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
오카야마 자유여행 #3 토요코인 오카야마 에키마에 니시구치 히로바
오카야마 자유여행 #3 토요코인 오카야마 에키마에 니시구치 히로바
2017.12.24[ 오카야마 자유여행 ] #3 토요코인 오카야마 에키마에 니시구치 히로바 숙소에 도착했을 때는 밤이라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아서 다음날 낮에 역에서 찍었던 사진으로 올려본다. 오카야마 역 서쪽 출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나오는 최적의 위치다 :) 횡단보도를 건너면 규동 전문점 마츠야와 이자카야가 있고, 길을 조금 더 가서 왼쪽으로 꺾으면 토요코인 입구다. 위 사진은 토요코인 입구 앞 골목길에서 오카야마 역을 찍어봤는데 뭐 나올 것처럼 무서운 느낌 (언제나 그렇듯... 깜박해서 로비 사진을 찍지 않음) 체크인을 하고 어메니티와 키를 받고 주의 사항을 들었다. 직원 분들이 아주 친절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배정 받은 룸으로 올라갔다. 아 참, 로비에서 CCTV로 엘리베이터 내부를 확인할 수 있으니 코..
오카야마 자유여행 #2 자그마한 공항에서 오카야마 역으로
오카야마 자유여행 #2 자그마한 공항에서 오카야마 역으로
2017.12.23[ 오카야마 자유여행 ] #2 자그마한 공항에서 오카야마 역으로 오카야마 공항은 아주 작다. 비행기가 오후 8시 10분에 도착한다는 말에 제일 걱정했던 것은 시내로 가는 버스를 딜레이 없이 제 시간에 탈 수 있을까였다. 오후 8시 35분과 9시 버스가 있었는데 너무 늦은 버스를 타고 싶지는 않았고, 8시 35분 버스가 논스톱이라 소요 시간이 더 적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기우. 공항이 정말 자그마했다. 입국심사도 두 줄로 서서 나란히 나란히. 짐 찾고 심사를 받는 시간이 10분도 안 걸렸다. 소도시 여행의 장점인가, 오후 비행기의 장점인가. 어쨌든 편해서 좋다. 자판기에서 구매한 츄테츠 버스 티켓. 가격도 760엔으로 착하다. 네일도 스마일 :) 30분을 씽씽 달려서 편하게 오카야마역 서쪽 출구 2..
오카야마 자유여행 #1 오후 6시, 여유만만 여행의 시작
오카야마 자유여행 #1 오후 6시, 여유만만 여행의 시작
2017.12.23[ 오카야마 자유여행 ] #1 오후 6시, 여유만만 여행의 시작 2017년 5월 3일, 부처님이 고맙게도 징검다리 연휴를 만들어주셨다. 2017년에는 왜 이리 연휴복이 터졌는지... 직장에서 5월 4일 쉬는 것으로 결정된 날, 여행을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가지 않는다면 돈을 저축할 수 있을 것이며 블로그도 미루지 않고 잘 쓸 수 있겠지. 하지만 방콕하면서 무료함을 달래는 일을 5일 내내 하면서 과연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렇게 선택한 여행지, 청명한 고장 오카야마다. 여행 계획을 짜면서 알아본 오카야마는 성이 멋있고,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가 있고, 과일이 맛있어서 파르페를 먹어야 하고, 근방에 있는 마을이 문화지구란다. 내 스타일인데? 대도시말고 한적한 곳을 가고 싶었던 나에게 너무 딱..
오카야마&구라시키 자유여행 4박 5일 일정 및 여행 정보
오카야마&구라시키 자유여행 4박 5일 일정 및 여행 정보
2017.12.21나홀로 소도시 여행, 청명한 고장 오카야마 [岡山] 지난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마음이 술렁술렁 여행을 떠나고 싶어했다. 바로 1월에 고베를 다녀온 터라 굳이 여행을 가야하나 망설였는데, 5일 연속으로 쉴 수 있는 날이 내년에도 별로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냥 떠나기로 했다. 1년에 일본을 4번이나 갈 줄은 몰랐지 이 5월의 여행은 오롯이 나홀로, 일본의 작은 도시를 이 곳 저 곳 돌아다니며 즐길 수 있었던 추억이 되었기에 대만족. 황금연휴에 오카야마 여행을 결정하게 된 것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연휴임에도 비행기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는 것. 처음에는 난이도가 낮은 후쿠오카를 가볼까했는데, 저가항공사는 대부분 가격이 50만원을 육박하고 대한항공도 비슷했다. 게다가 마음에 드는 숙소를 찾기..
[드라마] 자폐증을 가진 천재 외과의사의 성장 이야기, 굿 닥터 (The Good Doctor)
[드라마] 자폐증을 가진 천재 외과의사의 성장 이야기, 굿 닥터 (The Good Doctor)
2017.12.20자폐증을 가진 천재 외과의사의 성장 이야기, 굿닥터 (The Good Doctor) 굿 닥터(the Good Doctor)는 지난 2주간 가장 열심히 보았던 드라마다. 평소에 드라마를 잘 챙겨보지 않지만 이 작품을 꼭 봐야겠다고 다짐한 것은 한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라는 소리를 듣고 나서였다. 주인공 배우도 익숙한 얼굴이고, 그간 침체되어 있었던 ABC 방송국의 최고 시청률을 깰 정도로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는 점 역시. 수출작품이 잘 되었다고 하면 괜히 궁금증이 들지 않는가? 찾아보니 시놉시스도 마음에 들었다. 자폐증이 있는 천재 외과의사라니! 굉장히 매력적인 소재다. 원작은 2013년 8월에 KBS에서 방영했던 「굿닥터」로 주원, 문채원이 주연이었던 드라마다. 올해 10월부터 미국 방송사 ABC에..
2017.12.17
2017.12.17
2017.12.171. 워크샵 마지막 장소 계단에서 넘어져서 왼쪽 다리가 팅팅 부었다 ㅠ_ㅠ 떨어지면서 생명의 위협을 느꼈는지 온몸으로 지탱해서 우반신은 근육통. 주말 내내 절뚝거리면서 걸었다 흑흑. 금 간 건 아니겠지? ㅠㅠㅠ 크리스마스와 새해에는 집에서 요양해야지. 넘어졌던 곳... ㅋㅋ 2.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보았다! 첫 4D 관람. 바로 전에 밥을 먹고 갔더니 흔들흔들 할 때마다 속이 안 좋아서 체한 것 같았다. 몸이 아픈 서울 나들이... 3. 사촌의 쇼핑을 따라간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갤러리아 카드를 발급 받으면 10% 할인이라고 해서 발급신청요건을 보았는데 요건이 은근 까다롭다. 주부만 별도 서류가 없다. 사촌 曰 미혼은 쇼핑도 제대로 못한다며 화를 냈다. 아니 카드 만드는데 이렇게까지 귀찮게 해야..
서울 :: 강남에 등장한 아메리칸 할랄 푸드, 할랄가이즈(THE HALAL GUYS)
서울 :: 강남에 등장한 아메리칸 할랄 푸드, 할랄가이즈(THE HALAL GUYS)
2017.12.14지난 글 : 2017/12/12 - [식도락 食道樂/식당 食堂] - 인기전선 이상 무, 강남 쉐이크쉑(SHAKESHACK) 쉑쉑버거 쉑쉑버거를 먹고 난 후에는 바로 옆의 별다방에 가서 차를 마셨다. 수다를 떨고, 강남을 돌아다니고, 다시 카페에 가서 수다를 떨고 나니 어느새 저녁을 먹을 시간. 이국적인 음식이 먹고 싶다는 의견에 서울 지인이 우리를 데려간 곳은 강남역 할랄가이즈였다. (그녀는 강남을 아주 잘 안다) 아직 홈페이지에도 소개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생긴지 얼마 안 된 지점인 듯 하다. 영업시간 | 11:00 AM ~ 22:00 PM / 금, 토 11:00 AM ~ 04:00 AM매장주소 |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69길8전화번호 | 02-595-1800홈페이지 | http://www.theha..
2017.12.14
2017.12.14
2017.12.141. 내일...아니 오늘 워크샵 가기 전에 해야할 업무가 꽤 많아서 바쁘다.일하면서 한숨 푹푹 쉼ㅋㅋ 짐도 챙겨야하고... 워크샵 시러여ㅠㅠ그래도 토요일 저녁에 스타워즈 보기로 했다. 2. 어디 멀리 가야 할 때마다 얼굴에 뾰루지가 한 두 개씩 꼭 난다. 쳇 :( 3.프라치노 스킨 가이드를 따라 커버 이미지를 enable로 설정해놓았는데도 뜨지 않아서 왜그런가 다시 한 번 확인해보니, 포스트 시작을 글이 아니라 사진으로 하면 비활성화된다고 한다. (내 대부분의 포스트는 사진으로 시작한다 ㅇ
서울 :: 인기전선 이상 무, 강남 쉐이크쉑(SHAKESHACK) 쉑쉑버거
서울 :: 인기전선 이상 무, 강남 쉐이크쉑(SHAKESHACK) 쉑쉑버거
2017.12.12서울에서 오랜만에 지인들을 만났다. 꼬맹이 시절부터 15년 이상을 알고 지낸 사이다. 한 명은 인천, 한 명은 서울, 한 명은 광주에 산다. 나이도 조금씩 다르다. 우리는 모 해리포터 팬사이트에서 교류를 시작했는데, 나는 이 때 '정모' 라는 것을 처음 나가보았다. 그렇게 얼굴을 트게 된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오는 인연. 일본, 캐나다, 호주로 제각기 흩어져 있었어도, 해리포터가 완결이 나도 만남은 쭈욱 지속되었다. 2016년에 교토 여행도 함께 다녀왔다 :D 해리포터 타러 USJ도 갔음 한 명이 5월 경 캐나다 워홀을 끝내고 귀국했는데 각각 따로는 여러 번 봤어도 다 함께 만난 적이 없어서 교토 여행 이후 처음으로 모이기로 했다. 맛있는 것을 먹고, 수다를 떠는 것이 목적. 만남의 장손는 강남의 ..
2017.12.11
2017.12.11
2017.12.111. 저번 주말은 포스팅 비축을 해뒀어야 하는데 스킨 고친다고 이것저것 만지다가 시간이 다 갔다.시간을 들인 것치고는 딱히 많이 고친 것도 아니다. 방법을 잘 몰라서 노가다를 했다 ^0^;;아직도 고치고 싶은 것이 많아서 다음 스킨 가이드를 기다리는 중이다 :D썸네일 날짜 없애기/상단 이미지 커버 너무너무 하고 싶다...카테고리도 변경한 김에 앞으로는 좀 더 자주 일기를 쓸 예정이다. 2. 새벽에 티스토리가 엄청 느렸다... 왜 이러세요...본의 아니게 댓글을 달다가 5~7개 정도 도배를 해버리고 말았다.그러고 보니 다음 업데이트는 언제하지? 글쓰기 에디터 좀 개선해줬으면 좋겠다. 3. 다시금 월요일이 시작되었다.그래도 이번주는 금요일에 근무를 하지 않으니 (대신 워크샵) 4일만 버티면 된다....그리고..
서울 :: 드디어 가봤다! 효창공원앞역 다과상사 (구 김약국커피컴퍼니)
서울 :: 드디어 가봤다! 효창공원앞역 다과상사 (구 김약국커피컴퍼니)
2017.12.11네, 그렇습니다. 저도 드디어 가봤습니다 다과상사!! (흥분) 첼시♬님 블로그와 밓쿠티님 블로그에서 꽤 여러 번 봤었던 다과상사. 이태원에서 밥 먹고, 음악 듣고 카페를 가야 할 무렵 떠올랐다. 그래! 이태원에서 효창공원앞역은 엄청 가깝다는 사실! 바로 나들이 메이트를 꼬셔서 가기로 했다. 효창공원역이 아니고 효창공원앞역이구나... 발음하기 어렵다 가고 싶다고 애절하게(?) 권하자 나들이 메이트가 "유명한 카페야?" 라고 물어보았다. 음... 유명...하지 않을까...? 그렇다. 가고 싶다고만 생각했지 만일 내게 뭐가 맛있냐고 물어보면 나는 왈도... 힘세고 강한 아침 카페는 분위기가 예쁘면 가는거지 히히. 처음에 효창공원앞역 2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보이던 이 마크에 신이 났다. 나 : (카페를 들어가려..
서울 :: 이태원 한복판에서 음악 감상, VINYL & PLASTIC by 현대카드
서울 :: 이태원 한복판에서 음악 감상, VINYL & PLASTIC by 현대카드
2017.12.10식사를 한 후 우리는 별 계획 없이 이태원 거리를 둘러보았다. 그러다 나들이 메이트가 이전에 와봤다는 음악감상소(?)를 가보기로 했다. 나들이 메이트의 설명을 듣고 보니 나도 이전에 이 곳을 잠깐 지나갔던 적이 있었다.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지하 1층에는 3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UNDERSTAGE라는 곳이 있다. 이 날은 무슨 공연이 있었는지 입장이 제한되어 있었다. VINYL이라고 하면 이제는 누구나 다 생활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비닐을 떠올릴 것이다. 턴테이블 안에서 돌아가는 염화비닐뭉치, LP 역시 바이닐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플라스틱 정사각형 안에 담긴 CD. LP와 CD 이 두 가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바로 바이닐 & 플라스틱이다. 음악 유통업이 발달한 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