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
대전 :: 줄서서 먹는 칼국수 맛집, 매운 김치와 함께 후루룩~ 오씨칼국수
대전 :: 줄서서 먹는 칼국수 맛집, 매운 김치와 함께 후루룩~ 오씨칼국수
2022.11.24친구들과 1박 숙박을 한 후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대전 유동천을 J와 함께 달렸다. 원래 계획으로는 E와 Y도 함께 조깅을 하기로 했지만 그들은 수마를 이기지 못했다. 나는 아침에 일어났다는 이유만으로 J의 일정에 참가하게 되었다. 3~4km 정도 달리고 끝날 줄 알았는데 J의 지구력은 굉장하였고 나는 아침부터 8km를 달려버리고 말았다. 전날부터 J의 다이어트 루틴에 강제 참가하게 되어 걷고 뛰고... 다음날 허벅지가 진짜 아팠고 이어서 운동을 했다면 근육뻠삥이 되었을텐데 나는 바빠서+아파서 지금까지도 운동을 띄엄띄엄하고 있다... 헿 아침운동을 신나게강제로 하고 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나는 공주칼국수만 알고 있었는데 (식당 이름이 공주칼국수다) J의 직장 동료 중에 한화 팬인 사람이 있어서 물어봤더니 ..
영덕 :: 강구항 풍물어시장 37호 영동수산의 대게코스요리 (feat. 대게빵)
영덕 :: 강구항 풍물어시장 37호 영동수산의 대게코스요리 (feat. 대게빵)
2022.11.19지난 6월 갑자기 가족들이 대게를 먹으러 가자고 했다. 대게로 유명한 바로 그 영덕~!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옳타구나 외치고 냉큼 따라갔다. 영덕까지 차로 그렇게 멀지는 않아서 가족 찬스가 아니면 가기가 힘들거든. 영덕에서 대게를 먹어본 적이 없기도 하고. 영덕이 가까워져 차창 밖을 바라보니 홍게 가격이 사방팔방 걸려있는 등 온통 게판이었다. 우리가 찜해뒀던 식당으로 달려가는 도중에 보였던 게다리... 임팩트가 엄청난걸?! 도로로 나와서 영업하는 식당들도 엄청나게 많이 보였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검색해뒀던 식당이 있어서 그쪽으로 향했다... 강구항 영덕대게거리 공영주차장은 요금이 30분당 500원이라고 쓰여있는데 정산 하는 곳이 없어보여서 어떻게 돈을 내는 건지 매우 궁금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봐도 ..
보은 :: 10월의 어느 날, 속리산 배석대와 천왕봉에서 가을을 담다
보은 :: 10월의 어느 날, 속리산 배석대와 천왕봉에서 가을을 담다
2022.11.17(웬일로 최근에 다녀온 걸 올렸나본데? 라고 생각하셨다면 아직 절 잘 모르시는 거예요!) 10월의 어느 날이라고 했지 올해라고는 안했다 계절에 맞춰 약 3년 전에 다녀온 속리산 등산 사진을 올려본다. 늦게 올리는 이유: 등산하는 와중에 뭔 놈의 사진을 그리도 찍었는지 정리하기가 너무 귀찮았음... J가 봄의 속리산은 구경해봤으니 이번엔 가을의 속리산을 보고 싶다며 또다시 우리 동네를 방문했다. 이전엔 엄마가 세심정 밑까지 데려다줘서 편하게 등산을 했지만 오늘은 일이 있어서 다른 곳에 가셔야 했기 때문에 호적 메이트를 꼬셔서 같이 갔다. 그 김에 호적 메이트도 함께 등산을 했지롱! 냅다 산 사진부터 올리는 이유는 이미 속리산 세조길과 법주사는 포스팅을 몇 번 했기 때문이다. 동네인데 구석구석 자세히 올릴 ..
대전 :: 충청도의 식재료로 이탈리아의 맛을 느끼는 소제동 FOUND 파운드
대전 :: 충청도의 식재료로 이탈리아의 맛을 느끼는 소제동 FOUND 파운드
2022.11.155월 넷째주 일요일 포스트크로싱 지인인 ㅇㅅㅌ님과 ㅅㅍㅍ님을 만나기 위해 대전으로 향했다. 명목은 나의 (늦은) 생일 축하를 해주고 싶으시다는 ㅇㅅㅌ님의 리퀘스트. 거기다 코로나 2년 동안 엽서 모임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미니 밋업 형식으로 잠깐 뵙기로 했다. 원래는 ㄱㄱㅅ님도 오시기로 하셨는데 워낙 실험일정이며 다른 취미 일정 때문에 바쁘셔서 어쩔 수 없이 이번에는 셋이서 만났다. 영업시간 | 11:30 AM~21:00 PM (라스트 오더 22:00) 브레이크 | 15:00 PM~17:00 PM 매장주소 | 대전 동구 수향길 25 파운드 전화번호 | 070-4449-8381 홈페이지 | http://www.shakeshack.kr/index.asp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3~4월에 계속 다..
방탈출 #007 인테리어가 예쁜 테마 안개꽃 @ 대전 은행동 룸즈에이
방탈출 #007 인테리어가 예쁜 테마 안개꽃 @ 대전 은행동 룸즈에이
2022.11.08올 1월에 트랙삐 친구들과 방탈출 카페를 다녀온 이후로 한참동안 갈 일이 없었다. 언제쯤 방탈출을 할 수 있을까 드릉거리던 도중, 포스트크로싱 지인 ㅇㅅㅌ님과 ㅅㅍㅍ님을 대전에서 만날 기회가 있어서 다같이 해보기로 했다. 다들 흔쾌히 찬성을 해주셔서 매우 신났다! 대전 은행동 근처에 할만한 방탈출이 뭐가 있을까 보다가 룸즈에이의 '안개꽃'이라는 테마로 결정했다. 서울과는 다르게 예약이 어렵지 않아서 이틀 전쯤 무사히 예약완료. 본디 내가 선호하는 테마는 심리, 추리, 스릴러, 미스테리... 이런 방향이고 감성, 사랑, 로맨스 이런 쪽은 취향이 아니긴 한데, 방탈출 매력을 살리기 위해 인테리어가 괜찮은 곳을 고르다보니 요런 테마를 도전해보게 되었다. 룸즈에이 대전은행점은 으능정이 문화의거리 가장 붐비는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