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방탈출 #017 물음표 가득한 도파민 방탈출 홍대 퀘스천마크
방탈출 #017 물음표 가득한 도파민 방탈출 홍대 퀘스천마크
2024.04.23이전 꼬레아 우라 테마에서도 얘기했듯이 2023년 4월에는 서울에 갈 일이 많았다. 4월 초에는 친구 결혼식이었는데 4월 말에는 사실 1년 전부터 미리 예약해둔 방탈출 테마가 있어서 간 것임. ㅎㅎ... 그걸 일요일 아침으로 해두는 바람에 토요일 일정이 비어서 그래, 이렇게 된 이상 이번 주말을 전부 방탈출에 바쳐버리겠다!, 는 마음으로 토요일에는 홍대에서 인기가 많은 '퀘스천마크' 라는 테마를 예약했다. 일요일에 예약해둔 테마를 같이 할 친구한테 이틀 연속 홍대로 오라고 하기는 미안해서 게임 친구들에게 같이 놀자고 꼬셨고... 영업에 성공하여 토요일 오후 4시 경에 퀘스천 마크 앞에서 모이게 되었다. 홍대보다 상수역에 더 가까운 위치다. 홍대가 늘 그렇듯 주변에는 술집들이 많다... 3층이라 엘리베이터..
방탈출 #016 너무... 어려운데요? 수원 골든타임 이스케이프의 순백향
방탈출 #016 너무... 어려운데요? 수원 골든타임 이스케이프의 순백향
2023.12.12수원 화성 구경을 한 바퀴 하고 방탈출을 하러 갔다. 나들이메이트가 얼마 전에 난생 처음으로 방탈출을 했는데, 너무 어려워서 탈출을 하지 못했다며 우리랑 같이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 나야 방탈출은 언제든 환영이지~! 수원 근처에 재미있어 보이는 테마를 검색했더니, 골든타임 이스케이프라는 곳의 테마들이 인기가 꽤 많았다. '순백향' 이라는 테마가 감성돋고 재미있다길래 도전! 서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인기시간대는 예약이 빨리 나가길래 오후 4시에 진행하는 시간대로 예약을 해두었다. 상가건물 안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가 조금 번잡하긴 했다. 주차장도 있긴 한데 시간 제한이 있던가 그랬음... 나는 10살 순호라고해! 오늘도 뭐하고 놀지 생각만해도 신나는걸? 날짜: 2023.04.08 기록: 약 55분..
방탈출 #015 꼬레아 우라 @ 코드케이 이스케이프 홍대점
방탈출 #015 꼬레아 우라 @ 코드케이 이스케이프 홍대점
2023.11.154월에는 친구 결혼식과 또 다른 일정이 있어서 서울을 두 번이나 갔었다. 방탈출의 메카 서울에 왔는데 방탈출을 하지 않고서 그냥 갈쏘냐? 그리하여 ㅇㅍ를 꼬셔서 평소에 하고 싶었던 테마 중 하나인 꼬레아 우라를 같이 하기로 했다. 한 달 전에 미리 신청해두고 약속을 잡았다. (그래서 버터밀크도 가따온 것임 >.
방탈출 #008 방세포 도전금지 테마 - 사명: 투쟁의 노래 @ 대구 동성로 지구별방탈출
방탈출 #008 방세포 도전금지 테마 - 사명: 투쟁의 노래 @ 대구 동성로 지구별방탈출
2023.03.02작년에는 대구를 두 번 방문했었다. 사진이 꽤 많아서 정리를 안하고 있다(...) 언제나 그래왔고 항상 ㅎ_ㅎ 첫번째 방문 할 때는 게임 친구를 잠깐 만났었는데 그 후에 일정이 없어서 방탈출 하자고 꼬셨었다. 그래서 이번에 후기를 쓰게 된 곳은 대구에서 투톱을 다투는 유명한 방탈출 업체인 지구별 방탈출! 지구별 방탈출 대구 본점의 위치는 동성로 한가운데! 사람들 오가는 와중에 매장이 엄청 커서 깜짝 놀랐다. 거의 3층 정도를 다 쓰고 있는 느낌? 매장에 테마가 여러 개 있어서 고민을 하다가 재미있어 보였던 '사명: 투쟁의 노래' 를 토요일에, '만월' 을 일요일에 신청했다. 그러나 이 날 사명에 떡실신 당하고 만월은 취소했다. ㅎㅎㅎㅎ.... 최초로 나에게 굴욕을 안겨준 테마...! 거기다 함께 한 사람..
방탈출 #007 인테리어가 예쁜 테마 안개꽃 @ 대전 은행동 룸즈에이
방탈출 #007 인테리어가 예쁜 테마 안개꽃 @ 대전 은행동 룸즈에이
2022.11.08올 1월에 트랙삐 친구들과 방탈출 카페를 다녀온 이후로 한참동안 갈 일이 없었다. 언제쯤 방탈출을 할 수 있을까 드릉거리던 도중, 포스트크로싱 지인 ㅇㅅㅌ님과 ㅅㅍㅍ님을 대전에서 만날 기회가 있어서 다같이 해보기로 했다. 다들 흔쾌히 찬성을 해주셔서 매우 신났다! 대전 은행동 근처에 할만한 방탈출이 뭐가 있을까 보다가 룸즈에이의 '안개꽃'이라는 테마로 결정했다. 서울과는 다르게 예약이 어렵지 않아서 이틀 전쯤 무사히 예약완료. 본디 내가 선호하는 테마는 심리, 추리, 스릴러, 미스테리... 이런 방향이고 감성, 사랑, 로맨스 이런 쪽은 취향이 아니긴 한데, 방탈출 매력을 살리기 위해 인테리어가 괜찮은 곳을 고르다보니 요런 테마를 도전해보게 되었다. 룸즈에이 대전은행점은 으능정이 문화의거리 가장 붐비는 골..
포스트크로싱 - 2019년 10월
포스트크로싱 - 2019년 10월
2022.09.282019년 10월의 기념 우표는 한국 영화 100년을 맞이하여 나온 1종 우표. 딱히 특별한 느낌이 없어서 맥시 엽서도 3장만 만들고 끝! ㄷㅎ님한테 구매한 엽서로 만들었는데 우표 박물관에서 찍고 나니 세상에 뒷면을 반대로 인쇄하셔서... 조금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고보니 맥시카드도 이제 쌓여가고 있는 관계로 바인더에 예쁘게 정리할 예정인데 서랍을 한 번 뒤엎을 생각하니 앞이 깜깜하구만... ㅎㅎㅎ The World Post Day - 150 Years of Postcards WPD란 세계에서 처음으로 엽서가 발송된 날로, 2019년 10월 9일이 바로 150주년이었다. 평소처럼 별 생각 없이 인스타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처음 보는 시리즈 엽서가 보이는 것이 아닌가? 어디서 많이 보던 디자인이길래..
방탈출 #006 세렌디피티(Serendipity) : 뜻밖의 행운 @ 넥스트에디션 건대 보네르관
방탈출 #006 세렌디피티(Serendipity) : 뜻밖의 행운 @ 넥스트에디션 건대 보네르관
2022.04.28한 달만에 다시 하게 된 방탈출! 이번에 정한 테마는 E가 검색을 하다가 나온 세렌디피티: 뜻밖의 행운이라는 테마였다. 한 두 번 찾아보다가 바로 이걸로 정한 이유는 일단 J네 집과 가까운 건대라는 이유, 그리고 호텔 레토와 똑같이 100분 테마인데도 훨씬 저렴한 가격. (조삼모사 같긴 하지만ㅋㅋㅋ) 사람들이 인생 테마로 꼽는 방탈출이기도 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제목만 들어도 뭔가 선택하고 싶지 않음? ㅎㅎㅎ 나만 그런가? 감성 판타지 테마라고 해서 어떤 느낌일지 상당히 기대가 되었다! 호텔 레토처럼 원하는 날짜의 1주일 전 밤 12시에 예약이 열린다. 예약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도전하기로 했는데 내가 깜박 잠이 들고 말아서 E가 고군분투 끝에 예약에 성공했다... 혼자 외로운 싸움을 하게 만들어서..
방탈출 #005 프리미엄 방탈출 호텔 레토 (Hotel Letoh) @ 성수
방탈출 #005 프리미엄 방탈출 호텔 레토 (Hotel Letoh) @ 성수
2022.04.25연말 홈파티를 계획하면서 토요일은 집에서 놀고, 일요일에는 방탈출을 하기로 했다. 트랙삐와의 마지막 방탈출은 위자보드 : 위험한 장난 이 마지막이었으니 벌써 약 3년 전. 하긴, 코시국에 밀폐된 실내공간에 있기도 좀 무섭고 만남 자체가 없어서 할래야 할 수가 없었다. 이런 거 같이 해주는 친구들이 별로 없어서ㅠㅠ 너희들 아니면 같이 못해... 흑흑... 11월에 게임 정모에서 라하출탈8891 을 다녀왔다고 대화의 물꼬를 틀었더니 친구들이 흔쾌히 우리도 하자고 동의해줬다. (흐흐 계획대로다!) E네 집 근처 재미있는 테마가 어디 있을까 검색을 하다가 나온 곳은 바로... 두둥, 호텔 레토 (Hotel Letoh) 라는 이름의 프리미엄 방탈출. 왜 프리미엄이냐하면,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 그간 우리가 해왔던..
2021.09.30.
2021.09.30.
2021.09.30요즘 겜생을 살고 있다. 7. 8월 일이 바쁘기도 했지만 사실 게임을 참 열심히 했다. 일일 숙제가 많은 게임이라 블로그는 뒷전이었음 (양심고백)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어딜 놀러가질 않으니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호적 메이트랑 나들이 메이트도 꼬셔서 같이 하고 있음 ㅋ_ㅋ 사진 찍는 재미도 있고. 오늘은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해 오후 9시까지 접속을 할 수 없어서 포스팅 하러 와봤지롱 밀린 엽서도 쓸거지롱... 취미가 하나둘씩 늘어나니까 점점 24시간이 모자라다는...
포스트크로싱 - 2019년 9월
포스트크로싱 - 2019년 9월
2021.06.172019년 9월에는 기념우표가 3종이 나와서 지갑이 조금 아팠다. 게다가 연초에 발표되었던 한복의 맵시가 발행예정에 있어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고 도안도 만족스러웠다. 인기가 엄청 나서 금방 매진되었던 우표. 한복의 맵시와 한국-크로아티아 수교 우표 맥시카드를 만들러 서청주 우체국으로 원정을 갔었다. ㅎㄴ님과 만나서 엽서도 나눔받고... 행복했었지 이 땐... (추팔 중) 공군 창군 70주년과 제100회 전국 체육대회 우표는 도안이 꼴랑 하나라서 모옵시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한 번에 전지 3장씩 산단 말이야.... 종류가 하나라니 말이 돼? ㅋㅋㅋㅋ 맥시 카드는 ㅎㄴ님이 나눠준 몇 장만 가지고 있다. Unofficial GF Chuncheon 엽서 제작 & 공동구매 7월 청주 밋업 때 ㅅㅁ님이 한국 지..
[공연] 뮤지컬 캣츠(CATS) 40주년 서울 내한공연 관람후기
[공연] 뮤지컬 캣츠(CATS) 40주년 서울 내한공연 관람후기
2021.05.07또 다시 호적 메이트와 함께 보러간 뮤지컬. 이번엔 캣츠다! 관람날짜는 2020년 9월 26일. 호적 메이트와 뮤지컬을 보러 가는 과정은 항상 비슷하다. 호메 또는 내가 공연 있는지 찾아보다가 맘에 드는 공연을 발견하면 가자, ㅇㅋ 니가 예매해, ㅇㅇ 로 진행된다. 8월 중순쯤에 좌석을 찾아보고, 마침 오페라의 유령을 관람한 사람들에 한해 20% 할인을 해준다고 해서 신나서 예매했다. 그런데 1주일 정도 지나서 코로나 거리두기 때문에 전좌석이 취소되었다. 1주일 뒤 다시 재예매를 하는데 참나... 오페라의 유령 관람자 혜택 20% 할인을 없애버렸더라는-.- 이러기야? 우리야 어찌되었든 호메 카드로 할인은 받았지만, 특정 카드 없으셨던 분들은 정말 짜증났을듯. 2020년 3월 관람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
포스트크로싱 - 2019년 8월
포스트크로싱 - 2019년 8월
2021.05.05와! 7월 글에 이어 8월 글은 나름 최단기간 안에 올렸다. 후딱후딱 올려야 밋업을 빙자한 여행 이야기를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포스트크로싱 글을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올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8월에는 기념우표가 세 번 발행되어 지갑이 많이 아팠던 기억이 있다. 셋 다 맥시카드를 만들러 우표박물관과 서청주 우체국을 방문했었다. 2019년 8월의 나... 열정적이었네. 특히 는 처음으로 전지 한 장에 16종 모두 별도의 디자인으로 나와서 너무 신이 난 나머지 엽서를 몇 백장 만들어서 공구 진행까지 했다. 우표가 의미 깊기도 해서 꼭 맥시카드를 만들고 싶었다는. 위 맥시카드들은 독립기념관에서 판매하는 태극기 엽서 크기에 맞춰서 반누보 220g에 제작, 도장이 번지지 않고 아주 잘 찍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