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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0
2017.03.10
2017.03.10점심은 기념으로 치킨. 신나는 날이다.
퀸즐랜드 :: 자그마한 선착장, 아미티 포인트(Amity Point)
퀸즐랜드 :: 자그마한 선착장, 아미티 포인트(Amity Point)
2017.03.09이전 글 ▶▶ 2017/03/08 - [발자취 足跡/호주 Australia] - 퀸즐랜드 :: 조용한 모래섬의 실린더 비치(Cylinder Beach) 아미티 포인트(Amity Point)는 자주 갈 수 있는 곳은 아닌데, 시간이 많이 남아서 들르게 되었다.휴가철에는 주로 포인트 룩아웃 쪽에 숙소를 잡고 쉬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미티 포인트도 그에 못지 않은 인기 포인트다.-돌고래가 아주 가까이에 와서 피딩을 할 기회도 있다고 한다. 아미티 포인트의 원주민 식 이름은 Pulan Pulan이다. 뭔가 상당히 귀여운데? 이 곳은 호주인들이 쳐들어오기(...) 100년 정도 전부터 원주민들이 모여 살고 있던 주거지역이라고 한다.원래 던위치 선착장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섬과 육지(브리즈번)을 연결하는 배가 정박..
퀸즐랜드 :: 조용한 모래섬의 실린더 비치(Cylinder Beach)
퀸즐랜드 :: 조용한 모래섬의 실린더 비치(Cylinder Beach)
2017.03.08이전 글▶▶2017/03/07 - [발자취 足跡/호주 Australia] - 퀸즐랜드 :: 소다수처럼 청량한 바다, 포인트 룩아웃(Point Lookout) 실린더 비치(Cylinder Beach)는 포인트 룩아웃에서 차를 차고 대략 5분 정도면 도착하는 해안가이다. 걸어가도 된다.캠핑 그라운드가 있어서 여름에는 텐트 치고 여유롭게 휴일을 즐기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이 때는 겨울이라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드문드문 텐트가 보였다. 해안가에는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여기서 삼겹살 구워먹은 적 있는데 확실히 야외에서 먹으니 엄청 맛있었다.바베큐 플레이스는 먼저 찜한 사람이 임자지만, 보통 1팀이 1칸만 사용하고 1시간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다. 뒤켠에 아이들 놀라고 자그마한 놀이터가 있다..
퀸즐랜드 :: 소다수처럼 청량한 바다, 포인트 룩아웃(Point Lookout)
퀸즐랜드 :: 소다수처럼 청량한 바다, 포인트 룩아웃(Point Lookout)
2017.03.07이전 글 ▶▶ 2017/03/05 - [발자취 足跡/호주 Australia] - 퀸즐랜드 :: 깊이 우려낸 찻물같은 브라운 레이크(Brown Lake) 포인트 룩아웃(Point Lookout)은 스트라드브로크 북섬 최동단에 있는 지역으로, 산호해와 맞닿아 있어서 바다색상이 정말 예쁘다.해안절벽을 따라 North Gorge Walk라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절벽에 부딪히는 새하얀 파도를 보면서 경치를 관람할 수 있다.자주 캥거루나 왈라비가 등장하는, 아직도 자연 그대로의 환경이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이 포스트는 바로 그 North Gorge Walk를 걸으며 찍은 사진들 모음이다 :) 언제쯤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이 날 등장해주신 늠름하신 캥거루의 자태. 근육이 장난 아니다. 산책로로 뛰어가는 모습!..
[팬텀싱어]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손태진, 김현수, 이벼리) - Notte Stellata(별이 빛나는 밤)
[팬텀싱어]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손태진, 김현수, 이벼리) - Notte Stellata(별이 빛나는 밤)
2017.03.06이번 곡은 내가 모든 팬텀싱어 경연곡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이다.바로 결승 1라운드에서 부르고 압도적으로 투표율이 높았던 곡, Notte Stellata-별이 빛나는 밤."별이 빛나는 밤" 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 빈센트 반 고흐 (엥? 빈센트 권고호?) 의 그림과도 잘 어울리는 곡이다. 결승에 올라간 최종 세 팀은 포르테 디 콰트로, 흉스프레소, 인기현상이었는데 팀을 짜주는 과정에서 잡음이 좀 많았다.잘 되고 있는 팀을 억지로 찢어놓고 랜덤으로 노래를 해보라고 한 후 우승팀에 메리트도 없이 프로듀서 마음대로 몇몇 참가자가 광탈-.-;;;그 후 남은 12명의 참가자들이 프로듀서와 면접을 한 후 희망사항을 반영하여 팀이 결성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이 팀에 3중창 4중창에서 함께 한 고훈정-이동신-이준환 ..
퀸즐랜드 :: 깊이 우려낸 찻물같은 브라운 레이크(Brown Lake)
퀸즐랜드 :: 깊이 우려낸 찻물같은 브라운 레이크(Brown Lake)
2017.03.05이전 글 ▶▶ 2017/03/03 - [발자취 足跡/호주 Australia] - 퀸즐랜드 :: 겨울의 스트라드브로크 북섬, 페리를 타고 브라운 레이크(Brown Lake)는 스트라드브로크 북섬 던위치 선착장에서 차로 10분가량 가면 있는 호수이다.브라운 레이크라는 이름이 지어진 이유는, 물 색상이 찻잎을 우려낸 것 같이 갈색을 띄고 있기 때문이다.여름에는 가족끼리 피크닉을 와서 아기들과 함께 물장난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카약을 타고 호수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브라운 레이크 호수의 물빛이 이렇게 찻물같은 비밀은 바로 호수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나뭇잎 때문이다. 호수 주변에 심어져 있는 말라루카와 티트리 나무에서 떨어져나온 나뭇잎이, 오랜 시간 동안 호수 밑바닥에서 가라앉은 채로 타닌 성분을 배..
서울 :: 경희궁 뒷골목의 일본 가정식집 멘쯔(めんつう)
서울 :: 경희궁 뒷골목의 일본 가정식집 멘쯔(めんつう)
2017.03.04일요일 아침, 모처럼 가족끼리 광화문 나들이.어머니께서 덕수궁을 가고 싶어하셔서 단풍 구경하다가 점심은 어디 먹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어머니가 스마트폰으로 폭풍 검색하시고 이 곳을 가자고 하심^^;; 사람들 후기가 맛있어 보인다며... 11월 중순이라 단풍이 아주 예뻤는데, 이 곳을 찾아가는 길에 있던 어떤 건물에 담쟁이 덩굴이 참 좋았다.(사진 촬영은 Note 7) 올라가는 길의 성공회성가수녀원의 대문이 신기방기해서 찍어봄 :D 다음 로드뷰 캡처 멘쯔는 러시아 대사관 바로 근처에 있다. 간판이 화면에 있는 저게 다라서 처음에 가게인지 모르고 지나칠 뻔했다가 내가 일본어를 할 줄 아니까 다행히 놓치지 않고 들어갔다.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시켰는데, 가끔은 오래 기다려..
서울 :: 완전 후리한 분위기의 까치산역 곱창집 대왕곱창구이
서울 :: 완전 후리한 분위기의 까치산역 곱창집 대왕곱창구이
2017.03.04작년 11월, 친척 결혼식에 참가하고 그 집에서 머무는 날. 친척네엔 가족이 많아서 사람이 많았는데, 사촌언니들과 사촌형부(?) 그리고 나와 호적메이트 이렇게 식사를 하러 나갔다.사촌 집 주변 어디서 먹을까 계속 고민을 하며 집에서 계속 걸어가면서 먹을 집을 물색했다.중간쯤에는 먹을 만한 곳이 나올 줄 알았는데... 메뉴 결정하는데 의견이 계속 충돌해서 까치산역까지 걸어가게 되었다. 걸어서 대략 30분 정도.최종 결정된 메뉴는 곱창! 다음 로드뷰 캡쳐 까치산역에는 곱창집이 두군데가 있었는데, 하나는 사람들이 아주 많고 창가에 문을 활짝 열고 환기를 시키고 있었다.결정권을 가진 사촌형부에게 물어보니 "여기는 아니야." 건너편에 있는 저기로 가볼까? 하고 길을 건너가서 내부를 확인하고...형부가 "OK!" ..
퀸즐랜드 :: 겨울의 스트라드브로크 북섬, 페리를 타고
퀸즐랜드 :: 겨울의 스트라드브로크 북섬, 페리를 타고
2017.03.03교토 여행기를 끝내고 오키나와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호주 항목이 텅텅 비어있는 것이 아쉬워서 잠깐 짤막하게 올리는 여행기. 호주Australia는 남반구인지라 계절이 반대이다. 내가 생활하다 온 브리즈번 지역은 호주 대륙의 북쪽에 있어서 겨울에도 그리 춥지는 않은 편이다. 그렇다고 아주 안 춥다는 건 아니고ㅎㅎ... 영상 3~5도 정도면 현지인들이 추워 죽는다고 엄살을 떤다. 그와 동시에 반바지를 입고 다니기도 한다. 뭐 어쩌라는 걸까? 코트도 하나도 안 입고 다닌다. 그러면서 춥댄다.어쨌든, 그런 겨울에 다녀온 스트라드브로크 북섬. 스트라드브로크 북섬(North Stradbroke Island)은 스트라디(Straddie)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모래섬이다. 첫번째로 큰 모래섬은 ..
교토 자유여행 fin. 사소한 사진 모음
교토 자유여행 fin. 사소한 사진 모음
2017.03.02교토 자유여행 fin.사소한 사진 모음京都 KYOTO 처음으로 제대로 계획해서 떠났던 일본 여행.도쿄에서는 도시의 느낌을 제대로 느끼고 왔다면, 교토는 정말 일본 전통과 자연을 많이 보고 왔다.처음 포스트를 올린 것이 1월 7일인데 2달 채워서 겨우 마무리; 여행이 길었더니 여행기 쓰는 것도 이렇게 오래 걸렸다. (2월부터는 다른 글도 올린다고 더 늦어졌다)초보 블로거라 어떻게 포스트를 꾸밀지 잘 모르겠어서 포스트 하나당 시간이 기본 4-5시간은 들어간 것 같다. 지금은 조금 줄었지만 :)다음 여행기는 더 잘 꾸며서 올리고 싶다 히히. 마무리로 중간중간에 찍은 사소한 사진들을 모아서 마지막 포스팅 :-D이른바 B컷 모음 “Panorama” 전망이 멋진 별장 오코치 산소에서의 파노라마 연못정원의 텐류지에서..
대전 :: 홍대 아니고 대전, 수제 함박 스테이크 전문 홍대 함박
대전 :: 홍대 아니고 대전, 수제 함박 스테이크 전문 홍대 함박
2017.03.01대전 대흥동 카페 거리 중간에 있는 홍대 함박. 레모볼랑에 가기 전에 두 번이나 가고 싶던 카페에 가지 못해서 배가 고프고 짜증나 있던 순간에 계속 내 눈 앞에 알짱거리길래 들어가보았다.(가게는 항상 그 자리에 있고 알짱댄 것은 저입니다) 대전인데 웬 홍대함박이지? 싶기도 하고. 바로 전 주 주말에 홍대를 다녀왔는데 또 홍대야? 느린나무 2호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 길 건너서 찍어볼 생각을 못하고 가게 바로 앞에서 찍었다. 노랑, 파랑, 빨강의 색상 대비가 귀엽고 아기자기하다!사진 제대로 못찍는 난데 웬일로 이렇게 구석구석 잘 찍었는지^^; 신기하다. 장하다 작년의 나.그래도 풀샷이 아쉬운 걸 보면 아직 멀었다. 기억하기로 메뉴판은 따로 없고 이렇게 걸려있었다. 함박스테이크와 일본식 카레 전문점..
위대한 라볶이 feat. 치즈와 볶음밥
위대한 라볶이 feat. 치즈와 볶음밥
2017.03.01음식 리뷰 | 위대한 라볶이 feat. 치즈와 볶음밥 2017/02/25 - [후기 後記/음식] - 편의점에서 구매한 포차 슬라이스 순대와 위대한 떡볶이 위 제품을 구매했을 때 떡볶이와 라볶이 중 뭘 살까 고민하다가 그냥 둘 다 사자! 하고 샀다.떡볶이가 맵긴 했는데 확실히 매콤달콤한 게 중독성이 있어서 다음 날 바로 라볶이를 해먹었다. 호적메이트는 "오늘 또 먹자고?" 라며 조금 질린 듯했는데.지가 사오라고 했으면서 -.-; 우왕~ 칼로리가 755kcal... 절대 혼자 먹으면 안되겠다.전자레인지에 3분 30초~4분 돌리라고 되어 있다. 위대한 떡볶이는 조리과정이 그냥 떡 넣고 소스 넣고 전자렌지 조리라 별 거 없었는데,이건 면발이 들어있어서 조리방법에 좀 신경을 써야 한다. 라면을 제일 위에 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