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습지
순천 :: 숨이 턱턱 막혀오는, 아름다운 여름의 순천만습지
순천 :: 숨이 턱턱 막혀오는, 아름다운 여름의 순천만습지
2017.09.22지난 글 : 2017/09/15 - [발자취 足跡/한국 大韓民國] - 순천 :: 여름의 선암사에서 선암매, 와송, 해우소를 보다지난 글 : 2017/09/20 - [식도락 食道樂/식당 食堂] - 순천만습지 앞 대대선창집, 짱뚱어가 통째로 들어간 짱뚱어전골 마녀생선탕(...)을 먹고 바로 앞의 순천만습지를 방문하기로 했다. 순천이 전라남도 유명 관광지로 뜨게 된 두가지 요소,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하루 일정이었던 순천 여행에서 둘 다 보는 건 무리일 것 같아서 국가정원을 가려고 했지만, 짱뚱어탕을 먹고 보니 순천만습지가 코 앞이네..? 거기다 순천만습지에서는 배를 타는 경험도 할 수 있다고 하여 방문하기로 했다. 주차장은 상당히 넓은 편이다. 낮 시간 대라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 사람이 별로 많..
순천 :: 순천만습지 앞 대대선창집, 짱뚱어가 통째로 들어간 짱뚱어전골
순천 :: 순천만습지 앞 대대선창집, 짱뚱어가 통째로 들어간 짱뚱어전골
2017.09.20선암사에서 땀을 뻘뻘 흘리고 났으니 보신을 해야한다는 논리에 의해 짱뚱어탕을 먹으러 갔다. 물론 즉흥적인 건 아니고, 여행 계획을 짤 때부터 꼭 먹어야하는 향토 음식 리스트에 들어있던 메뉴다. 짱뚱어탕 짱뚱어탕, 말만 들어봤는데 실제로 어떤 맛인지 궁금하기도 하였다. 엄마 친구분이 추천해준 식당. 외국인 친화업소라서 뭐지? 했었는데 들어가보니 직원 분들 중에 외국인이 꽤 있었다.개인적으로는 꼬막정식이 끌리는데, 1인분은 시킬 수 없다. 최소 2인부터 주문 가능. 열쇠가 의미 있나 싶은 신발장ㅋㅋㅋ 7월, 더운 여름이라 바깥은 아주 습했다. 식당으로 들어가자마자 시원해서 살 것 같았다.넓다란 방에 좌식 식탁이 3개씩 붙어있는데, 가로 2줄 세로 3줄이 나열되어 있었다. 총 인원이 3인이라 짱뚱어탕을 먹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