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훈
[팬텀싱어2] 포레스텔라(고우림, 강형호, 조민규, 배두훈) - In un'altra vita (다른 삶에서)
[팬텀싱어2] 포레스텔라(고우림, 강형호, 조민규, 배두훈) - In un'altra vita (다른 삶에서)
2017.11.01드디어 팬텀싱어2 시즌 통틀어서 제일 마음에 드는 곡이 나왔다마음에 드는 곡이 매번 갱신된다?. 지난 금요일 방송한 결승 1차전에서는 에델 라인클랑, 포레스텔라, 미라클라스 순으로 각각 2번씩 경연을 했다. In un'altra vita(다른 삶에서)는 포레스텔라가 1라운드에서 부른 곡으로, 대부분의 곡이 웅장하고 파워풀한 가운데 이 곡은 화성에 중점을 두고 선율이 아주 아름다워서 마음에 들었다. 1라운드에서 포레스텔라는 3팀 중 최저점을 받고, 2라운드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종 점수로는 1등을 차지했다. 즉 이 곡이 6곡 중에서 제일 점수가 낮았다는 소리다. 확실히 경연용 곡은 아닌 거 같다. 하지만 난 이게 제일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맑은 음색을 선호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시즌 1..
[팬텀싱어2] 포레스트(시메 코스타, 조민규, 고우림, 배두훈) - Radioactive
[팬텀싱어2] 포레스트(시메 코스타, 조민규, 고우림, 배두훈) - Radioactive
2017.10.14이전 트리오 경연에서 제일 좋아했던 곡 Dell'amore Non Si Sa 를 부른 트레피톤에서, 오페라 스타 김주택 대신(...) 외국인 K-POP 그룹 멤버 시메 코스타를 영입한 포레스트. 처음에는 외국인을 영입한다고 해서 좀 당황했는데 멤버가 문제가 아니라 경연곡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절대 경연곡으로 나올 수 없을 것 같은 곡을 선곡했기 때문이다. 조민규 테너의 프로듀싱 능력이 날이 갈수록 대단해지는 거 같다. 이런 사람이 오디션 프로에 나오면 정말 재밌어진다. 실험적이고 도전적이다. 팬텀싱어 2가 1에 비해 인지도도 떨어지고 인기가 적은 편인데(개인적으로 싱어 개개인의 매력을 제대로 주목해서 보여주지 않는다는 생각이ㅠㅠ 특출나게 끌리는 참가자는 적은 편이지만 전체적인 수준이 상향평준화 되었..
[팬텀싱어2] 트레피톤(고우림, 조민규, 배두훈) - Dell'amore Non Si Sa(그대가 모르는 사랑)
[팬텀싱어2] 트레피톤(고우림, 조민규, 배두훈) - Dell'amore Non Si Sa(그대가 모르는 사랑)
2017.09.26시즌 1에 비해 시큰둥하게 보았던 시즌 2. 트리오 경연에 들어오니 마음에 드는 곡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했다. 참가자들의 역량에 비해 그다지 빵 터지지 않는 무대에 항상 아쉬웠는데, 지난 금요일에 방영한 곡 중에서 Dell'amore Non Si Sa(그대가 모르는 사랑)이 내 귀에 쏙 들어왔다. 확실히 무대가 괜찮으려면 참가자들 중에서 프로듀싱을 어느 정도 하는 사람이 필요한 것 같다. 이 팀에서 조민규 테너가 바로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 다른 두 참가자를 영입할 때 예전 무대가 어땠는지 분석하면서 떨어진 무대에 과감하게 X 표시하는 그의 단호함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고우림 베이스는 23세 같지 않은 동굴 저음과 훈훈한 비주얼로 초반에 좀 인기가 있었는데, 무대가 영 시원찮았다가 조민규 테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