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17 후쿠오카 福岡
한여름의 후쿠오카 #6 일일 투어 버스 타고 다자이후 텐만구!
한여름의 후쿠오카 #6 일일 투어 버스 타고 다자이후 텐만구!
2017.08.30지난 글 : 2017/08/30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한여름의 후쿠오카 #5 하카타 역 앞 미니 크로와상, 일 포르노 델 미뇽(il Forno del Mignon) 출발 전 첫번째로 정했던 일정대로라면 이튿날에는 교통 패스를 이용해서 다자이후 텐만구를 찾아갈 예정이었다. 이유는 다른 날 유후인에 갈 때 유후인노모리를 탑승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일정을 어떤 방법으로 가야 더 저렴할까 힘들게 검색하고, 어떤 여행 패스를 살까 공부를 많이 했었는데 이런 우리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 바로 후쿠오카 지역의 홍수 사태였다. 처음에는 우리가 가는 지역과 관련이 없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유후인노모리의 기찻길이 그 지역을 지난단다. 어쩌지? 걱정이 태산 같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운휴를 ..
한여름의 후쿠오카 #5 하카타 역 앞 미니 크로와상, 일 포르노 델 미뇽(il FORNO del MIGNON)
한여름의 후쿠오카 #5 하카타 역 앞 미니 크로와상, 일 포르노 델 미뇽(il FORNO del MIGNON)
2017.08.30지난 글 : 2017/08/29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한여름의 후쿠오카 #4 원래 이렇게 작아? 텐진 파르코 미트랜드 규카츠 이튿날, 오전 6시부터 우리 방은 분주했다. 둘째 날 일정은 편하게 일일 투어! 오전 8시 30분까지 만남의 장소인 하카타 역에 도착하기 위해서 일찍 출발했다. 하카타 역은 JR 기차로 5분이면 도착하는 곳. 시간이 아주 넉넉하여 미리 확인해뒀던 크로와상 맛집, 일 포르노 델 미뇽(il Forno del Mignon)에 갔다. 사전 조사로 이 곳 크로와상을 먹어보고 싶다고 하니까 S씨가 포르노??? 라며 놀랐었다. Pㅗ르노가 아니고, Fㅗ르노예요. 라고 말씀드려줬다. 하카타역 중앙 개찰구로 나오면 제일 먼저 보이는 가게의 외관이다.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이 줄..
한여름의 후쿠오카 #4 원래 이렇게 작아? 텐진 파르코 미트랜드 규카츠
한여름의 후쿠오카 #4 원래 이렇게 작아? 텐진 파르코 미트랜드 규카츠
2017.08.29지난글 : 2017/08/29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한여름의 후쿠오카 #3 요시즈카 역에 위치한 레지던스 호텔 하카타 5 숙소에 짐을 두고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시간은 대략 오후 8시. 지하철 1일권을 이용해야 했으므로 다시 도보로 마이다시큐다이뵤인마에 역에 가서 지하철을 기다렸다. 일요일 오후 8시 이후에는 하코자키 라인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족히 15분은 기다렸으니까. 다행인건 지하철 안에 냉방룸이 있어서 에어컨 바람을 쬐며 기다릴 수 있었다는 것. 여름의 후쿠오카는 너무 습하다... 사실 원래 계획은 첫날부터 캐널시티 하카타의 라멘을 먹는 거였는데, 늦어질 것 같아서 영업시간이 오후 11시까지인 미트랜드 규카츠를 먹기로 했다. 일단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음식! 이라고 많이 들어..
한여름의 후쿠오카 #3 요시즈카 역에 위치한 레지던스 호텔 하카타 5
한여름의 후쿠오카 #3 요시즈카 역에 위치한 레지던스 호텔 하카타 5
2017.08.29지난글 : 2017/08/27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한여름의 후쿠오카 #2 후쿠오카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는 불편한 방법 with 지하철 레지던스 호텔 하카타 5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 정한 숙소는 바로 레지던스 호텔 하카타 5(Residence Hotel Hakata 5)이다. 레지던스 호텔 하카타는 호텔이 아니라 실제 거주하는 원룸 아파트먼트 식의 구조를 갖춘 숙소로, 하카타 지역과 그 근처에 7개의 체인이 있다. 2가 하카타역 근처, 4가 텐진 근처, 5와 7이 요시즈카 방면에 있다. (1하고 6은 어디있는지 모르겠...) 위치는 전부 약간씩 애매하다. 레지던스 호텔 하카타 5 (=하카타 5로 서술)는 하카타 시내에서 대략 1.7km 정도 북동쪽에 위치한 JR 요시즈카 역 근처에 위치해있..
한여름의 후쿠오카 #2 후쿠오카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는 불편한 방법 with 지하철
한여름의 후쿠오카 #2 후쿠오카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는 불편한 방법 with 지하철
2017.08.27지난글: 2017/08/27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한여름의 후쿠오카 #2 후쿠오카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다양한 방법 단체 여행이니까 편하게 차를 타고 이동하면 좋겠지만, 희망은 희망일 뿐. 패키지 여행이 아니라 우리는 온전히 자력으로 공항에서 숙소로 가야했다. 그런 우리가 선택한 이동 수단은 바로 후쿠오카 시영 지하철. (개고생 시작...) 후쿠오카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 후쿠오카 공항은 시내인 하카타와 텐진에서 대략 10분 정도 걸리는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접근성도 좋아서 공항에서 시내로 갈 때는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면 쉽게 갈 수 있다. 만약 숙소가 하카타와 텐진에 위치하고 있다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니시테츠 버스 이용 버스의 경우 국제선 터미널에서도 출발하..
한여름의 후쿠오카 #1 40분의 비행, 제주도보다 가까운 후쿠오카
한여름의 후쿠오카 #1 40분의 비행, 제주도보다 가까운 후쿠오카
2017.08.26한여름의 후쿠오카발단은 지난 4월, 직장 동료 중 한 분이 여름에 퇴사하기로 결정이 되었다. 그를 위한 추억만들기 겸 회사 워크샵(을 빙자한 휴가)으로 8월에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 10월 황금연휴에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던 나로서는 당연히 국내여행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이야기가 해외 여행으로 진행되고 있었고... 그 중에 가장 가깝고 만만한(?) 나라 일본을 가게 되었고... 발을 빼기는 커녕 내가 하나부터 열까지 준비를 하게 되었고... 그렇게 올해 세번째의 일본 여행, 후쿠오카로 떠나게 되었다. 그렇게 거지가 되었다 순서대로 하면 지난 5월 황금연휴 때 다녀왔던 오카야마가 먼저일테지만, 단체여행이라 사진을 많이 못 찍는 바람에 업로드할 것이 별로 없어서 먼저 올린다.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