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
서울 :: 강남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하모니볼룸 결혼식 & 식사
서울 :: 강남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하모니볼룸 결혼식 & 식사
2018.04.30그녀와 알게 된 지도 벌써 5년. 그 중에서 2년은 서로 다른 나라에 있었기 때문에 함께 지냈던 시간은 많지 않은 편이지만, 힘든 호주 유학 시절에 서로 챙겨주었던 고마운 존재이기 때문에 흔쾌히 결혼식에 참여한다고 했다. 바로 전 주에 일본 여행을 다녀온 상황이라 2주 연속 서울로 이동을 하게 되어 상당히 힘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 의리한다는 나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ㅋㅋㅋㅋ 아침 6시 30분 차를 타고 서울로 이동했다. 서울에 지낼 동안 입을 옷과 일본에서 사온 선물들을 캐리어에 바리바리 싸들고. SNS에 일본 사진을 올리는 내 계정을 보고 지인이 "지금 일본이니...? ㅠㅠ 내 결혼식 올 수 있는거야? ㅠㅠ" 라고 해서 좀 귀여웠다. 실시간 아니라구. 걱정하지마! ㅋㅋㅋ 아 참, 몰랐는데 청..
오카야마 자유여행 #34 구라시키 역에서 고지마 진즈 스트리트로 가는 방법
오카야마 자유여행 #34 구라시키 역에서 고지마 진즈 스트리트로 가는 방법
2018.04.29[ 오카야마 자유여행 ] #34 구라시키 역에서 고지마 진즈 스트리트로 가는 방법 구라시키 뱃놀이를 마치고 원래 목적이었던 고지마 진즈 스트리트로 이동하기 위해 발걸음을 서둘렀다. 구라시키 역에서 고지마 역으로 가는 기차 편이 없기 때문에 이용해야 하는 교통편은 버스. 버스가 구라시키 역에서 출발해서 미관지구 근처를 지나간다고는 하는데, 초행길이라 불안해서 그냥 첫번째 출발지인 역으로 갔다. 전날 캐리어를 옮기며 지나갔던 구라시키의 큰 길. 일본에 올 때마다 찍게 되는 맨홀 뚜껑. 구라시키는 후지무스메 때문인지 등나무꽃이 그려져 있다. 미관지구에서 역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올라가는 길에 육교가 있어서 조금 귀찮긴 하지만... 육교와 구라시키 역 버스 정류장이 연결되어 있다. 이 중 어딘가에서 고지마..
2018.04.27
2018.04.27
2018.04.27역사의 한 순간을 두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참 행복한 하루.또 TV보면서 눈물 찔끔ㅋㅋㅋ 2개월마다 국뽕이 주기적으로 찾아오는데 삐빅 정상입니다.이제 아시아에서 제일 안전한 나라 국민이다 :D 행복해요. 점심은 당연히 냉면. 마침 우리 동네에 냉면집이 새로 생겼다.평양 냉면은 아니지만 맛있었다.담에 서울 가면 평양 냉면 먹어야지 ㅠ_ㅠ
오카야마 자유여행 #33 아침 일찍 유유자적한 구라시키 뱃놀이
오카야마 자유여행 #33 아침 일찍 유유자적한 구라시키 뱃놀이
2018.04.23[ 오카야마 자유여행 ] #33 아침 일찍 유유자적한 구라시키 뱃놀이 구라시키에서 두번째 날. 이 날은 구라시키 시내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고지마라는 곳을 가려고 마음 먹었기 때문에 일찍 일어났다. 오전 7시쯤? 너무 일찍 일어난 감이 없잖아 있는데, 여행할 때는 몸이 긴장을 해서 그런가 일찍 눈이 떠지게 된다. 내 자리를 창가로 선택한 보람이 있는 풍경. 새소리가 들릴 것 같이 조용한 아침의 거리였다. 누워서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데 귀여운 앞치마를 입은 어떤 아주머니께서 저 조그마한 신사 주변을 청소하러 나오셨다.대충 밍기적 거리다가 8시쯤에 아침 식사를 하러 바로 내려갔다. ▼500엔 짜리 아침식사의 퀄리티는 하단의 포스트 참조[발자취 足跡/’17 오카야마 岡山] - 오카야마 자유여행 #..
[네일] 셀프네일 - 파셋 베이스젤, 더젤 프리미엄 젤네일 5종, 단미 젤네일 3종
[네일] 셀프네일 - 파셋 베이스젤, 더젤 프리미엄 젤네일 5종, 단미 젤네일 3종
2018.04.20셀프 네일, 특히 젤네일을 하고 있을 때 지속력에 가장 영향을 끼치는 것은 베이스젤이다. 이전에는 싼맛에 유키 젤네일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젤네일을 굽고 나서 통째로 떨어지는 경우가 아주 많았다. 그래서 그 동안 데싱 디바나 스티커 위주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냥 귀찮았다고 말해 그러다가 추천을 받은 베이스젤 제품! 파셋 베이스젤 20,000원 가격은 단품에 20,000원이지만 항상 1+1 이벤트를 한다. 젤 네일을 하다 보면 베이스젤을 굉장히 많이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1+1로 장만해도 괜찮다. 파셋 탑젤도 꽤 질이 좋다고 하니 베이스젤을 주문하면서 베이스젤 대신 탑젤을 달라고 요청해도 된다. 더젤 프리미엄 젤네일 4,600원 차례대로 피나쿨라다, 드라이플라워 베이지, 골드팝, 어텀 옐로우, 로즈힙티. ..
서울 :: 신정역 멜론빵 전문점 카멜리온 첫 방문! 멜론빵 6종(?) 후기
서울 :: 신정역 멜론빵 전문점 카멜리온 첫 방문! 멜론빵 6종(?) 후기
2018.04.20멜론빵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블로거 카멜리온님이 지난 3월에 멜론빵 전문점을 차리셨다. 오픈하기 얼마 전에 서울을 다녀온 참이라 3월에는 가지 못하고 지난 주말에 드디어 다녀왔다!항상 머무는 사촌 집하고 별로 떨어져 있지 않아서 금방 다녀올 수 있었음. 내가 기운이 난다면 도보로 다녀올 수 있을 정도ㅋㅋㅋ 신난다♬ 방문 전에 사촌에게 뭘 먹고 싶냐고 물어보면서 첼시♬님의 첫번째 후기 포스트를 보여줬다. 그 때 내 입맛을 돋군 것은 카페오레 멜론빵. 사촌도 카페오레 멜론빵이 먹고 싶다면서 사오라고 했다. 카카오맵을 보고 찾아갔는데 중간에 길을 잘못 이해해서 골목길을 무시했다가 횡단보도를 여러번 건너는 뻘짓을 하였다.간판은 귀여운 멜론 모양. 건너편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서 있는데 사람들이 계속 들락날락 했다...
오카야마 자유여행 #32 조용한 구라시키 골목길의 히시오 라멘, 구라시키 이야기관
오카야마 자유여행 #32 조용한 구라시키 골목길의 히시오 라멘, 구라시키 이야기관
2018.04.19[ 오카야마 자유여행 ] #32 조용한 구라시키 골목길의 히시오 라멘, 구라시키 이야기관 4월 안에 오카야마 여행기를 끝내겠다는 나의 몸부림... 6개쯤 남은 줄 알았는데 아직도 10개쯤 남았다 ;_; 매일 1개씩 올리면 가능하겠죠...? (과연) 가와후네나가시를 보고 저녁을 먹으러 구라시키 시내 탐방. 오후 7시 반 정도라 이미 가게들을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 그래도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들은 운영을 하고 있었다. 점심을 먹을 때처럼 맛집 정보가 없는 상태라 그냥 돌아다니다가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건물이 약간 유럽 근대식이 많아서 그런가 분위기가 있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왼쪽의 건물은 은행이었던듯...? 멀리서 보면 예쁜 건물인데 가까이에 메뉴판을 다닥다닥 붙여놓은 게 웃겼다...
서울 :: 나고야의 향토요리, 히츠마부시를 강남에서 맛보다! 마루심 본점
서울 :: 나고야의 향토요리, 히츠마부시를 강남에서 맛보다! 마루심 본점
2018.04.184월의 만남에서는 원래 건강한 음식! 을 모토로 샐러드 바를 가기로 했었다. 그러나 지인이 막판에 마음을 바꿔서 심계항진이 올 것 같은 돼지 음식을 외치며 히츠마부시를 먹게 되었다. 히츠마부시는 나고야의 대표 향토요리로 장어 덮밥과 비슷하나, 일반적으로 먹는 장어 덮밥과 달리 겉이 살짝 바싹하게 구워져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가격이 비싼 것이 특징이다ㅋㅋ) 원래 결혼식 참석 후 느긋하게 강남에서 혼자 놀다가 히츠마부시를 먹으러 가는 것이 계획이었으나, 결혼식에서 꽃을 두 다발이나 포장하게 되어 결국 사촌네에 들렀다가 오느라 약속에 늦고 말았다. 단톡방에 대체 몇 번이나 먼저 먹으라고 했는지 모르겠다. 송구합니다. 고속터미널 9호선에서 내려서 걸어가도 되고, 두 정거장 정도 버스 탑승을 해도 된다. ..
오카야마 자유여행 #31 구라시키 강의 세토의 신부·후지무스메 뱃놀이
오카야마 자유여행 #31 구라시키 강의 세토의 신부·후지무스메 뱃놀이
2018.04.18[ 오카야마 자유여행 ] #31 구라시키 강의 세토의 신부·등나무꽃 신부 뱃놀이 5월 황금연휴 구라시키에서는 관광객들이 즐기는 뱃놀이(카와부네나가시) 외에도 세토의 신부와 후지무스메를 태우는 특별 공연(?)이 있었다. 구라시키에 머무는 동안 총 3번을 보게 된 카와부네나가시. 처음 본 것은 점심을 먹고 나와서 본 세토의 신부로, 낮에 진행하는 뱃놀이다. 신부가 배에 타고 뒤에 탄 남성의 피리 소리에 맞춰 앞에 앉아 있는 여성이 노래를 부르는 공연이었다. 세토의 신부는 다음날 오후에 한 번 더 봐서 총 2번 관람했다. 흰 옷은 일본 전통 혼례복이라는 시로무쿠. 동아시아에서 신부가 서양의 웨딩드레스처럼 흰 옷을 입고 있는 게 좀 이상하긴 한데 전통이라니 그런가보다 한다. (일본의 전통은 대체로 근대시대에 생..
[드라마] 한 번 보면 멈출 수 없는 넷플릭스 시트콤! 원데이 앳 어 타임 (One Day At A Time)
[드라마] 한 번 보면 멈출 수 없는 넷플릭스 시트콤! 원데이 앳 어 타임 (One Day At A Time)
2018.04.17한 번 보면 멈출 수 없는 넷플릭스 시트콤! 원데이 앳 어 타임 (One Day At A Time) 원데이 앳 어 타임(One Day At A Time) 은 지난 3월 중순에 지인에게 추천을 받고, 거의 1주일만에 모든 시즌을 다 보게 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트콤이다. 미국 시트콤임에도 불구하고 독특하게도 아프가니스탄에 미군으로서 파견되었던 쿠바인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여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첫 화가 좀 재미없나? 싶었는데 어느샌가 하루만에 5화를 연속으로 보고 있는 나를 발견. 특히 엄마이자 가장, 아내로서 열심히 살아가는 주인공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뭉클해지고 쿠바인들이 가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쿠바인들의 미국에 대한 감정은 어떤지를 알 수 있게 되어서 재미있었다. 원데이 앳 어 타임은 19..
2018.04.14
2018.04.14
2018.04.14벚꽃철 다 가는 게 아쉬워서 올려보는 교토 사진 몇 장 :) 카메오카 토롯코 열차 아라시야마 아라비카 퍼센트 커피 치쿠린 공원의 벚꽃 기오지 니조조 기요미즈데라 처음으로 때깔 좋은 렌즈와 함께 한 4월의 교토 여행. 어서 올리고 싶은데 오카야마가 쓰러지지 않아 ㅠㅠㅠ이번 주말도 결혼식 때문에 서울을 올라가야 하여 사진 정리는 당분간 요원할 듯 싶다.오카야마 포스트는 이제 6개 정도 남았으니 4월 안으로 후딱 끝내버려야지. 홋카이도 : 나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으른 블로거: 어... 음... 넌 장기 여행이었으니까 교토 다음에 올리도록 하자! ^^;;;;;;;;;;
불렛 저널 - 2018년 2월
불렛 저널 - 2018년 2월
2018.04.13게을러서 이제야 올리는 불렛 저널 2월. 당시 올림픽 삼매경이라 블로그도 띄엄띄엄하고 저널도 몰아서 쓰는 경향이 있었다. Monthly Plan은 아주 마음에 들게 그려졌으나, 또 하라고 하면 하기 싫을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요즘은 아주 간단하게 그리고 있는 중. 생각보다 Habit Tracker를 채우는 것이 힘들었다. 물을 참 안마시는 나... 4주차까지는 그래도 입은 옷 표기도 다 하고... 시시콜콜 이것저것 쓴 것 같은데 5주차에 귀찮았는지 굉장히 대충 ㅋㅋㅋ 스티커 떡칠로 마무리를 했다.언제나 그렇듯이 지출을 줄이자는 다짐은 또다시 실패했고, 다시 지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3월이 지난 지금 와서 이야기 하는데, 또 실패했다.) 아직까지는 그냥 다이어리 수준인 것 같다. 어떻게 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