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는/음식
가루비(Calbee) - 토우모리코(とうもりこ) & 에다마리코(えだまりこ)
가루비(Calbee) - 토우모리코(とうもりこ) & 에다마리코(えだまりこ)
2018.12.21가루비(Calbee) - 토우모리코(とうもりこ) & 에다마리코(えだまりこ) 11월 교토 여행에서 하루카를 탑승하기 바로 직전, 세븐 일레븐에 들렀을 때 발견하여 구매한 토우모리코와 에다마리코. 가격은 각각 152엔씩이다.일본어로 옥수수를 토우모로코시라고 하고 (정확히는 토-모로코시로 우가 장음 처리된다), 풋콩을 에다마메라고 하는데 쟈가리코를 내놓는 가루비답게 이름에 ~리코를 붙여 만든 상품명. 토우모리코에는 소금에 데친 맛이라고 쓰여있고, 에다마리코에는 맛있는 소금맛이라고 쓰여있다. 토우모리코 재료는 스위트콘을 그대로 사용했으며 식용유, 콘 퍼프, 유청 파우더, 스위트콘 풍미 페이스트, 분말가공유지, 향료와 조미료 등이 들어있다. 총량은 35g. 주의사항으로는 개봉후 가급적 빨리 섭취하라는 말과, 딱딱..
집에서 간편하게 막창 흡입! 참나무 장작불에 구운 와룡초벌막창
집에서 간편하게 막창 흡입! 참나무 장작불에 구운 와룡초벌막창
2018.12.19집에서 간편하게 막창 흡입! 참나무 장작불에 구운 와룡초벌막창 곱창, 막창, 대창을 아주 사랑하지만 밖에서 먹을 일이 별로 없어서 자주 먹지 못한다.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기도 하고 요즘 가격이 비싸졌다며? 그리하여 얼마 전에 온라인으로 구입해본 와룡초벌막창. 다니던 커뮤니티에 추천하는 제품으로 올라와서 사봤다.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은 여러 번 주문해 먹어서 종종 품절 현상이 일어난다는데 다행히 내가 구입할 때는 물량이 있었다. 곱창과 막창 여러 상품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는 초벌 막창을 주문했다. 초벌막창은 일반 제품보다 2,900원 비싸다. 1팩+소스포함을 14,400원에 구입. 돼지막창을 초벌한 제품으로 중량은 500g이다. 키위즙과 마늘 등으로 미리 재워두나보다. 내가 받은 제품은 수령한 날짜..
로이스(ROYCE') 생초콜릿 - 겨울 한정, 스트로베리 샴페인(Strawberry Champagne)
로이스(ROYCE') 생초콜릿 - 겨울 한정, 스트로베리 샴페인(Strawberry Champagne)
2018.12.15로이스(ROYCE') 생초콜릿 - 스트로베리 샴페인(Strawberry Champagne) 일본 여행을 갈 때마다 로이스 초콜릿은 적어도 두 개쯤은 사오게 된다. 면세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18,000원이 넘어가는 고급 초콜릿이지만 일본 공항 면세점에서는 740엔에 구매할 수 있다. 반드시 사야하는 필수 쇼핑 리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여러번 일본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맛을 먹어봤기 때문에, 최근에는 기왕이면 아는 맛보다는 새로운 맛, 기간한정 위주로 사고 있다. 이번 교토·나라 여행에서는 스트로베리 샴페인(Strawberry Champange)이라는 초콜릿을 발견해서 두 개 사왔다. 10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판매하는 겨울 한정 제품이다. 직장으로 가져가기 전에 급하게 찍는답시고 거꾸..
매콤한 중화풍 양념치킨 bhc 치하오와 치즈볼 (with 아보카도 마요네즈)
매콤한 중화풍 양념치킨 bhc 치하오와 치즈볼 (with 아보카도 마요네즈)
2018.12.13매콤한 중화풍 양념치킨 bhc 치하오와 치즈볼 (with 아보카도 마요네즈) 나온지 한참 된 bhc 신메뉴, 치하오. 최근에 치킨을 먹을 일이 없어서 출시된 지 약 3개월이 되어서 먹어봤다.사천요리 치킨이라는 이름에 맞게 중화풍 이름을 가졌다. 치하오! 하오치(好吃: 먹기 좋다, 맛있다)는 아는데 치하오는 뭔가 했더니 치킨의 치와 좋다의 하오를 붙여 만든 이름이라고 한다. 오랜만의 치킨님. 우리 동네 bhc 치하오 가격은 19,000원이었다. 세팅을 하고 먹기 전에 사진 찰칵. 클로즈업으로 한 번 더. 음식 사진은 어떻게 찍어야 맛있어 보이나...땅콩과 대파, 건고추가 버무려진 치킨. 들고 오면서 양념 냄새가 코를 자극해서 바로 먹고 싶어 혼났다. 엄청나게 큰 조각의 건고추와 땅콩. 건고추는 한 입 먹어..
SNS에서 한참 핫한 대만 샌드위치, 홍루이젠 오리지널햄샌드위치
SNS에서 한참 핫한 대만 샌드위치, 홍루이젠 오리지널햄샌드위치
2018.10.17SNS에서 한참 핫한 대만 샌드위치, 홍루이젠 오리지널햄샌드위치 이걸 한참 핫하다고 해야하는지, 이미 핫한 시절이 지나간건지. 시골에 사는 나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한참 인기가 있긴 했다. 커뮤니티에서 맛있다는 글을 보고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한지가 어언 몇개월이 지났는데, 친구한테 먹어보라고 권유를 하는 아바타짓(?)만 몇 번 하고 정작 나는 먹어볼 기회가 없었다. 매장이 다 홍대 근처에 있거든. 그러다 지지난 주말에 서울에 올라가서 친구집에서 잠깐 쉬고 있다가 이 얘기를 꺼냈더니 바로 근처에 있다고 해서 드디어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점심을 먹기 전이라 셀프 애피타이저로 맛보기로 했다. 우리가 간 곳은 합정 딜라이트 스퀘어에 위치한 매장(교보문고 근처에 있다). 카카오맵에서는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다...
짜지 않고 적당한 간의 김영미 간장꽃게장 & 양념꽃게장
짜지 않고 적당한 간의 김영미 간장꽃게장 & 양념꽃게장
2018.09.16짜지 않고 적당한 간의 김영미 간장꽃게장 & 양념꽃게장 여름 휴가 때 바닷가 도시들을 다녀왔지만 게장을 마음껏 먹지 못한 것이 아쉬워서 병이 걸렸드랬다. 이를 게장먹고싶어 병이라고 명명하자. 거짓말 아니고 휴가 이후 1주일 동안 게장을 어디서 시켜야 맛있을까 웹서핑만 했다. 여러 후보 중에서 선택한 곳은 여수 앞바다에서 잡은 꽃게들로 게장을 만든다고 하는 김영미 게장이다. 이미 *마켓에서 오랫동안 판매를 해온 브랜드로, 장사가 너무 잘되어서 개별 홈페이지까지 생겼단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적립금을 주긴 하지만 10,000원부터 사용가능하기에 별 의미가 없으니 그냥 소셜 커머스에서 혜택을 받고 사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김영미 간장꽃게장 2kg 54,000원 마침 또 나혼자산다에서 화사씨가 게장을 너무 ..
피자스쿨 야채 퀘사디아 피자 + 치즈 오븐 스파게티
피자스쿨 야채 퀘사디아 피자 + 치즈 오븐 스파게티
2018.09.09피자스쿨 야채 퀘사디아 피자 + 치즈 오븐 스파게티호적 메이트가 피자가 먹고 싶다고 하여 퇴근길에 주문을 했다. 분명 내 뇌는 치킨 퀘사디아를 먹고 싶다고 하고 있었는데, 서둘러서 주문하다가 입이 지 멋대로 야채 퀘사디아를 시켰다. 아니 나는 육류를 사랑하는데 왜 야채 퀘사디아라는 말이 입에서 나왔을까. 미스테리다. 피자스쿨 리뷰는 상당히 오랜만이다. 그 사이에 안 먹은 건 아니다. 2주에 한 번 정도 먹긴 하지만 사진을 찍지 않을 뿐... 우리 동네에 있는 유일한 저가의 피자가게다. 도미노, 피자헛, 미스터피자는 매장이 아예 없다. ㅠ_ㅠ 겉모습은 비프나 야채나 치킨 모두 똑같이 생겼다만, 맛이 현저히 다르다. 피자를 먹고 있기는 한데 아주 소중한 무언가가 빠진 듯한 맛이었다.소중한 내 고기... 왜 ..
간장치킨의 대명사, bhc 대표 메뉴 맛초킹
간장치킨의 대명사, bhc 대표 메뉴 맛초킹
2018.09.04간장치킨의 대명사, bhc 대표 메뉴 맛초킹나는 BBQ, 가족들은 교촌을 좋아하지만 둘 다 치킨업계 가격 상승의 주범이라 요즘은 먹지 않고 있다. 그래서 치킨이 땡기면 나름 최신(?) 지점인 bhc에서 시킨다. bhc 하면 맛초킹 아닌가여? 라고 하지만 이제야 먹어봤다. 치킨을 한 달에 한 번쯤 먹기도 하고, 가족들이 따로 먹어봤다고 해서 가족과 함께 먹어야 하는 나는 도통 먹을 기회가 없었다. 전지현씨 bhc~ 하던 CF가 아직도 눈 앞에 생생한데... 벌써 몇 년전이야. 어쨌든 드디어 먹어본 맛초킹. 그런데 이렇게 고추 슬라이스를 많이 올려줄 줄은 몰랐다. 개인적으로 고추는 향신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요리에 들어 있어도 잘 먹지 않는다. 물론 고깃집에 나오는 풋고추도 절대 먹지 않음. 그러나 맛초킹에..
로이스(ROYCE') 생초콜릿 - 봄 한정, 사쿠라 프로마쥬(Sakura Promage)
로이스(ROYCE') 생초콜릿 - 봄 한정, 사쿠라 프로마쥬(Sakura Promage)
2018.08.31로이스(ROYCE') 생초콜릿 - 봄 한정, 사쿠라 프로마쥬(Sakura Promage) 지난 4월 교토여행을 하면서 꼭 사야겠다고 별렀던 봄 한정 로이스 생초콜릿. 오키나와에서 여름 한정을, 홋카이도에서 가을 한정을 다 맛봤지만 봄 한정은 늦게야 접하게 되었다. 사실 작년 5월 오카야마 백화점에서 구매를 했었지만 포장을 뜯지 않고 소 냉장고에 보관해두었다가 그대로 두고오는 바람에... 눈물 젖은 사연이다. 흑흑 가격은 다른 로이스 초콜릿과 동일하다. 면세점에서 720엔. 집에서 먹으려고 2개, 친구 결혼식에 참가하면서 선물해주려고 한 개를 샀다. (이 때 친구 결혼식 선물로 일본 과자를 한보따리 사갔는데, 내가 맛보지 못한 것들도 많아서 리뷰는 물 건너 갔다. ㅋㅋㅋ) 사쿠라 프로마쥬에는 코코아 파우더..
애매요리 #6 닭발과 함께 먹을 주먹밥 만들기
애매요리 #6 닭발과 함께 먹을 주먹밥 만들기
2018.08.28먹은지 꽤 되었지만 사진을 찍어둔 것이 아까워서 올려본다. 정말 야매요리에 딱 맞는 취지이기도 하고...폭염이 계속 이어지던 지난 7월에, 호적 메이트가 청주에 다녀오길래 맛있는 거 사오라고 했다. 가경 터미널 바로 근처에 있는 닭발집이 괜찮다고 하길래 콕 집어서 시킴. 크크크. 청주 시외버스터미널 근처니까 청주 들렀다 가시는 분들도 들러서 드셔볼 수 있겠다. 포장은 비닐 봉지에 담아준다. ㅋㅋㅋㅋ포장이랄 것도 없음. 가서 먹으면 밑반찬이며 이것저것 시킬 수 있겠지만, 포장을 해왔기 때문에 주먹밥을 직접 만들기로 했다. 일단 양파를 반개 정도 때려넣고 식용유가 없어서 아보카도 오일에 볶기. 스팸 썰어넣기. 근데 후라이팬이 벌써 눌어붙고 있다. 으이구.밥을 넣고 볶으려고 하는데, 우리 집에 마요네즈가 없다..
합정 곤트란쉐리에에서 사서 먹어본 앙버터와 카카오 빵
합정 곤트란쉐리에에서 사서 먹어본 앙버터와 카카오 빵
2018.08.21합정 곤트란쉐리에에서 사서 먹어본 앙버터와 카카오빵 이전에 친구네에서 하루 신세지고 영화를 본 다음 잠깐 들렀던 합정 곤트란쉐리에. 가게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실제로 가보는 건 처음이었다. 친구는 생크림 롤케이크를 사고 싶어했고, 나는 사전 정보가 없는 상태로 들어왔던 상황이라 둘러보다가 집에 가져갈 빵 두 개를 골랐다. 내가 먹을 건 아니고 호적 메이트한테 기념품(?)으로 사다주는 용도. 매장 내부는 굉장히 깔끔하게 꾸며놓았다. 확실히 인기가 있는지 빵을 고를 때도 계속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고... 빵 종류도 그렇게 많이 남아있지는 않다는 느낌이었다. 카페 운영도 하고 있어서 앉아서 음료를 마실 공간이 꽤 있다. 사진은 찍지 않았으나 사진 왼쪽에 넓은 공간이 따로 있었다. 벽 면에 붙어 있는 저 남자..
오뚜기 비빔면 3종 - 춘천막국수 & 함흥비빔면 & 진짜쫄면
오뚜기 비빔면 3종 - 춘천막국수 & 함흥비빔면 & 진짜쫄면
2018.08.19오뚜기 비빔면 3종 - 춘천 막국수 & 함흥 비빔면 & 진짜 쫄면 남들 다 먹어본 오뚜기 비빔면 3종 리뷰를 여름 다 끝나서야 올린다. 먹기야 한 달 전에 먹었지만 여차저차하여 이제야... 노린 것은 아닌데, 신제품 위주로 샀더니 다 오뚜기였다. 처음 맛본 것은 맛있다고 소문 났던 춘천막국수! 이웃분들 평도 좋길래 기대가 되었다. 조리 방법은 비빔면처럼 끓인 후 냉수에 헹군 뒤 스프를 넣어 비벼 먹으면 된다. 동봉되어 있는 액체스프와 고명스프. 면을 끓일 때 메밀 냄새가 폴폴 나서 좋았다. 첫인상부터 합격 +_+면 중 메밀가루가 30%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열무김치는 전부 소진하여 맥반석 계란만 올려 먹었다. 면에 메밀가루가 콕콕 박혀 있는 게 보였다. 액체스프는 팔도 비빔면 스프와 비슷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