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행
도쿄 여행 끝! 사소한 사진 모음
도쿄 여행 끝! 사소한 사진 모음
2016.05.06드디어 도쿄 여행 사진 정리 완료! 하루 동안의 일을 하나의 포스트에 올린 것이 아니라 한 곳을 갈 때마다 하나씩 올려서 시간이 참 오래 걸렸다. 이런 여행 사진은 올려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 올렸던 포스트랑 마지막에 올렸던 포스트의 방식이 좀 달라지는 것 같다. 좀 정돈된 느낌으로 업로드 하고 싶었는데, 어디 보여주려고 찍은 게 아니라 그냥 내가 좋아서(ㅋㅋㅋ) 찍은 사진이라 블로그 포스트에 적합하지 않은 사진도 많았다. 그래도 이렇게 게으른 내가 대략 천 장의 사진을 보고 셀렉트 하다니(....)`감격... 블로거들 대다내... 특정 주제를 가지고 올리기 난감한 사소한 사진들이 꽤 있어서 마지막 정리 겸 업로드! 도쿄역에서 기차 타기 전에 산 에키벤! 사고 나서 바로 먹을 수 있게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
도쿄 버스 관광 SKYBUS TOKYO
도쿄 버스 관광 SKYBUS TOKYO
2016.05.0615. 도쿄 버스 관광 SKYBUS TOKYO _ 2015. 09. 19. 원래대로라면 도쿄 타워가 보이는 사찰을 갔어야했으나, 황거에서 시간 활용을 제대로 못해서 포기를 했다. 비행기 시간까지 남은 애매한 시간동안 할 것이 없었다. 도쿄 역으로 이동하여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데, 그 때 내 눈에 보인 그것은 바로! 버. 스. 관. 광. SKYBUS TOKYO 관광 코스 | 1일 관광 코스(HOP ON & OFF)와 1시간 관광 코스가 존재홈페이지 | http://www.skybus.jp/?lang=ko&no=&bno=노선 | 황궁-긴자-마루노우치 / 오모테산도-시부야 / 도쿄 타워-레인보우 브릿지 / 오다이바 야경 미츠비시 빌딩 앞에서 빨간 버스들이 떼지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마침 내 눈에 쏙~ ..
맑은 하늘과 도쿄의 옛 에도성 고쿄 (황궁/황거)
맑은 하늘과 도쿄의 옛 에도성 고쿄 (황궁/황거)
2016.04.1813. 맑은 하늘과 도쿄의 옛 에도성 고쿄 _ 2015. 09. 19. 도쿄에서의 마지막 날, 전 날은 빌딩 숲과 네온, 현대 건물들을 많이 보았으니 이번에는 전통적인 건물을 보러 도쿄 황궁(고쿄)로 향했다. 언니도 가 본적이 없다고 한다. 나는 저녁 비행기고, 언니는 형부와 아침 일찍 비행기로 한국에 먼저 가기로 했기 때문에 여기서 바이바이 하고 고쿄로 이동! 고쿄로 이동을 하려면 도쿄역에서 내리는 것이 편하다. 사스가 황궁. 도쿄의 중심에 있다. 아 참, 호주에서 짐을 챙기고 오느라고 도합 30kg의 짐을 가지고 있었는데, 고맙게도 언니가 공항 택배서비스를 알아봐주었다. 이 택배 서비스는 인터넷으로 비행기 편 시간과 이름 등 디테일을 다 적어서 신청해두면 전날 집으로 짐을 받으러 오고, 다음날 공항에..
도쿄에서의 마지막 밤, 발로 찍은 오다이바 야경
도쿄에서의 마지막 밤, 발로 찍은 오다이바 야경
2016.04.1712. 도쿄에서의 마지막 밤, 발로 찍은 오다이바 야경 _ 2015. 09. 18 롯폰기에서의 아픔을 뒤로 하고.... (뒤로 하긴 무슨 현재진행형이다) 도쿄에서 마지막 날이니 어찌되었든 오다이바 야경은 꼭 봐야겠다 마음을 먹고 오다이바로 갔다. 오다이바는 도쿄 중심의 해안공원이라 교통이 아주 편리하고, 갈 곳도 많다. 후지TV, 팔레트타운, 레고 랜드, 마담 투소, 아쿠아시티 등 쇼핑과 만남(?)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오다이바로 가기 위해서 롯폰기에서 시오도메 역으로 간 다음 유리카모메 노선을 탔다. 유리카모메 | 붉은부리갈매기라는 뜻으로, 도쿄의 도조이다. 전 열차가 완전자동무인운전을 하고 있으며, 모노레일 느낌이다 :-D 맨 앞은 아니지만 운이 좋게 맨 뒤에 앉을 수 있었다. 계속 앉지 말고 종점에..
무모했던 롯폰기힐즈, 도라에몽과 테레비 아사히
무모했던 롯폰기힐즈, 도라에몽과 테레비 아사히
2016.04.1711. 무모했던 롯폰기힐즈, 도라에몽과 테레비 아사히 _ 2015. 09. 18. 롯폰기 힐즈는 고급 브랜드몰이 입점해 있는 백화점들로 이루어진 곳이다. 처음 지명 이름을 들었을 때 이름이 특이해서 웃었는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미술관과, 전망대, 모리타워 등등으로 볼 것이 참 많은 곳. 하지만 나는 이 곳에 첫 발을 내 딛었다.하이힐을 신고^.^; ※주의 이 포스트는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찍힌 사진들이 업로드 되어 있어, 초점이 안맞고 의미가 없을 수 있다.ALMOND 카페에서 찍은 롯폰기 전경 ALMOND 망고 바나나 프라페 | 일단 먹을 거 사진.살던 짐을 다 들고 일본에 입국했으니 당연히 하이힐이 몇 켤레 있었다. 롯폰기가 백화점이 많다고? 조옿아, 백화점에 가는 거니까 오늘이야 말로 힐을 신을 ..
도쿄 패션 번화가 시부야 야경과 하치공
도쿄 패션 번화가 시부야 야경과 하치공
2016.04.1410. 도쿄 최대의 번화가 시부야 야경과 하치공 _ 2015. 09. 17하라주쿠/메이지신궁에서 시부야는 대략 2km 정도 떨어져 있다. 즉 걸어서 가기에 무리가 없는 거리 :-D 자유여행의 묘미는 역시 걸어서 하는 것! 발은 비에 젖어서 탱탱 불어있지만 스카이스케이프 덕에 다리는 많이 아프지 않았다. 사실 하라주쿠-시부야로 내려가는 길은 사람이 많지 않고 한적한 편이었다. 도로가 커서 셀렉트숍이나 옷가게, 카페들이 많았는데 저녁 7시가 다 되어가니 문을 닫은 가게들이 많아서 사람이 별로 없었다. 위 사진은 걷던 와중에 네온들이 번쩍거리면서 번화가인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아서 찍었다. 타워레코드다!!!!!! 하며 신나서 찍었는데... 사진이...^ㅇ^;;;; 자체발광하고 있다.... 비가 와서 하늘이 꾸물..
가깝지만 다른 오모테산도와 하라주쿠
가깝지만 다른 오모테산도와 하라주쿠
2016.04.139. 가깝지만 다른 오모테산도와 하라주쿠 _ 2015. 09. 17. 메이지 신궁 관광을 마치고 하라주쿠 역으로 이동. 사실 이 하라주쿠역이 메이지진구마에 역 하고 엄청나게 가깝다. 역이 이렇게 바로 옆에 붙어 있어도 수요가 있으니까 계속 운행을 하는 것이니, 유동 인구가 엄청 많다고 생각된다. 역 자체는 뭔가 고전적 분위기가 있었다. 다행히 비가 많이 그쳐서 우산 없이도 적당히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그 유명한 타케시타도오리로 가기 전의 횡단보도. 여기서 내가 길을 잘못 들어서 (나는 길치가 아니다) 메이지신궁-하라주쿠 타케시타도오리-오모테산도-시부야 이런 식으로 갔어야 했는데 나는 메이지신궁-하라주쿠 가다말고 오모테산도-하라주쿠 타케시타도오리-다시 오모테산도-시부야 이렇게 갔다. 비가 내리..
인공림과 거대한 신사, 메이지 신궁
인공림과 거대한 신사, 메이지 신궁
2016.04.138. 인공림과 거대한 신사, 메이지 신궁 _ 2015. 09. 17. 이케부쿠로에서의 폭우를 뒤로 하고 남쪽으로 10km 정도 떨어져 있는 메이지 신궁으로 갔다. 이왕 다른 나라에 왔으니 문화재를 보고 싶었는데, 도쿄 서부에는 태반이 번화가라 가볼만한 곳이 별로 없었다. 메이지 신궁과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신주쿠는 다 근방에 있어서 이 곳을 보고 나서 저녁의 도쿄 번화가를 보기로 결정했다. 비가 많이 왔다. AZUMANY.... 정말 많이 왔다... 이런 빗속에서도 관광을 하러 왔닼ㅋㅋㅋ 1년이 지난 지금은 못할 짓이라고 생각한다^ㅇ^;이케부쿠로에서 메이지진구마에 역으로 간 후, 역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꺾으면 메이지 신궁 입구가 나온다. 메이지 신궁 입구. 비가 와서 폰카메라가 몹시 비루하다. 메이지 ..
애니메이트, 이케부쿠로 오토메로드
애니메이트, 이케부쿠로 오토메로드
2016.04.127. 애니메이트, 이케부쿠로 오토메로드 _ 2016. 09. 17. 오늘은 이케부쿠로로 향하기로 했다. 이유는, 어제 갔다온 아키하바라가 만족스럽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도쿄의 서쪽 방면을 아직 가보지 못하여 오토메로드도 구경할겸(^^) 이케부쿠로로 고고! 아, 물론 아침에 일어나서 언니가 해준 파스타를 먹었다. 무지 맛있었다. 소스는 뭐냐고 했더니 편의점에서 파는 거라고 했다. 일본 편의점 스고이이이이이 ㅠ.ㅠ 맛있겠다아아아 샐러드와 함께 얹어서 먹었다. 언니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오늘은 육아가 바쁜 언니는 동행하지 못하고 혼자 돌아다니는 것으로 결정! 비가 온다는 예보를 언니가 알려줘서 우산을 들고 나갔다. 지하철을 탔더니 여성전용칸이 있는 게 신기해서 찍어보았다. 그렇다. 비가 아주 많이 왔..
덕후 성지 아키하바라 방문!
덕후 성지 아키하바라 방문!
2016.04.126. 덕후 성지 아키하바라 방문! _ 2015. 09. 16 9월 16일 하루동안 많이도 돌아다녔다. 그게 가능했던 건 모두 Reebok 스카이스케이프 덕분이다. 선물주신 솨님께 잠시 감사기도(경건)우에노에서 나오면서 지하철 역 노선을 잘 살펴보니 아키하바라가 근처였다! SUICA로 이동.여행 중의 역 정보는 모두 지하철에서 주는 노선표 및 도쿄메트로 앱으로 확인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코찌라. http://www.tokyometro.jp/kr/subwaymap/ SUICA를 계속 사용하다보니 대체 내가 교통비로 얼마를 썼는지 감이 오지 않았다. 5일동안 충전을 3번 이상 한 것 같다 = 3천엔 이상 씀. 아키바 역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건담 카페와 AKB48카페. 초반부터 둘이 붙어있는 모습을 보다니 역..
좋지만은 않았던 도쿄국립박물관
좋지만은 않았던 도쿄국립박물관
2016.04.125. 좋지만은 않았던 도쿄국립박물관 _ 2015. 09. 16. 우에노 공원 뒤 켠에 위치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박물관이다. 횡단보도가 마음에 들어서 찰칵. 이후로는 디카 배터리가 없어서 폰카(+필터)로 찍었다.도쿄국립박물관 | 월요일 휴관, 입장료 620엔, 9:30-17:00. 9월까지 18:00까지 개관이라 입장할 수 있었다. 입장하자마자 좌측에 보이는 돔 형태의 지붕. 효케이 관이다. 광화문에 위치해있었던 국립중앙박물관 생각나서 화딱지 난다고 지인에게 카톡으로 투덜거렸더니 당시 유행이니까 봐주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 건축방식에는 죄가 없다. 제국주의가 나쁜 것이지. 참 깨끗하게 잘 해놓는 것 같다. 왼쪽에 보이는 것이 본관, 오른쪽은 동양관이다. 동양의 유물(^^;;)을 전시해놓은 곳이..
문화와 예술의 공간, 우에노 공원
문화와 예술의 공간, 우에노 공원
2016.04.104. 문화와 예술의 공간, 우에노 공원 _ 2015. 09. 16 아사히 응가빌딩에서 우에노 공원까지는 거리가 3km 정도 된다. 생각해보면 걸어가도 되었을 것을, 이 때의 나는 미련하게 전철을 탔다. SUICA는 정말 스이스이하게 사용하기 편리한 나머지... 그렇게 흩뿌린 수많은 교통비... 사실 딱히 계획을 세우고 간 것이 아니라, 그 때 그 때 갈만한 곳들을 찾아 간 것이라 걸어야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것도 있다. 역앞에서 내려서 우에노 공원 쪽으로 가면 롯데리아가 나온다. 한국에서는 거들떠도 안보는 롯데리아가 이 때는 어찌나 먹고 싶던지... 어쨌든 여러 상점들을 지나 우에노 공원 초입. 많은 사람들이 한가롭게 앉아 있는 듯하다. 누굴 만나기로 약속을 잡은 것이 아닌가 싶다. 사진의 오른쪽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