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17 오카야마 岡山
오카야마 자유여행 #7 아사히카와 강과 오카야마 성 입구
오카야마 자유여행 #7 아사히카와 강과 오카야마 성 입구
2017.12.28[ 오카야마 자유여행 ] #7 아사히카와 강과 오카야마 성 입구 사실 단독 포스트를 하기에는 약간 애매한 구간인데,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대서 XD 나눠서 올리기로 했다.뭐 어때. 내 블로그야. 내 맘이라고! 시로시타 역을 나오면 바로 안내지도가 있어서 헤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쭉쭉 직진♬ 전 날 로손에서 산 ITO-EN 쟈스민 티. 5월 초의 오카야마는 꽤 더워서 수분이 필요하다.생각해보니 이 제품도 꽤 여러 번 마신 거 같은데...? 다음 일본 여행에는 좀 새로운 걸 먹어봐야겠다. 오카야마 성으로 향하는 길에 공원이 하나 있다. 이름은 이시야마 공원.공원 여기저기에 노점 부스들이 설치되고 있었다. 저녁 때 음식을 판다고 한다.황금연휴에 오니까 이벤트가 많아서 좋아 공원을 빠져나가자 보이는 아사히..
오카야마 자유여행 #6 노면전차를 타고 시로시타 역으로
오카야마 자유여행 #6 노면전차를 타고 시로시타 역으로
2017.12.27[ 오카야마 자유여행 ] #6 노면전차를 타고 시로시타 역으로 오카야마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교통편은 기차, 버스, 그리고 노면전차가 있다. 현 내 지역이동을 할 때는 기차, 근교로 이동할 때는 버스를 탑승하지만 아무래도 현대인들은 노면전차에 대한 로망이 있지 않은가? 거기다 관광지를 둘러보기에 편리하므로 오카야마 시내를 구경하고 싶다면 노면전차를 추천하고 싶다. 오카야마 노면전차를 타고 오카야마 역앞에서부터 아사히카와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대략 5~10분에 한 대씩 운행한다. 주황색 구간까지는 편도로 140엔, 빨간색 구간까지는 100엔이다. 400엔으로 일일권을 구매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관광지는 빨간색 구간에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100엔 요금으로 충분하다. 나의 목적지는 오카야마 성과 고..
오카야마 자유여행 #5 파란 하늘 아래 오카야마 역 주변
오카야마 자유여행 #5 파란 하늘 아래 오카야마 역 주변
2017.12.26[ 오카야마 자유여행 ] #5 파란 하늘 아래 오카야마 역 주변 둘째날 아침(이지만 사실상 첫날 아침), 일어나서 준비를 완료한 다음 1층 로비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로비 뒤쪽에 조식 뷔페가 있는데 무료 조식이라 퀄리티는 쏘쏘하다. 그러나 이용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양배추 샐러드, 명란 스파게티, 주먹밥, 미소시루, 온센타마고를 먹으니 나름 배가 불렀다. XD 아침부터 날씨가 정말 좋았다! 햇살 아래 오카야마 역과 산스테.첫번째 목적지는 오카야마 성. 사전조사를 하긴 했지만, 정확한 방법을 알고 싶어서 오카야마 역내 관광안내소로 가기로 했다. 빨리 가려고 숙소의 왼쪽 길로 나왔는데 어차피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서 다시 올라가야 했다.토요코인 오카야마에키마에 니시구치 히로바 앞 골목. 이자카야와 마츠야..
오카야마 자유여행 #4 오카야마 밤거리, 로손에서 주전부리
오카야마 자유여행 #4 오카야마 밤거리, 로손에서 주전부리
2017.12.25[ 오카야마 자유여행 ] #4 오카야마 밤거리, 로손에서 주전부리 아홉 시가 넘어서 숙소에서 나와 오카야마 역을 볼 수 있었다. 처음 도착했을 때는 꽤 작은 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역과 연결되어 있는 백화점 산스테(さんすて)가 있어서 그리 작은 편은 아니다. 지상층은 5층까지 있고 지하 1층도 있다. 천천히 구경하면서 쇼핑을 해보았다면 좋았을텐데, 다음날 일정을 소화하고 나니 피곤하고 시간이 없어서 보지 못했다. 산스테 오카야마 홈페이지 ▶ http://okayamaeki-sc.jp OPENING HOURS일반 점포 : 10.00 - 20.00 | 마츠모토 키요시 : 8.00 - 22.00카페·디저트 : 10.00 - 21.00 | 레스토랑 11.00 - 22.00 맞은편에 있는 토요코인은 오카야마 히..
오카야마 자유여행 #3 토요코인 오카야마 에키마에 니시구치 히로바
오카야마 자유여행 #3 토요코인 오카야마 에키마에 니시구치 히로바
2017.12.24[ 오카야마 자유여행 ] #3 토요코인 오카야마 에키마에 니시구치 히로바 숙소에 도착했을 때는 밤이라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아서 다음날 낮에 역에서 찍었던 사진으로 올려본다. 오카야마 역 서쪽 출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나오는 최적의 위치다 :) 횡단보도를 건너면 규동 전문점 마츠야와 이자카야가 있고, 길을 조금 더 가서 왼쪽으로 꺾으면 토요코인 입구다. 위 사진은 토요코인 입구 앞 골목길에서 오카야마 역을 찍어봤는데 뭐 나올 것처럼 무서운 느낌 (언제나 그렇듯... 깜박해서 로비 사진을 찍지 않음) 체크인을 하고 어메니티와 키를 받고 주의 사항을 들었다. 직원 분들이 아주 친절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배정 받은 룸으로 올라갔다. 아 참, 로비에서 CCTV로 엘리베이터 내부를 확인할 수 있으니 코..
오카야마 자유여행 #2 자그마한 공항에서 오카야마 역으로
오카야마 자유여행 #2 자그마한 공항에서 오카야마 역으로
2017.12.23[ 오카야마 자유여행 ] #2 자그마한 공항에서 오카야마 역으로 오카야마 공항은 아주 작다. 비행기가 오후 8시 10분에 도착한다는 말에 제일 걱정했던 것은 시내로 가는 버스를 딜레이 없이 제 시간에 탈 수 있을까였다. 오후 8시 35분과 9시 버스가 있었는데 너무 늦은 버스를 타고 싶지는 않았고, 8시 35분 버스가 논스톱이라 소요 시간이 더 적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기우. 공항이 정말 자그마했다. 입국심사도 두 줄로 서서 나란히 나란히. 짐 찾고 심사를 받는 시간이 10분도 안 걸렸다. 소도시 여행의 장점인가, 오후 비행기의 장점인가. 어쨌든 편해서 좋다. 자판기에서 구매한 츄테츠 버스 티켓. 가격도 760엔으로 착하다. 네일도 스마일 :) 30분을 씽씽 달려서 편하게 오카야마역 서쪽 출구 2..
오카야마 자유여행 #1 오후 6시, 여유만만 여행의 시작
오카야마 자유여행 #1 오후 6시, 여유만만 여행의 시작
2017.12.23[ 오카야마 자유여행 ] #1 오후 6시, 여유만만 여행의 시작 2017년 5월 3일, 부처님이 고맙게도 징검다리 연휴를 만들어주셨다. 2017년에는 왜 이리 연휴복이 터졌는지... 직장에서 5월 4일 쉬는 것으로 결정된 날, 여행을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가지 않는다면 돈을 저축할 수 있을 것이며 블로그도 미루지 않고 잘 쓸 수 있겠지. 하지만 방콕하면서 무료함을 달래는 일을 5일 내내 하면서 과연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렇게 선택한 여행지, 청명한 고장 오카야마다. 여행 계획을 짜면서 알아본 오카야마는 성이 멋있고,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가 있고, 과일이 맛있어서 파르페를 먹어야 하고, 근방에 있는 마을이 문화지구란다. 내 스타일인데? 대도시말고 한적한 곳을 가고 싶었던 나에게 너무 딱..
오카야마&구라시키 자유여행 4박 5일 일정 및 여행 정보
오카야마&구라시키 자유여행 4박 5일 일정 및 여행 정보
2017.12.21나홀로 소도시 여행, 청명한 고장 오카야마 [岡山] 지난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마음이 술렁술렁 여행을 떠나고 싶어했다. 바로 1월에 고베를 다녀온 터라 굳이 여행을 가야하나 망설였는데, 5일 연속으로 쉴 수 있는 날이 내년에도 별로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냥 떠나기로 했다. 1년에 일본을 4번이나 갈 줄은 몰랐지 이 5월의 여행은 오롯이 나홀로, 일본의 작은 도시를 이 곳 저 곳 돌아다니며 즐길 수 있었던 추억이 되었기에 대만족. 황금연휴에 오카야마 여행을 결정하게 된 것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연휴임에도 비행기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는 것. 처음에는 난이도가 낮은 후쿠오카를 가볼까했는데, 저가항공사는 대부분 가격이 50만원을 육박하고 대한항공도 비슷했다. 게다가 마음에 드는 숙소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