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
호로요이(ほろよい) - 아이스티 사와, 그레후루 솔티, 콜라 사와, 벌꿀 레몬, 백사와 그레이프 후르츠, 살구, 파인애플
호로요이(ほろよい) - 아이스티 사와, 그레후루 솔티, 콜라 사와, 벌꿀 레몬, 백사와 그레이프 후르츠, 살구, 파인애플
2017.10.15음식 리뷰 | 호로요이(ほろよい) - 아이스티 사와, 그레후루 솔티, 콜라 사와, 벌꿀 레몬, 그레이프 후르츠, 살구, 파인애플 블로그 주인장은 술을 즐기지 않는다. 쓴 맛이 싫기 때문이다. 하하. (술을 즐기지 않을 뿐이지 소주는 홀짝홀짝 1병 마셔봤고 맥주는 배불러서 잘 못 마신다. 물론 치킨과 함께라면 꽤 마신다.) 그래도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술을 마시긴 하는데, 그 때마다 고르는 건 칵테일 종류와 과일맛 츄하이들. 그 중에서 다양한 맛이 잔뜩 있는 호로요이를 좋아한다. 한국에서는 주변에 호로요이를 판매하는 곳이 없어서 대부분 일본에 갔을 때 자주 마셨다. 교토 여행 때는 일정이 피곤해서 술을 잘 마시지 않았지만 고베 여행에서 특히 매일 매일 마셨던 기억이... ㅋㅋㅋ 이제까지 마셔봤던 맛으로는 ..
[팬텀싱어2] 포레스트(시메 코스타, 조민규, 고우림, 배두훈) - Radioactive
[팬텀싱어2] 포레스트(시메 코스타, 조민규, 고우림, 배두훈) - Radioactive
2017.10.14이전 트리오 경연에서 제일 좋아했던 곡 Dell'amore Non Si Sa 를 부른 트레피톤에서, 오페라 스타 김주택 대신(...) 외국인 K-POP 그룹 멤버 시메 코스타를 영입한 포레스트. 처음에는 외국인을 영입한다고 해서 좀 당황했는데 멤버가 문제가 아니라 경연곡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절대 경연곡으로 나올 수 없을 것 같은 곡을 선곡했기 때문이다. 조민규 테너의 프로듀싱 능력이 날이 갈수록 대단해지는 거 같다. 이런 사람이 오디션 프로에 나오면 정말 재밌어진다. 실험적이고 도전적이다. 팬텀싱어 2가 1에 비해 인지도도 떨어지고 인기가 적은 편인데(개인적으로 싱어 개개인의 매력을 제대로 주목해서 보여주지 않는다는 생각이ㅠㅠ 특출나게 끌리는 참가자는 적은 편이지만 전체적인 수준이 상향평준화 되었..
[팬텀싱어2] 새벽넷이(최우혁, 박강현, 김주택, 염정제) - Tornera l'amore(사랑은 돌아올 거야)
[팬텀싱어2] 새벽넷이(최우혁, 박강현, 김주택, 염정제) - Tornera l'amore(사랑은 돌아올 거야)
2017.10.144중창 경연에 들어오자 대부분의 곡이 다 좋게 들리기 시작했다. 큰일이다. 모든 곡을 다 리뷰할 순 없지 않은가?(...) 연휴 때 방영한 경연에서는 5팀이 4중창 경연을 치뤘는데, 그 중 4곡이 마음이 든다. 아이고. 그래도 고르고 골라서 3곡을 원곡과 비교하여 올린다. 경연 순서대로 하여 첫번째는 새벽넷이의 Tornera l'amore. 새벽 네시까지 열심히 연습한 그들의 새벽 감성을 녹인 팀명이다. 이 팀은 트리오 경연에서 1, 2, 3위에 들지 못하여 남은 인원들 중 심사위원이 짜 준 그룹으로, 이탈리아에서 건너온 오페라 스타 김주택 (그러나 그는 고득점에도 불구하고 계속 탈락 후보에 오르고 있다!), 뮤지컬 배우 최우혁과 박강현, 성악 전공 대학생 염정제 베이스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고보니 그동..
르 타오(LeTAO) 치즈 케이크 - 포티론 더블(Potiron Double)
르 타오(LeTAO) 치즈 케이크 - 포티론 더블(Potiron Double)
2017.10.13음식 리뷰 | 르 타오(LeTAO) 치즈 케이크 - 포티론 더블(Potiron Double) 홋카이도 여행 포스트는 아직 올리지 않았지만, 사 온 음식의 유통기한은 기다려주지 않아서 먼저 올린다. 기간 한정이기도 하고. 바로 르 타오 치즈 케이크 포티론 더블(Potiron Double)이다. 지난 번에 먹은 쇼콜라 더블 이후로 두번째 치즈 케이크. 관련 포스트 : 2017/10/04 - [음식 飮食/식 食] - 르 타오(LeTAO) 치즈 케이크 - 쇼콜라 더블(Chocolat Double) 포티론은 프랑스어로 호박(Pumpkin)을 뜻한다. 10월의 할로윈을 기념하여 한정 판매를 하고 있다. 사촌에게 공항에서 사와달라고 부탁받은 물품이 많아서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기간 한정이라는 말에 구매 결정. 인천..
2017.10.11
2017.10.11
2017.10.11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첫 버스를 타고 근교 도시 버스 터미널에 다녀왔다.이유는 이틀 전 여행을 끝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날...환승하는 곳에서 카메라를 가방 째로 버스에 두고 내렸기 때문이다! (두둥) 집 근처 터미널 앞으로 마중나온 엄마랑 인사하다가, 그제서야 카메라 가방이 없다는 걸 인식하고 머리가 하얗게 되었다.재회의 기쁨을 나누기도 전에 머릿 속으로 내 동선을 살펴보느라 5분 간 플라스틱 인간 체험.첫번째 버스 안에 두고 내렸는지, 화장실에 두고 온 건지, 두번째 버스 안에 두고 내렸는지도 몰라서 식은땀이 막 흘렀다. 카메라는 다시 사면 된다고 쳐도...9일 동안 홋카이도 다녀온 사진은 어떻게 되는거...? 다 옮기지도 못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대체 왜 카메라를 백팩에 넣지 았았던 것이냐 드디어 내 ..
달달한 과즙이 팡! 코로로(コロロ) 젤리 망고 & 복숭아
달달한 과즙이 팡! 코로로(コロロ) 젤리 망고 & 복숭아
2017.10.10음식 리뷰 | 달달한 과즙이 팡! 코로로(コロロ) 젤리 망고 & 복숭아 처음 코로로 젤리를 먹어본 것은 2016년 1월 교토 여행에서였다. 그 당시에는 이 젤리가 한국에서 유명해지지 않은 시점. 아마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듯. 이름이 귀엽기도 하고, 생긴 게 신기하기도 해서 사봤던 포도맛 코로로. 까서 입 안에 넣어봤을 때 느꼈던 건 "윽, 너무 달아" 였었다.그런데 그 후 몇 개월이 지나자 갑자기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괜히 놀랍고 반가운 기분? 난 이거 먹어봤어! 라고 으쓱하기도 하고. 한국에도 2배의 가격으로 수입되면서 더 인기가 많아져서인지 괜히 일본에 갈 때마다 새로운 맛을 발견하면 하나 둘씩 사먹게 된다. 가격적인 면에서 역시 일본에서 먹어야 이득이라는 생각도 한다. 저번 8월 ..
[네일] 이니스프리 부드러운 밀크티 & 우유빛 하늘 with 워터 데칼
[네일] 이니스프리 부드러운 밀크티 & 우유빛 하늘 with 워터 데칼
2017.10.09봄이 지나고 여름이 가까워질 무렵 이니스프리에서 네일 제품을 사보았다. 그동안 로드샵 네일 제품은 항상 MODI를 이용하다가, 이니스프리 회원가입을 한 김에 네일 제품을 한 번 써보자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색상 선택은 봄웜스럽고 밝은 색상 위주 ㅋㅋㅋ 왜인지 모르겠지만 아이보리, 화이트 컬러가 항상 부족해서 그걸 충족시켰다. 구매한 목록 중에 부드러운 밀크티 (왼쪽에서 2번째) 와 우윳빛 하늘 (오른쪽에서 두번째) 색상과 워터 데칼을 이용해 셀프 네일을 해보았다. 셀프 네일이라고 하기엔 너무 심플한가 싶기도? 일반 네일을 잘 안하는 이유 중 하나. 손톱을 제대로 기르기가 힘들다. 손톱 짧은 것 보소ㅠㅠㅠ어릴 적에 손톱 물어뜯는 습관을 가졌던 과거 때문에 검지와 중지가 짧은 편인데, 이걸 기르고 일반 네일을..
[네일] 데싱 디바 매직 프레스 #MPCA_33 스마일 체크맨
[네일] 데싱 디바 매직 프레스 #MPCA_33 스마일 체크맨
2017.10.07“Dashing DivaMagic Press#MPCA_33 SMILE CHECKMAN ” 이 데싱디바는 지난 봄에 처음 개시했던 제품으로, 스마일 무늬가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다. 팁구성은 노란색이 12개, 스마일 무늬가 12개, 파란 체크 무늬가 6개 들어있다. 구매를 확정지었던 것 중 하나가 다른 제품과는 다른게 무늬가 들어있는 팁이 많아서였다. 특히 스마일 팁은 개수가 상당히 많아서 꽤 여러번 어레인지해서 사용하였다. 지난 봄 오카야마 여행할 때, 처음으로 사용했다.분홍색 팁은 리뷰를 안한 제품인 플라워 카니발인데, 꽃무늬가 촌스러운 대신 팁 색상이 예쁘다. 체크무늬 팁이 6개 밖에 안된다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워낙에 노란 색상을 좋아해서 만족스러운 구매였다. 노란색 네일은 색상이 연하다보니 골고루 ..
2017.10.05
2017.10.05
2017.10.05하코다테에서 탑승해본 노면 전차 오래된 것을 복원한 것이라길래 신이 나서 사진을 여러장 찍었다. 낮의 하코다테 베이 에어리어 밤의 하코다테 스시와 함께 오타루 맥주. 반 병 마시고 얼굴이 새빨개졌다고 한다. 오르골당 본점엔 사람이 정말 많았다. 여기저기서 오르골 소리가 들려서 붕 뜨는 기분. 스탬프 투어도 재미짐 르 타오 오타루 본점의 케이크도 냠냠 삿포로 그랜드 호텔에서 처음 먹어본 애프터눈 티세트! 게 전문점이 만석이라 가게 된 굴 전문점 홋카이도 여행은 여유가 넘치는 일정이라 몸도 마음도 편안하다. 이제 남은 일정은 먹고 쇼핑하고 쉬고 자고!
르 타오(LeTAO) 치즈 케이크 - 쇼콜라 더블(Chocolat Double)
르 타오(LeTAO) 치즈 케이크 - 쇼콜라 더블(Chocolat Double)
2017.10.04음식 리뷰 | 르 타오(LeTAO) 치즈 케이크 - 쇼콜라 더블(Chocolat Double) 요즘 자꾸 음식 리뷰를 올리는 이유는,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포스팅 비축분을 쌓아놓고 있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에 여러 여행기를 올리기에는 무리라서 후쿠오카 다녀와서 사온 과자들을 차례차례 리뷰하고 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출국할 때 구입한 이 르 타오 치즈 케이크는 홋카이도 오타루에서 생산되는 디저트로, 낙농의 천국으로 불리우는 지역이니만큼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냉동 보관이라 인천 공항 In/Out 일 때는 조금 무리일지 모르겠으나, 대구 공항을 이용한 김에 사봤다. 더블 프로마쥬 치즈 케이크가 가장 유명하지만 나의 선호도에 따라 쇼콜라 더블을 구매했다. 한국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압구정, 신세계 스타필드 ..
로이스(ROYCE') 생초콜릿 - 여름 한정, 모히또 & 오렌지망고
로이스(ROYCE') 생초콜릿 - 여름 한정, 모히또 & 오렌지망고
2017.10.02음식 리뷰 | 로이스(ROYCE') 생초콜릿 - 여름 한정, 모히또 & 오렌지망고 지난 8월 후쿠오카 여행을 끝마치고 공항 면세점에서 사온 로이스 초콜릿. 우리 집은 내가 로이스 초콜릿을 사 와도 다 먹지 못하고 유통기한을 넘기는 일이 태반이라, 이번에는 여름 한정인 모히또와 오렌지&망고맛을 사와봤다. 예전에 경험한 화이트 초코, 오레, 말차, 샴페인 맛 로이스 초코들은 리뷰를 하지 않았다. (먹기 전에 사진을 너무 못찍어서 그냥 패스...)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잔' 으로 유명해진 모히또. 주류를 즐기지는 않지만, 칵테일 중에서 모히또 맛은 꽤 좋아하는 편이다. 포장부터 뭔가 라임과 레몬, 민트 느낌이 물씬 나는 색상이다. 각진 도형들은 컵 안에서 얼음 덩어리를 휘휘 젓는 느낌 같기도 하고. 오렌지&..
2017.10.01
2017.10.01
2017.10.01꿀같은 황금연휴에 감사드리며 요통(..)과 함께 홋카이도 여행 중 만년설, 사시사철 꽃밭을 파란 하늘 밑에서 보니 시력이 좋아지는 기분이다. - 홋카이도, 비에이