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여행
보은 :: 4월 찰나의 벚꽃터널을 거닐다, 보청천 20km 벚꽃길
보은 :: 4월 찰나의 벚꽃터널을 거닐다, 보청천 20km 벚꽃길
2023.04.10시간 여행은 잠시 멈추고 최근 사진을 올려본다. 무려 갓 일주일 된 따끈따끈한 사진들. 매년 4월 즈음이 되면 보은읍 학림리에서 탄부면 대양리까지 이어지는 보청천변 약 20km의 거리에 45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제철을 맞이하여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겨우내 블로그 포스팅을 게을리 하던 주인장은, 4월이 되어 벚꽃철이 오면 허겁지겁 사진을 찍어 일기형식으로 올리곤 했더랬다. 약간 새로운 계절을 알리는 연례행사랄까. 올해는 누구나가 다 아시다시피 기후 이변으로 인해 벚꽃이 예년보다 훨씬 일찍 피었다. 냇가 근처라 시원해서 그런가? 보청천변의 벚꽃들은 남쪽이나 서울에 비해 조금 늦게, 3월 30일 즈음부터 4월 3일까지 딱 예쁘게 만개하였다. 아쉽게도 4월 4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오래 즐기진 못했다만,..
교토 벚꽃여행 #18 니조성 근처 빵집 Flip up! 귀국길에 빵 하나씩
교토 벚꽃여행 #18 니조성 근처 빵집 Flip up! 귀국길에 빵 하나씩
2018.08.28#18 니조성 근처 빵집 Flip up! 귀국길에 빵 하나씩180410 _ DAY 4 어느덧 마지막날. 비행기 출발 시간에 맞춰 오전 일찍 숙소를 나서야 했다. 이렇게 체크아웃 시간이 이르면 항상 후회를 하게 된다. 좀 더 늦은 시간대로 잡을 걸 그랬다고. 그치만 한국에서도 집으로 갈 때 3시간 넘게 이동해야하는 나로서는 늦는 것보다 이른 것이 낫다. 이틀 동안의 강행군을 마친 J는 내가 숙소를 나설 때까지 깨지 않았다. 어차피 한국에서 볼텐데 뭐, 하고 서운하지도 않았다. 지하철을 타고 교토역으로 가려는데, Y가 잔뜩 보내온 톡들이 있어서 읽어보았다. 숙소 주변의 맛집들을 검색해서 보내온거다. 아침 7시 30분에 숙소에서 나가는데 웬 맛집 검색이야ㅎㅎ 싶었는데, 오전 7시에 여는 빵집이 도보 5분 거리..
교토 벚꽃여행 3박 4일 일정 및 여행 정보 +일정표 첨부
교토 벚꽃여행 3박 4일 일정 및 여행 정보 +일정표 첨부
2018.06.074월, 교토의 벚꽃놀이를 기대하면서올해 봄에는 교토에 다녀왔다. 일본 여행은 좀 그만 가야지, 생각해도 뜻대로 안된다. 여행지의 환경이나 거리를 따져보면 일본이 제일 편하기 때문이다. 언어도 걱정없고, 여러 번 다녀왔기 때문에 계획짜는 것도 별로 어렵지 않다. 일본 여행을 계획할 때는 될 수 있으면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여행지를 선택하려 한다. 그러나 이번 여행의 목적은 친구를 보러 가는 것이었다. 작년 10월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다며 일본으로 떠난 친구. 워킹 홀리데이를 하며 지낼 장소가 교토라는 것을 알고 나서 내 마음 속에는 벚꽃 생각뿐+_+ 난 아직 겨울의 교토밖에 경험한 적이 없었다. 너 보러 갈게. 라고 약속하고선 실제로는 내 욕망을 채우기 위한 계획을 짰다. 천년고도의 역사를 간직한 교토의 ..
2018.04.14
2018.04.14
2018.04.14벚꽃철 다 가는 게 아쉬워서 올려보는 교토 사진 몇 장 :) 카메오카 토롯코 열차 아라시야마 아라비카 퍼센트 커피 치쿠린 공원의 벚꽃 기오지 니조조 기요미즈데라 처음으로 때깔 좋은 렌즈와 함께 한 4월의 교토 여행. 어서 올리고 싶은데 오카야마가 쓰러지지 않아 ㅠㅠㅠ이번 주말도 결혼식 때문에 서울을 올라가야 하여 사진 정리는 당분간 요원할 듯 싶다.오카야마 포스트는 이제 6개 정도 남았으니 4월 안으로 후딱 끝내버려야지. 홋카이도 : 나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으른 블로거: 어... 음... 넌 장기 여행이었으니까 교토 다음에 올리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