만구!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다자이후 텐만구를 뒤로 하고, 주어진 자유시간 안에 별다방을 방문하기 위해서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다자이후 거리의 중간쯤에 위치한 이 스타벅스는 일본에서 14개 뿐인 컨셉스토어 중 하나이다. 지난 1월에 다녀온 고베 기타노이진칸에 위치한 스타벅스 컨셉스토어의 외관에 아주 만족했기 때문에, 후쿠오카 여행이 결정된 순간부터 다자이후 스타벅스 컨셉 스토어를 꼭 방문하고 싶었다. 후쿠오카 시내의 오호리 공원에도 컨셉스토어가 있다는 것을 청춘일기님 블로그에서 보고 알게 되었지만, 어쩐지 그 곳은 못 갈 것 같았기에... 다자이후 별다방에서 후쿠오카 머그컵을 사는..
2017.08.14
2017.08.14
2017.08.14비 내리는 다자이후의스타벅스 컨셉 스토어
Starbucks Japan Geography Series - KOBE MUG
Starbucks Japan Geography Series - KOBE MUG
2017.08.08고베 여행기를 올리면서 꺼내보는 Starbucks Japan Geography Series - KOBE MUG.스타벅스 기타노이진칸점을 방문했을 때 스타벅스 지역 한정 시리즈 굿즈 16종 중 하나인 고베 머그컵을 샀다.원래 기념품을 사서 간직만 하고 잘 뜯어보지 않는 성격이라... 6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블로그에 올리려고 처음 열어본다. 고베 여행 중 교토에 잠시 들러서 산 교토 스테인레스 보틀도 함께 리뷰를 하려다가결국 나중에 올리기로. (미루기 대왕) 이번 지오그라피 에디션은 지난 2016년 10월에 리뉴얼 된 디자인이다.각 지역마다 색상이 조금씩 다른데, 고베는 핑크색이다. 텀블러 자체 통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어서 컵으로 샀다.스테인레스 보틀을 교토에 이어 두 개나 사기엔 넘 비쌌다ㅠㅠ 하나에 4..
고베 먹부림 여행 #15 유형문화재로 등록된 기타노이진칸의 스타벅스
고베 먹부림 여행 #15 유형문화재로 등록된 기타노이진칸의 스타벅스
2017.08.07지난 글 : 2017/08/06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고베 먹부림 여행 #14 독특한 건물이 가득한 기타노이진칸 거리, 기타노쵸 다른 이진칸 관광을 포기하고 서두른 이유는, 고베 기타노이진칸에 있는 유형문화재이자 일본 스타벅스 14개 컨셉 스토어 중 하나인 고베 기타노이진칸 점을 가기 위해서였다. 스타벅스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관광지처럼 해두면 어쩐지 가고 싶어지지 않는가? 거기에 예전에 방문했던 일행들이 올려준 사진을 보고 꼭 한번 방문하고 싶었다. (그런데... 사진을 제대로 못찍음...ㅋㅋ) 기타노이진칸에 위치한 스타벅스 건물답게 빈티지한 색상으로 되어 있다. KITANO MONOGATARIKAN [ 北野物語館 ]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는 건물은 기타노이야기관이라고 하..
서울 ::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 & 고속버스터미널 스타벅스
서울 ::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 & 고속버스터미널 스타벅스
2017.06.30뉴코아 아울렛에서 식사를 하고 들어간 김에 위층부터 내려오면서 천천히 구경을 했다. 사실 그냥 일반 아울렛이기 때문에 별로 색다를 건 없지만 중간에 앤티크 샵과 인테리어 샵들이 있어서 사진 찍는 재미가 있었다. 이게 우리집이라면 더 재미있을텐데 말이다. 솔직한 가게 이름"더 홀렉션 앤티크 샵 빈티지 콜렉션" 볼링핀부터 타자기, 카메라, 가구, 액자 등 다양하다. 앤티크 샵은 호주에서 한두번 가봤는데 그 곳은 뭔가 오래된 가구 냄새가 나고 이게 가구야 나무야 싶은 것들이 잔뜩 있었는데, 이곳은 데코레이션 용의 예쁜 것들이 한 가득이다. 깔끔한 느낌. 내가 인테리어에 재능이 있다면 몇 개 홀린듯이 샀을지도 모르겠다. 타자기가 예쁘긴 한데 어쩐지 군대에서 쓸 거 같은 색이다. 급하게 전보를 보내는 전쟁 영화의..
대전 :: 스타벅스의 제주 호지 티 라떼와 아몬드 캐러멜 크로와상
대전 :: 스타벅스의 제주 호지 티 라떼와 아몬드 캐러멜 크로와상
2016.04.19스타벅스의 제주 호지 티 라떼와 아몬드 캐러멜 크로와상 남들 다 아는 체인점이고, 많은 사람들이 스타벅스 멤버십 카드를 가지고 있겠지만, 나는 한국 스타벅스를 거의 10년 만에 왔다. (저번에 친구들과 함께 방문한 적은 있으나 친구의 다이어리 교환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카운트 하지 않는다 :-D)교토의 우지를 방문하고 나서 차가 참 좋아졌는데, 그 곳에서 마셨던 호우지차, 호우지푸딩, 호우지초콜렛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한 내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으니... 바로 스타벅스에서도 호지차 음료를 팔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대략 1달 전에 들었던 소식인데, 우리 동네에는 스타벅스가 없어서:-D 대전으로 시험을 치러 간 김에 마셨다.대전 은행동 스타벅스는 시내로 들어가는 입구에 뙇! 위치하고 있는데, 내가 앉은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